반응형 인도여행 해외/한 장의 사진 2010. 7. 15. 하늘과 가까운 곳에 사는 사람 인도 레에서 지프를 타고 해발 오천미터가 넘는 산을 넘어 티벳과 인도에 걸쳐있는 호수 판공초 가는 길에 만난 현지인. 햇볕이 무척 강한 곳이라 그런지 많이 그을려서 처녀인지 중년의 아줌마인지 나이를 가늠하기가 어려웠다. 욕심이 없이 살아서 그런지 수줍어하면서 무척 순박해 보이는 인상이 내 마음에 강하게 다가왔다. - 인도, 카슈미르 - 해외/한 장의 사진 2010. 6. 15. 빙하 샨티스투파에서 바라본 레를 둘러싸고 있는 히말라야 설산. 고도가 높아서 비대신 눈이 내리고 그 눈은 추운 날씨에 딱딱하게 얼어버린다. 얼음이 계속 쌓이면 그 무게에 눌러 얼음이 흘러내리고 그 흘러내린 얼음은 빙하가 된다. 수백, 수천만년 동안 형성된 자연의 위대함에 놀라울 따름이다. 인간은 자연에 대해서 항상 겸손해야 한다. - 인도, 레 - 해외/India 2010. 6. 7. [인도/라다크] 스타크나 곰파, 인더스강을 따라 그림처럼 펼쳐진 곳 인더스강을 따라 달리던 지프 앞에 절벽위 돌산에 위풍당당하게 서있는 멋진 건물이 나타난다.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에서나 등장 할 듯한 모습의 건물은 바로 스타크나 곰파. 곰파 뒤로는 히말라야의 거치른 봉우리들이 끝없이 펼쳐진다. 그냥 지나치기에 너무 아까워 짚 운전기사분께 세워 달라고 부탁하니 흔쾌히 승낙한다. 머리가 뽀개질듯한 고산병의 하나인 두통으로 힘들었지만 아름다운 것은 느껴지나 보다!^^ 스타크나 곰파는 약 500년전에 세워졌다고 하니 무굴제국에 의해서 세워진 타지마할과 비슷한 시기에 건립된듯 하다. 스타크나(stakna)는 티벳어로 ''호랑이의 코''를 의미한다. 가는법: ☞ 레 여행팁 위치: 인도 레 (Leh) 남동쪽 19km 이곳의 푸른 하늘은 정말 믿기힘들 정도로 아름답다. 내가 가본 .. 해외/India 2010. 1. 12. 신비의 땅 인도 [프롤로그] - 판공초 - 인도를 가라는 하늘의 계시였던듯 하다. 여행 떠나가 전날 비자와 휴가 허락을 받고 당일 날 배낭을 싸고 부랴부랴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하니 출발 1시간 전이다. (여유있게 출발 2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야 한다) 시간이 늦어서 촉박한데 보딩패스를 받으려하니 줄서있는 사람이 50여 미터는 되는듯하다. 근처를 둘러보니 나같이 늦게 오는 사람을 위해서 보딩패스를 신속해 발급해 주는 곳이 다행이 있어 보딩패스를 발급받고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당일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인도 국내 항공권을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델리에서 레까지 운행하는 항공권이 남아있다. 나는 여행복은 타고났나 보다.^^ 항공요금은 편도 37$인데 유류할증료가 56$이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델리에서 레까지 버스로 3-4.. 이전 1 2 3 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