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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 여행] 잔잔한 영화처럼, 구세주성당과 빠뜨리아르흐 다리
잔잔한 영화처럼, 구세주성당과 빠뜨리아르흐 다리[러시아 모스크바 여행] 전날 모스크바시내 야경을 보면서 끌렸던 곳이 있는데 피곤해서 패스했던 곳이 있다. 다음날 일어나자 마자 그곳으로 향했다.그곳이 어떤 곳인지 정보는 없었지만, 왠지 그곳에서 모스크바의 일몰을 맞이하면 아름다울 것 같았다. 단순히 나만의 여행촉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다. 숙소에서 그리멀지 않은 다리 방향으로 걸어가면서 마음이 조급해졌다. 일출이 끝나기 전에 도착해야 하는데!!마음이 급하니 주변의 풍경들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다. 빠르게 걸으니 어느순간 다리가 코앞이다.가로등이 고풍스럽게 늘어서있는 다리의 이름은 빠뜨리아르흐 다리.어떤뜻인지는 모르지만, 다리의 모습처럼 우아한 이름이다. 사실, 다리위에서 크렘믈린과 주변 풍경을 기대했는데,..
2018.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