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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기록 해외여행에서 만난 인생호수 11곳 - 플리트비체, 판공초, 블레드호수, 오흐리드 호수, 페와호수, 구채구, 클루아니 호수, 레이크루이스, 모레인호수, 페이토호수 등 해외여행에서 만난 인생 호수 11곳 [플리트비체, 판공초, 블레드호수, 오흐리드 호수, 페와호수, 구채구, 클루아니 호수, 레이크루이스, 모레인호수, 페이토호수 등] 해외 자유여행의 가장 큰 목적은 그 나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경험하는 것이었다. 조물주가 억겁의 시간 동안 만들어 놓은 자연이라는 예술품은 그 어느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감동을 주곤 했다. 자연 중에서도 특히 호수와 어우러진 자연 풍경이 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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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수원 통닭거리 치킨 맛집 '용성통닭' (since 1978 노포) 수원 통닭거리 치킨 맛집 '용성통닭' (since 1978 노포) 수원의 수원화성도 유명하지만, 수원화성 안쪽의 통닭거리도 유명하다. 통닭집들이 여러개 모여있는 통닭거리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용성통닭과 진미통닭!. 그 중에서 개인적으로 10번 이상 찾은 곳은 용성통닭이다. 참고로, 용성통닭은 1978년에 창업한 오래된 노포이다. 오후 3시쯤인데도 주말이라 그런지 대기줄이 10여미터 정도된다. 용성통닭은 1,2층에 지하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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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근처 베이커리 카페 나무아래오후N 2호점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근처 베이커리 카페 나무아래오후N 2호점 수도권에서 당일 여행지로 인기있는 아침고요수목원 근처에는 꾸불꾸불한 산길을 따라 개성있는 카페들이 분위기 있게 자리 잡고 있다. 더운 날 아침고요수목원을 산책했으면 오는 길에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가 생각날 수도 있을 것 같다. 아침고요수목원은 가지 않았지만, 근처에서 1박을 하고 시원한 음료가 생각나 찾은 곳은 나무아래오후N 2호점! 1호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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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짬뽕순두부 맛집 '동화가든' 강릉 짬뽕순두부 맛집 '동화가든' 지인분이 강릉여행 후 너무 맛있다고 극찬을 한 곳이라 어떤 곳인지 궁금했던 곳이 있다. 짬뽕순두부가 유명한 동화가든이다. 동화가든은 엄지네 포장마차와 함께 강릉에서 가장 인기있는 음식점이 아닐까 생각되는 곳이다. 워낙 대기줄이 길다고 해서 미리 겁을 먹고 오픈하자마자 이곳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여행을 시작하기로 했다. 그런데 오픈 시간은 7시 이지만, 짬뽕순두부 판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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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의왕 왕송호수 대형 베이커리 카페 리코 의왕 왕송호수 대형 베이커리 카페 '리코' 애매하게 가까운 거리에 있는 왕송호수는 산책하기에도 좋고 호수뷰 음식점들도 있어 몇 번 가봤지만 제대로 둘러본 적이 없는것 같다. 철도박물관을 들렸는데 바로 옆이 왕송호수! 편안한 곳에서 커피 한잔하고 싶어 대형 베이커리 카페 리코를 찾았다. 의왕 왕송호수는 예전에는 호수만 있어 시골같았던 분위기였는데, 어느새 카페, 음식점들이 많이 생긴 것 같다. 대형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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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도 갈대밭의 낭만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 대부도 가볼만한곳 갈대밭의 낭만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대부도 가볼만한곳] 선재도 - 영흥도 - 대부도를 거치니 오후 5시가 다 되어간다. 하늘은 비가 곧 내릴 듯 어둡다. 그런데 어두워지지도 않았는데 집에 가기에는 뭔가 아쉽다. 그래서 향한곳이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예전에 왔던 곳인데 갈대밭에 풍차가 있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곳이다. 참고로,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는 입장료와 주차료가 무료이다. 입구를 들어가니 만화에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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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디저트 명동 레스케이프 호텔 스타벅스 리저브 명동 레스케이프 호텔 스타벅스 리저브 서울시내 어딜 가나 많아 흔해빠진 스타벅스지만, 호텔 7층에 입점해 있는 스타벅스는 뭔가 스페셜할 것 같다. 그런 이유로 명동 레스케이프 호텔을 찾았다. 레스케이프 호텔 입구부터 남다르다. 유럽의 전통있는 고급 호텔에 온듯한 느낌의 인테리어이다. 나만의 생각일지 모르지만, 사진으로는 금테의 졸업 학사모 모양 같기도 하다.^^ 1층으로 들어가니 클래식하면서 레트로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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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gentina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여행] 세계 5대 미봉 '피츠로이 산' 트레킹 #2 세계 5대 미봉 '피츠로이 산' 트레킹 #2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여행] 비교적 순탄했던 라구나 로스 뜨레스(laguna de los tres)까지의 트레킹이 어느 순간 오르막길이 이어지면서 힘들어지기 시작한다. 오르막이 가파르게 이어지던 북한산 산행 느낌이라고 할까! 오르막길을 1시간 정도 오르면 된다고 하던데 그 1시간이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너무 힘들다. 안나푸르나 트레킹 때도 초반 힘든 길로 올라가 이틀 동안 고생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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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중앙시장 먹거리 '강릉커피콩빵' 중앙시장점 강릉 중앙시장 먹거리 '강릉커피콩빵' 중앙시장점 강릉 여행 첫째날 숙소에 저녁 9시가 넘어 도착했다. 차가 엄청 막혔는데, 알고 보니 3년 만에 단오제 축제가 열리고 있다고 한다. 단오제는 이름은 들어봤지만, 사람이 이렇게 많이 모여들지 몰랐다.ㅠㅠ 아무튼 숙소 근처에서 축제가 열리고 있어 산책 겸 근처를 둘러보았다. 축제 장소 근처에 강릉 중앙시장이 있는데 베니닭강정, 모자호떡, 어묵고로케 등이 유명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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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주도 여행] 서핑 천국 '월정리 해수욕장' 서핑 천국 '월정리 해수욕장' [제주도 여행] 제주도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 2곳이 '쇠소깍'과 '월정리' 였다. 2곳을 모두 방문하면 새로운 곳이 또 가고 싶겠지만, 아무튼 4번째 제주도 여행에서 2곳은 꼭 가보고 싶었다. 월정리를 가기 전에 먼저 들른 곳은 성산일출봉! 국내에서 일출을 두루두루 본 것은 아니지만, 성산일출봉은 국내에서 일출이 가장 아름다웠던 장소였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이미 3번 방문한 곳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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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매운 떡볶이 맛집 '현선이네' 용산본점 매운 떡볶이 맛집 '현선이네' 용산본점 골목에 있는 맛집을 찾아가는 것은 여행을 하는 것처럼 즐겁기도 하다. 용산 매운 떡볶이 맛집인 현선이네가 그런 곳인 듯하다. 엄청 복잡한 길을 어렵게 찾아간 곳은 아니지만, 현대적인 빌딩과 오래된 건물이 같이 공생하는 용산에서 낯선 골목길에 숨겨진 듯한 건물을 찾아 조금 혜맺지만 여행하는듯한 마인드로 찾아가니 설렘을 준다. 현선이네는 건물 모양이 독특했는데 예전 포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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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의 숨겨진 명소 천년사찰 '진관사' 서울의 숨겨진 명소 천년사찰 '진관사' 사찰이 좋은 이유는 산사까지 걸어가는 산길이 상쾌하고, 종교는 없지만 뭔가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하고, 오래된 사찰은 세월이 주는 느낌이 좋다. 이런저런 이유로 사찰을 찾는 것 같다. 서울의 숨겨진 명소라는 진관사를 찾기위해 연신내역 3번 출구에서 7211 버스를 탔다. 진관사 입구에서 내리니 한옥마을이 보인다. 참고로, 진관사는 고려시대인 1011년 진관대사를 위해 창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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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비오는날 | 양곤, 바간, 후에, 교토, 토레스 델 파이네, 밴쿠버, 탈린 비오는날 [양곤, 바간, 후에, 교토, 토레스 델 파이네, 밴쿠버, 탈린] 장마철이 지나갔지만, 얼마전까지 장마로 인해 수시로 비가 내렸던 요즘.. 비가 오는 날이면 아날로그 감수성에 젖기도 하고, 때때로 비가 떨어지는 자연의 소리도 좋고, 비오는 소리를 들으면 잠도 잘 오곤한다. 예전에 싸이월드를 열심히 하던 시절... 비가 오면 카메라를 들고 거리로 나가 비오는 풍경을 찍어 미니홈피에 올리던 분이 있었는데, 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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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비둘기가 있는 풍경 | 미얀마, 콜롬비아, 크로아티아, 네팔 비둘기가 있는 풍경 [미얀마, 콜롬비아, 크로아티아, 네팔] 환경오염으로 점점 새들을 보기 힘들어지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서 친근하게 볼 수 있는 새 중에 하나가 비둘기이다. 평화의 상징으로 여겨지지만 비둘기가 많은 곳은 배설물과 깃털로 지져분하기도 하다. 그뿐아니라 차나 건물에 떨어지는 비둘기의 배설물은 그것을 변색시키기도 한다. 그래서 때때로 비둘기를 싫어하기도 하지만, 여행지에서 만나는 비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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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남미 여행 프롤로그 [콜롬비아,아르헨티나,칠레] 남미 여행 프롤로그 [콜롬비아,아르헨티나,칠레] 6대주 중에 유일하게 안 밟아본 땅이 남미였다. 워낙 멀기도 하고 한번 가면 장기여행을 해야하는 곳이라 언제나 회사 은퇴하면 가야지 이런 생각을 했던 곳인데, 은퇴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고, 남미는 가보고 싶고.... 그래서 여러지역을 골고루 여행하기에는 무리라 일단 남미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만 찍어서 항공권을 질렀다. 우유니 소금사막이나 마추피추, 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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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아프리카 여행 프롤로그 [남아공,짐바브웨,보츠와나,세이셀] 아프리카 여행 프롤로그 [남아공,짐바브웨,보츠와나,세이셀] 치안 문제와 정보 부족으로 인해 여행지로 별로 생각치 않았던 아프리카지만, 어느날 문뜩 아프리카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이집트를 가본적이 있지만, 리얼 아프리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곳이다. 아프리카 보다는 지중해 쪽에 가깝다고 할까~ 아프리카하면 다양한 동물이 뛰어놀고 야생의 느낌이 물씬 들어야 리얼 아프리카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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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여행지의 일출, 일몰 사진입니다 여행지의 일출, 일몰 사진입니다 다재다난했던 2015년을 보내고 2016년 병신년이 시작 되었네요. 2016년 첫번째 포스팅을 일출과 일몰 사진으로 시작해 봅니다. 부족하지만 제 블로그를 꾸준히 찾아주시고 흔적 남겨주시는 이웃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2016년도에도 꾸준히 소통 이어갔으면 하네요. 2016년의 원하시는일 모두 성취하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로포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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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더위는 잊어라!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풍경 더위는 잊어라!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풍경 땀이 많고 더운 날씨에 약한 편이라 후덥지근하고 끈적끈적한 여름이 오면 시원한 곳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네요.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무더위와 한바탕 씨름하고 있는데요, 요즘 같이 더운날 종종 생각나는 시원한 여행지를 뽑아봤습니다. 잠시나마 시원해지길 바랍니다.^^ @ 마차푸차레, 네팔 @ 안나푸르나 남봉, 네팔 @ 구채구, 중국 @ 클루아니 국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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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인생 최고의 순간을 사진에 담다 인생 최고의 순간을 사진에 담다 웨딩촬영을 하며 활짝 웃는 예비 신랑, 신부의 모습을 보면 그 순간만큼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 보인다. 또한 그날 만큼은 예비 신랑, 신부 모두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으로 뇌리에 남지 않을까? 해외여행를 하면서 가끔씩 웨딩촬영을 하는 모습을 목격하곤 한다.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잠시 시간을 잡고 나도 모르게 셔터를 누르곤 한다. 사랑의 결실이 맺어지는 인생 최고의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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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2015년 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악산, 필리핀, 인도, 네팔, 베트남, 인도네시아, 노르웨이 일출사진) 2015년 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설악산, 필리핀, 인도, 네팔, 베트남, 인도네시아, 노르웨이 일출사진]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네요. 새해 첫 날인데 뭔가 블로그에 올려야 할 것 같아 부랴부랴 일출 사진을 올려봅니다. 게을러서 국내 일출 사진들은 설악산 사진 딸랑 한장이고 나머지는 해외에서 담은 사진들이네요. ㅠㅠ 해외만 나가면 평소에 없던 부지런함이 생기는지.. 좋아하는 것을 하는 사람을 못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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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여행] 스페가치니 빙하 스페가치니 빙하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여행] 머나먼 남미의 파타고니아까지 여행을 준비하게 만든 원동력은 빙하다.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빙하 중 하나로 손꼽히는 파타고니아의 빙하. 여행을 준비하게 만들었고 파타고니아에서 가장 큰 빙하인 웁살라 빙하는 커다란 유빙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곳이다. 설레임을 가득앉은 사람들을 태운 배는 웁살라빙하로 향했고 웁살라빙하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갔으면 그 웅장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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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 [노르웨이 여행] 고요한 로포텐제도의 아침 고요한 로포텐제도의 아침 [노르웨이 여행] 북위 66도의 북극권에 위치한 노르웨이 로포텐제도의 새벽은 어떨까? 왠지 오묘한 느낌으로 다가올 것 같아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전날 피곤함 때문인지 새벽에 일어나지 못했다. 일어나니 새벽의 오묘한 빛은 온데간데 없고 해가 떠오르기 시작한다. ㅠㅠ 허둥지둥 숙소에서 나와 렌트카로 드라이브를 했다. 노르웨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레이네 주변이라 드라이브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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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 [하와이 마우이 여행] 라하이나 마을 일몰 라하이나 마을 일몰 [하와이 마우이] 마우이의 라하이나 마을은 세월을 품은 목조 건물들이 빈티지한 운치를 자아내는 곳이다. 목조 건물 뿐만아니라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해안을 품어 마우이를 찾는 여행자를 유혹하기에 충분한 매력을 가졌다. 마우이 서쪽 해안가를 따라 도착한 라하이나 마을은 일몰 시간이 다가올수록 여행자들이 몰려들기 시작했고 평소에는 조용할 것 같은 마을에 활기가 넘치기 시작한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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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여행] 피츠로이 산 일출 피츠로이 산 일출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여행] 잠들어 있어 조용한 새벽 5시. 세계 5대 미봉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파타고니아의 피츠로이 산을 트레킹하기 위해서 숙소에서 나왔다. 마을을 지나 트레킹 초입에 이르니 어두운 새벽을 촘촘히 수놓은 수없이 많은 별들과 길게 타원형을 만든 은하수가 장관을 이룬다. 태어나서 몇 번 보지 못한 은하수라 볼 때 마다 신기하기만 하다. 캄캄했던 새벽하늘은 어느순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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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 [하와이 마우이 여행] 할레아칼라 일몰 할레아칼라 일몰 [하와이 마우이 여행] 하루 중 가장 아름다운 하늘을 보여주는 시간이라 여행지에서의 일출과 일몰은 항상 설레이게 만든다. 일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여행지에서는 항상 눈이 빨리 떠지기 마련인데 하와이 여행 중 가장 기대되었던 것은 마우이 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할레아칼라의 일출이었다. 해발 3,058m의 고지에서 볼 수 있는 일출은 누구에게나 감동을 줄 수 있을만큼 장관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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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 [하와이 여행] 일곱 빛깔 무지개와 요트 일곱 빛깔 무지개와 요트 [하와이 여행] 가뭄에 콩 나듯 아주 가끔씩 보는 무지개라 그것과 우연히 마추칠때는 나도 모르게 탄성이 터져나온곤 한다. 여행하는 동안 무지개를 여러번 목격한 하와이도 예외는 아니었다. 하와이 호놀룰루의 유명한 전망대인 다이아몬드 헤드 전망대에 올랐을때 산행에 대한 보상이라도 하듯 일곱 빛깔 무지개가 눈 아래로 펼쳐졌다. 길게 펼쳐진 타원형의 무지개는 처음보는 것은 아닌데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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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메롱 메롱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장 인기있는 투어 중의 하나가 반딧불투어이다. 단지 반딧불만 보는 것이 아니라 해변의 일몰도 보고 맹그로브숲을 보트로 지나가며 숲속에 서식하는 동물들도 볼 수 있는데, 이곳에 서식하는 코주부원숭이는 인간을 수줍어하는지 멀리 떨어진 모습만 볼 수 있었다. 가까이서 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다소 실망하던 차에 무언가 발견하고 투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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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세계3대 석양, 탄중아루 일몰 세계3대 석양, 탄중아루 일몰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코타키나발루에서의 마지막날 세계3대 석양이라는 명성이 있는 이곳의 석양을 안보고 가면 많이 아쉬울 것 같아 피곤하지만 부랴부랴 몸을 움직였다. 그런데 비가 한두방울씩 떨어지는 것이 내심 불안하다. 코타키나발루에서 석양을 보기 가장 좋다는 탄중아루로 택시를 타고 향하는 도중에 한두방울씩 내리던 비는 여름의 소나기 처럼 사납게 빗방울을 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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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 [이탈리아 베니스 여행] 종루에서 바라본 물의 도시 베니스 종루에서 바라본 물의 도시 베니스 [이탈리아 베니스 여행] 아름다운 물의 도시 베니스를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중의 하나는 전망대에서 베니스를 조망하는 것이다. 베니스의 산 마르코 광장에 위치해 있어 베니스에서 가장 인기있는 전망대인 종루는 전망대에서 풍경을 즐기기를 좋아하는 내게 반드시 가봐야 할 필수코스라 할 수 있는 곳이다. 한 참의 대기줄 끝에 오른 96미터 높이의 종루~ 그 곳에 오르니 사방으로 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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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 [세이셸 여행] 라다그섬의 앙스수스다정 라다그섬의 앙스수스다정 [세이셸 여행] 인도양의 보석이라 일컬어지는 아프리카 세이셸에서도 가장 포토제닉한 곳이 라다그섬의 앙스수스다정이다. 에메랄드해변은 유명 휴양지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해변에 늘어선 세계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이곳만의 기암괴석들은 에메랄드 물빛과 조화를 이뤄 이국적이며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내셔널지오그래픽 트래블러지가 세계 최고의 해변 1위로 뽑은 라디그섬의 앙스수스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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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 [브루나이 여행] 브루나이의 상징,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 (Omar Ali Saifuddin Mosque) 브루나이의 상징,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 (Omar Ali Saifuddin Mosque) [브루나이 여행]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는 세계적으로도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으며, 브루나이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건축물이다. 브루나이에 여행을 오면 누구나 거쳐가는 곳이지만, 주말 낮에 방문 했을때 너무나 한가해서 신기했다. 동네에 있는 평범한 사원인듯 현지인들 몇명만 간간히 보일 뿐이다. 오후 늦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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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장의 사진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캠스베이(Camps Bay)와 12사도(Twelve Apostle) 캠스베이(Camps Bay)와 12사도(Twelve Apostle)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희망봉에서 케이프타운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캠스베이에 도착했다.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며 세계적으로도 아름다운 해변으로 손꼽히는 곳인 만큼 케이프타운을 거쳐가는 여행자는 필수 코스라 할 수 있는 곳이다. 비록 에메랄드빛 물빛은 보이지 않았지만, 해변을 배경으로 12개의 봉우리가 늘어서있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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