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로키'에 해당되는 글 27건

  1. 2013.08.02 [캐나다여행/로키] 동화속 풍경, 에메랄드호수 (9)
  2. 2012.05.31 [캐나다여행/밴프] 캐나다로키의 전설적인 가이드가 만든 넘티자 롯지 -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24)
  3. 2012.05.10 보우호수, 차를 안 멈추고 지나치기 힘들었던 풍경 [캐나다여행/로키/밴프/아이스필드 파크웨이] (23)
  4. 2012.04.21 눈물이 흐르는 것 같은 눈물의 벽 [캐나다여행/로키/밴프/아이스필드 파크웨이] (15)
  5. 2012.04.13 [캐나다 로키 여행] 천상의 빛, 페이토호수 (24)
  6. 2012.03.23 항상 겨울만 존재하는 곳, 콤롬비아 대빙원 [캐나다여행/로키/아이스필드 파크웨이] (17)
  7. 2012.03.15 애서배스카 폭포, 로키에서 가장 우렁찬 물소리를 듣다 [캐나다여행/로키/재스퍼] (18)
  8. 2012.02.18 캐나다로키의 재밌는 사진들을 볼 수 있는 라운지 De'D Dog Bar & Gril [캐나다여행/로키/재스퍼/아스토리아 호텔] (16)
  9. 2012.02.11 동화같이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정감있는 재스퍼타운 [캐나다여행/로키/재스퍼] (10)
  10. 2012.02.06 캐나다로키의 빠질 수 없는 매력, 재스퍼 [캐나다여행/로키/재스퍼] (14)
  11. 2012.01.31 [캐나다 로키 여행] 말린호수와 스피릿 아일랜드, 사진가들의 꿈의 장소 (18)
  12. 2012.01.21 [캐나다 로키 여행]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이 보다 더 아름다울수 없다 (24)
  13. 2011.12.29 이름 그대로, 에메랄드 호수 [캐나다여행/로키/요호] (23)
  14. 2011.12.26 세계 10대 절경,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캐나다여행/로키/밴프] (29)
  15. 2011.12.20 [캐나다여행/로키/밴프] 가장 사랑스러운 장소, 모레인 호수 (moraine lake) (23)
  16. 2011.12.15 [캐나다여행/로키] 보우밸리 파크웨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기찻길이 있는 곳 (31)
  17. 2011.12.06 [캐나다여행/로키] 캐나다 로키 여행의 베이스캠프, 밴프타운 (19)
  18. 2011.11.18 [캐나다여행/로키] 로키!! 그 감동의 시작, 밴프 설퍼산 전망대 (22)
  19. 2011.05.30 [캐나다여행/로키] 캐나다 최고의 풍광을 자랑하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Icefields parkway), 그러나.. (19)
  20. 2011.03.16 [캐나다여행/로키] 보우밸리 파크웨이(Bow Valley Parkway), 흐린 날씨에도 멋진 드라이브 코스 (60)
해외/한 장의 사진2013. 8. 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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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속 풍경, 에메랄드호수

[로키/캐나다여행]

 

더위와 비로 무기력해지는 요즘,

당장이라도 짐을꾸려 떠나고  싶은 곳이 캐나다로키가 아닌가싶다.

수없이 많은 산과 나무 그리고 호수...

그리고 그곳에서 평화롭게 뛰어노는 야생동물들까지 모두 그립기만한 곳이다.

 

캐나다로키의 수많은 명소 중에서 동화속 풍경 같이 아기자기한 곳이 있다.

바로, 요호국립공원의 에메랄드호수이다.

산과 나무로 둘러싸인 에메랄드호수는 붐비지도 않아 더 없이 아늑해 보이는 곳이다.

호수는 에메랄드빛으로 에메랄드가 호수에 녹아 들어가 있는 느낌이라고 할까!! 

 

겨울이면 호수는 얼어버리지만

얼음밑 얼지않은 부분은 에메랄드색을 보여준다고 한다.

언젠가 될지 기약할 수는 없지만 얼음밑 에메랄드색을 꼭 보고 싶은 곳이다.

 

 

- 에메랄드호수, 캐나다로키, 캐나다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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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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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풍경이 최고네요!!
    저 곳에서 하루만이라도 힐링히고 싶네요~~^^

    2013.08.02 15: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어후~ 정말 멋진 곳이네요. 저 곳에서 한달 동안 휴가를 가지면 10년은 젊어 지겠습니다. ^^

    2013.08.02 16: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풍경이 절경이군요
    사진도 끝내줍니다 ..죽기전에 꼭 가보고 싶습니다 ^^

    2013.08.02 1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우와~정말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에메랄드빛 호수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네요.ㅎㅎ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13.08.02 18: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로키산은 가본 지 넘 오래돼서 다시 한번 꼭 가려고 계획하고 있는데...
    사진 보니 당장이라도 떠나고 싶네요~~

    2013.08.03 08: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 이게 에머랄드빛이구나,
    하며 탄성을 지를 사람들 있겠어요.
    정말 아름답네요.

    2013.08.03 08:25 [ ADDR : EDIT/ DEL : REPLY ]
  7. 정말 말 그대로 그림같은 집이네요~

    2013.08.03 14: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캐나다는 아직......
    넘 떠나고 싶어용
    큐빅스님 올만입니당
    건강하시지요?

    2013.08.04 1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캬~~ 끝내주는 풍경이네요.!!!!!!! +_+)b

    2013.08.05 13: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Canada,USA2012. 5. 3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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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로키의 전설적인 가이드가 만든 넘티자 롯지 -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밴프/캐나다여행]

 

자연을 최대한 보호하기 위해서

인간을 위한 최소한의 시설만을 구비하고 있는 캐나다로키..

그래서 여름 성수기만 되면 마땅한 숙소를 잡기가 쉽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샤토레이크루이스, 밴프스프링스호텔과 같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호텔부터

롯지, 호스텔, 민박까지 다양한 숙소를 갖추고 있는 캐나다로키에서

하룻밤 머물고 싶은 곳이 몇 곳 있다.

모레인호수 롯지, 샤토레이크루이스, 밴프스프링스 호텔.. 그리고 넘티자 롯지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주변 풍광이 아름답다는 것.

물론, 어딜가나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캐나다로키지만...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드라이브 하면서

가장 아름다운 드라이브 구간이라 생각되는 곳은 보우호수 주변이다.

그곳의 환상적인 풍광에 빠져서 드라이브하다보면

빨간지붕이 인상적으로 다가오는 건물이 거대한 자연속에 박혀있는 모습이 보인다.

보우호수를 바라보며 서있는 빨간지붕을 가진 건물은

캐나다로키의 전설적인 가이드로 활약한 지미심슨이 만든 넘티자롯지(NUM TI JAH Lodge)이다.

1923년에 만들기 시작해서 1950에 완공되었고

현재는 심슨가에 의해 롯지와 레스토랑이 운영되고 있다.

 

캐나다로키에서 하룻밤 묵어보고 싶은 곳으로 꼽았던 곳인데

단지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ㅠㅠ 

 

 

 

 

 

 

 

 

 

넘티자롯지 바로 앞에는 보우호수가 있어 아름다운 풍광을 제공한다.

빨간색의 의자에 앉으면 무엇을 하든 낭만적으로 보일 것 같다.^^

자연이 주는 힘은 대단하다.

 

 

 

 

 

 

 

넘티자롯지는 숙소와 레스토랑, 기념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빨간문이 있는 곳은 기념품점이다.

지미심슨의 흔적을 찾아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내부는 목조의 느낌이 따스하게 전해졌다.

 

 

 

 

 

 

 

지미심슨이 활약하던 당시의 것처럼 보이는 흑백사진이

벽면에 몇 점 걸어져있다.

 

 

 

 

 

 

 

다양한 기념품들이 가게 내부를 채우고 있다.

 

 

 

 

 

 

 

일정상 넘티야롯지에서 하룻밤 묵고 싶은 소망은 이루지 못하고

1층의 기념품점을 둘어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이곳에서 아침에 일어나 창밖 너머로

보우호수를 보면 꿈을 꾸고 있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

아름다운 곳을 알리는 직업을 가졌던 지미심슨..

'매일매일 봐도 이곳이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을까?' 궁금해진다.

어쨌든 자기가 좋아하는 곳을 여행자에게 소개해주는 일을 하면서

행복했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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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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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안 묶을래야 안 묶을 수 없게 만드는 곳이군요.
    언제나 한번 자 볼까요?

    2012.05.31 10:17 [ ADDR : EDIT/ DEL : REPLY ]
  3. 풍경 끝내주네요!!

    2012.05.31 1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 어떤 분야이건 한 분야에 오래 종사하여 전문가되면 존경받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좀 엉뚱한 생각인가요? ㅎㅎ
    숙박하고 오지 못해서 많이 아쉬우셨겠어요~ ^^

    2012.05.31 10:26 [ ADDR : EDIT/ DEL : REPLY ]
  5. 멋진 풍광을 보고 있으면 머리속의 복잡함이 사라질 것 같습니다.
    그냥 다 버리고 저곳에서 한달정도 머물고 싶네요..

    2012.05.31 10:36 [ ADDR : EDIT/ DEL : REPLY ]
  6. 아~ 정말 멋진 분위기네요~ ㄷㄷㄷ

    2012.05.31 11: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이런곳에 가서 한 일주일만 살다왔으면 좋겠어요
    맘도 눈도 정화가 될수 있으니깐 말이죠 ^^

    2012.05.31 12:43 [ ADDR : EDIT/ DEL : REPLY ]
  8. 사진으로만 봐도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
    잘 보고 갑니다.^^

    2012.05.31 17: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내년에는 카나다 록키에 꼭 가보리라.

    2012.05.31 18:16 [ ADDR : EDIT/ DEL : REPLY ]
  10. 숙소 자체가 주변의 멋진 풍경과 잘 어울리네요..^^

    2012.05.31 23: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보고만 있어도 당장 가고싶은 캐나다...
    굉장히 멋진 ㅠㅠ)b
    떠나고 싶습니다~~~

    2012.06.01 09: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어딜 둘러보든지 아름다운 풍경이 그려지는 곳이네요..
    아.. 캐나다 원정대 ㅠㅠ OTL.....ㅎㅎㅎㅎㅎ

    2012.06.01 1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이국적인 풍경에 눈이 넘 즐겁습니다~

    2012.06.01 2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낸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일까요. 여기 넘티야롯지도 자연과 한 몸이
    된 듯한 느낌인데요.^^

    2012.06.02 13: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사진 한장 한장이 엽서네요.
    넘 아름다운 사진...잘 구경하고 갑니다.
    행복한 밤 되세요 ^^

    2012.06.05 00: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알 수 없는 사용자

    이야~ 사진이 쩅 하네요.

    2012.06.05 07:51 [ ADDR : EDIT/ DEL : REPLY ]
  17. 빨강지붕과 의자와 푸른 자연의 어울림
    캐나다 로키는 천연이 만든 예술입니다.

    2012.06.05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커리어우먼

    빨강 지붕이 너무 멋있어요 항상 마음속으로 가보고 싶었는데
    사진만으로 도 감상 잘했습니다 꼭 한번 갈거에요.....

    2012.06.29 19:52 [ ADDR : EDIT/ DEL : REPLY ]
  19. 커리어우먼

    빨강지붕이 너무 멋있네요 언젠가는 꼭한번 가볼게요.
    지금 여행갈려고 열심히 적금붓고 있어요....

    2012.06.29 19:55 [ ADDR : EDIT/ DEL : REPLY ]
  20. 자연의 장엄함이란...
    빨간 지붕이 자연과의 대비를 이루면서 묘한 매력을 풍기네요~
    묵고 싶고 살고 싶은 집이에요~
    사진 잘 보고 갑니다~!

    2012.07.27 10: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1. 게시물에 선명도는 단순히 장관이며, 나는 당신이이 분야에 전문가가 가정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허가 나 수신 후 최신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귀하의 RSS 피드를 잡아 수

    2014.01.27 21:52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Canada,USA2012. 5. 1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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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우호수, 차를 안 멈추고 지나치기 힘들었던 풍경 [캐나다여행/로키/밴프/아이스필드 파크웨이]

 

빙하,호수,산,눈,폭포,나무,동물등을 볼 수 있는 드라마틱한 도로인

캐나다로키 아이드필드 파크웨이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명소가 널려있다.

그 중에서도 손꼽히게 아름다운 곳으로 보우호수를 꼽고싶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 폭설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던 것에 대한 아쉬움 때문일까..

이번에는 아쉬움을 만회하려는듯 여행 중에 3번을 지나치게 되었다.

2번은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왕복하면서 지나치게 되었고,

한번은 일부러 짬을 내서 보우호수까지 왔다.

물론, 지나칠 때 마다 마주치는 가슴을 뻥뚫리게 만드는

보우호수의 웅장하고 환상적인 풍경에 차를 안 멈추고 도저히 지나치기 힘들었다. 

 

 

 

 

 

 

 

 

 

보우호수가 가까워지자

거대한 빙하와 깎아지른 바위산이 나자신을 한없이 작게 만들어버린다.

수없이 차를 멈추었던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중에서도

보우호수 근처에서는 차를 좀 더 자주 멈추었다.

몇 분 마다 차를 멈추었던듯... 

 

 

 

 

 

 

 

 

 

전망대에 차를 멈추었다.

크로풋 빙하라는 곳이다.

일명 까마귀발 빙하라는 곳인데

예전에는 세 갈래로 갈라져 까마귀 발 모양을 하였으나

지금은 끝 발가락이 떨어져나가 두개의 발가락 모습을 한 빙하를 볼 수 있다.

거대한 자연도 지구 온난화의 무서운 영향을 피할 수 없는가 보다!

 

보우호수는 크로풋 빙하가 녹아내려서 만들어졌다. 

 

 

 

 

 

 

 

보우호수는 얼음이 완전히 녹지 않아

얼음 덩어리들이 호수를 둥둥 떠다니고 있었다. 

 

 

 

 

 

 

 

호수는 완전히 녹지 않았지만

대신에 산에는 눈이 많이 남아있어 시원한 풍경을 선사해 주었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의 밴프국립공원에 위치하고 있는 보우호수는

레이크 루이스에서 재스퍼 방향으로 40Km 정도,

보우강과 미스타야 강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보우고개에 있다.

 

 

 

 

 

 

 

좀 더 가까이 호수를 보기위해 호수방향으로 만들어져 있는

도로를 따라 들어가 보았다.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느낌을 주는 설산이

그동안 묵었던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려버린다. 

 

 

 

 

 

 

 

보우호수를 바라보며 서있는 빨간지붕이 인상적인 건물은

캐나다 로키의 전설적인 가이드로 활약한 지미심슨이 만든 넘티자 롯지(NUM TI JAH Lodge).

캐나다로키에서 하룻밤 묵어보고 싶은 곳으로 꼽았던 곳인데

단지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ㅠㅠ 

 

 

 

 

 

 

 

 

 

보우호수의 일부분만이 녹아 있었다.

6월 말쯤되면 완전히 녹아 있을듯...

예전에 보았던 에메랄드빛 호수를 만날수는 없었지만

얼어있는 호수도 그 나름대로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었다. 

 

 

 

 

 

 

 

 

 

목조로 만들어진 작은 다리를 건너니

호수는 땅위의 풍경을 고스란히 담아 또 하나의 세상을 보여준다.

 

가슴이 먹먹해 지는 환상적인 풍경...

'뭐라 표현해야 이곳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지만 생각이 나지 않는다.

짧은 언어표현력..ㅠㅠ  

 

 

 

 

 

 

 

떠나는 순간 그리움이 되는 캐나다로키의 풍경들..

보우호수도 그 그리움을 하나 더 추가시킨다.

 

 

 

 

 

 

 

자연이 주는 놀라운 힘에

피곤함도 스트레스도 모두다 훌훌 날려버린듯 하다. 

 

 

 

 

 

 

 

보우 빙하가 녹아서 흐른물은 폭포를 만들어 버린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니 저곳에 눞고 싶은 생각만.^^

 

 

 

 

 

 

 

 

 

 

 

다시 도로를 따라 다른곳으로 이동하는 중에도 아쉬움에 자꾸 뒤를 돌아보게 된다.

여행은 만남과 헤어짐의 연속이라지만 헤어짐이 있어 더 그리워하게 되는 것 같다.

매일매일 이런 풍경을 보고 살면 별다른 감동이 느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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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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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마치 유화같습니다~~ 그림같은 사진이네요^^
    그리고 보우호수가 이리 변화무상한 모습인줄 몰랐어요
    시기가 달라서 그런지 제가 찍었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네요

    2012.05.10 1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큐빅스님 오랜만이네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풍경을 담고 오셨네요.. 너무나 멋집니다~

    2012.05.10 1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광활하게 보이는 광각렌즈를 잘 활용하셨네요.
    특히나 하늘이 너무 예쁩니다.
    다 같은 하늘 아래 있는데
    각 나라마다 하늘이 다르다는 게 너무 신기합니다. ^^

    2012.05.10 10: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사진으로만 봐도 신비하고 웅장함에 경외심까지 느껴지는데 직접 보면 정말 굉장하겠어요.^^

    2012.05.10 1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너무나이쁜모습이에요.
    어쩜 저리 이쁜 모습을 자연이 담아내고 있을까요?
    투명한 호수부터해서.. 감동적입니다.~

    2012.05.10 12:16 [ ADDR : EDIT/ DEL : REPLY ]
  7. 알 수 없는 사용자

    정말 환상적인 풍경이네요~!!!!
    유우니 소금사막과 같이 하늘이 투영되는 호수라니~~!

    2012.05.10 12:36 [ ADDR : EDIT/ DEL : REPLY ]
  8. 어떻게 이런 절경을 앞에 두고 차를 멈추지 않을 수 있을까요.
    빙하가 녹아 내린 호수에 비친 산의 모습이 작품을 만들어 줍니다..

    2012.05.10 14:45 [ ADDR : EDIT/ DEL : REPLY ]
  9. 그림 같은 풍경 잘 보고 갑니다^^

    2012.05.10 14: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으아아아아아~~~
    넘 멋지잖아요~~~~~~~

    2012.05.10 18:08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정말 아름다운 풍경... 한참을 넋을 잃을만 하네요 ~ ^0^

    2012.05.10 18: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눈 덮힌 설산도 그렇지만
    물 맑은건 진짜 환상이네요.

    2012.05.11 00: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어린왕자

    보우호수에 빨려 드려 가는 느낌..너무 아름답고 마음 또한 정화되는 느낌이네요
    대자연의 아름다움에 또 한번 감탄합니다..

    2012.05.11 10:21 [ ADDR : EDIT/ DEL : REPLY ]
  14. 와~~~~~~
    감탄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2012.05.11 10: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사진이 너무 선명해 마치 눈 앞에 보는 듯~~

    2012.05.11 14: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너무 멋있어요~~^^
    저도 캐나다 여행을 가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2012.05.11 20: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이런 풍경을 두고 어찌 지나칠수 있겠습니까,...
    정말 장관이내요^^

    2012.05.11 2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우와~ 이런 호수가 있다니.. 놀라운 광경이에요~
    정말 눈을 뗄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이군요^^
    큐빅스님 덕분에 눈이 호강하고 갑니다ㅎㅎ

    2012.05.11 23: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Thank you for your well-thought content. I'm really at perform proper now! So I ought to go off with no reading through all I'd like. But, I place your web site on my RSS feed in order that I can read mor

    2012.11.19 01:54 [ ADDR : EDIT/ DEL : REPLY ]
  20. 최고의 캐나다 록키

    보우 호수는 여름에 가면 정말 물빛이 작살입니다. 이 사진은 아직 눈이 녹지 않아 보우 호수의 진정한 빛깔을 볼 수 없다는게 좀 아쉽긴 하네요.

    2015.07.22 17:41 [ ADDR : EDIT/ DEL : REPLY ]
  21. 사과

    제가 갔던 2월은 폭설로 차단이 되어서 어찌나 아쉽던지요....... 이렇게 나마 볼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한번이라도 록키를 경험한 분들은 그느낌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2015.11.01 04:18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Canada,USA2012. 4. 2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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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흐르는 것 같은 눈물의 벽 [캐나다여행/로키/밴프/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는 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이다.

230km에 이르는 길을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하루만에 통과해 버리지만,

그러기에는 너무나 아쉬운 곳..

이 길을 왕복을 하면서 지나쳤던 곳을 눈여겨보기도 하고,

보았던 곳을 다시보아도 질리는 느낌은 전혀없다.

 

밴프에서 재스퍼 방향으로 갈 때 흐린 날씨로 인해 잘 보이지 않았던

‘눈물의 벽’은 재스퍼에서 밴프 방향으로 향하니 그 모습을 또렷이 드러냈다.

 

 

 

 

 

 

 

밴프와 재스퍼의 경계지점인 선웹터 고개.

거대한 두 국립공원을 나누는 경계지점에 이르기 위해서는

구불구불한 산길을 따라 올라가야 한다.

높이 올라가는 만큼 아름다운 풍경이 바라다 보이고 그 곳에는

어김없이 전망대가 자리잡고 있다.

누군가 이곳에 멈추라고 알려주지 않아도

대부분의 드라이버들은 웅장한 풍경을 눈과 가슴에 담기위해서

전망대에 차를 멈춘다.

 

 

 

 

 

 

 

웅장한 산 사이로 계곡이 형성되어 있고 그 사이로 도로가 뻗어있다.

타이타닉호를 닮았다는 시러스산이 왼쪽에 보인다.

시러스산의 눈이 녹은 물이

수직으로 깍아지른 암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모습이 보인다.

 

 

 

 

 

 

 

망원렌즈을 이용하여 당겨보니 그 모습이 좀 더 선명하다.

 

 

 

 

 

 

 

산길을 내려오니 눈물의 벽 (Weeping Wall)이라는 푯말이 보인다.

여러줄기의 폭포는 물줄기가 가늘어서 조용히 떨어지기 때문에

자칫 이곳의 존재감을 모르고 그냥 지나칠 수 있다.

 

 

 

 

 

 

 

수직으로 깍아지른 암벽에 물줄기 여러개가 흘러내리는데

마치 암벽이 눈물을 흘리는 것 같아 눈물의 벽으로 명명되었다.

바람이라도 불면 떨어지는 물줄기의 일부분이 바람에 날려

눈물 흘리는 듯한 모습이 더욱 실감난다.

 

 

 

 

 

 

 

겨울에는 물줄기가 얼어서 빙벽타는 곳으로도 알려진 곳이다.

 

 

 

 

 

 

 

눈물의 벽은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의 애서배스카 폭포 처럼

우렁찬 물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여러 갈래의 폭포가 깎아지른 암벽을 흘러내리면서 나름 매력을 발산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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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가까이서 소리를 들으면 정말...ㅎㅎㅎ;
    즐거운 주말 ㄷ ㅚ십시오!

    2012.04.21 07: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우와~ 규모가 굉장하네요ㅎㅎ
    눈물이 흐르는것 같은 암벽 구경 잘 하고 갑니다~
    생생하고 멋진 사진 너무 감사드려요^^

    2012.04.21 07: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시원시원한 멋진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2012.04.21 1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대자연의 장관이군요.
    캐나다 사람들은 호연지기가 대단할거 같네요 ㅎㅎ

    2012.04.21 12: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언제봐도 멋진 대자연입니다...
    캐나다 정말 멋져요!! ^0^

    2012.04.21 1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눈물의 벽이라.. 완전 웅장하군요^^

    2012.04.21 16: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캬.... 이거 뭐라 말하기가 참 어렵네요.
    그냥 감탄사만....

    2012.04.21 2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소리까지 들으면 어떤 기분일까요? 궁금궁금궁금~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2.04.21 2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2년전에 다녀왔던 곳인데 다시 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제가 갔을 때는 3월이라 폭포가 얼어 있었는데...

    2012.04.23 06:30 [ ADDR : EDIT/ DEL : REPLY ]
  10. 굉장히 아름다워요~~

    2012.04.23 20: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멋지네요.
    잘 보고가요

    2012.04.25 16: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알 수 없는 사용자

    진짜 대박이네요.
    너무 멋있어요.
    꼭 한번 가보고 싶어요.

    2012.04.25 19:41 [ ADDR : EDIT/ DEL : REPLY ]
  13. 캬~~~ 단단한 웅장함이 느껴집니다.

    2012.04.26 22: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정말 멀리서 보면 눈물 흘리는 모습이네요.
    신기합니다. 바람에라도 날리면 장관이 연출될 것 같은데요.^^

    2012.04.28 12: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알 수 없는 사용자

    남은 주말시간
    행복하게 보내세요^^
    날씨가 그렇게 좋은거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신나게^^

    2012.04.29 15:11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Canada,USA2012. 4. 1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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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빛, 페이토호수 

[캐나다여행/로키/아이스필드 파크웨이]

 

다시 찾은 캐나다 로키에서 가장 기대가 컸던 곳은

세계 10대 절경이라는 ‘레이크 루이스’가 아닌 모레인호수와 페이토호수이다.

그 만큼 두 곳은 몇 번을 다시 와도 무한 감동을 주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캐나다로키 여행 중에 페이토호수 본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지 못 할 것 같은

불안한 심정에 마음이 어딘지 모르게 무거웠다.

그 이유는 페이토호수 보다 지대가 낮은 보우호수와 모레인호수가

6월 중순인데도 아직 완전하게 녹지 않았기 때문이다.

 

 

 

 

 

 

 

 

해발 2067m로 캐나다로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의 가장 높은 도로인

보우고개에서 페이토호수로 접근 할 수 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약 10여분 정도 도보로 올라가니 전망대에서

페이토 호수가 보인다.

 

그러나..

아쉽게도 예상했던 것이 빗나가지 않았다.

칼든산과 패터슨산 사이에 길쭉하게 자리잡고 있는 페이토호수는

일부분이 얼어있었다.

 

 

 

 

 

 

 

 

비록 호수는 얼어있었지만,

호수의 반영을 볼 수 있었고

얼음 밑으로 보이는 짙푸른 빛의 신비로운 호수를 볼 수 있었다.

그래도 완전히 녹은 모습을 보지 못해 아쉬만 가득 남긴채

재스퍼로 향했다.

 

 

 

 

 

 

 

 

재스퍼타운에서 하룻밤을 묵고 다시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타고

밴프 방향으로 향했다.

하루밖에 시간이 흐리지 않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페이토호수를 들렸다.

 

전망대에 도착하자 다람쥐가 반갑게 맞아준다.

‘기적이 일어날 수 있으려나... 호수가 녹아있어야 하는데..’

종교는 없지만, 호수가 녹아있길 하나님께 간절히 바래본다.

 

 

 

 

 

 

 

 

전망대로 조심스런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

눈앞에 펼쳐진 말로 도저히 표현 불가능한 비현실적인 자연앞에

심장이 멈추는듯한 충격이 다가왔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자연앞에 한동안 정신이 멍멍해있었다.

이상하게도 다리가 굳었는지 말을 제대로 듣지 않는다.

땅에서 발이 띄어지지 않는다.

완전히 녹은 페이토호수의 환상적인 풍광에

머리에서 발끝까지 몸이 쭈뻣해지는 전율이 엄습해 왔기 때문이다.

 

혹자는 페이토호수의 모양을 보고 오리발모양이라고 하지만

내눈에는 곰발 모양으로 보인다.

유콘에서 10여차례 야생곰을 직접 봐서 그런가..^^

 

 

 

 

 

 

 

 

호수의 빛을 눈으로 바라본 모습에 최대한 가깝게

카메라에 담으려고 발버둥을쳐도

눈으로 본 것 만큼, 마음으로 느낀만큼의

백분의 일도 담을 수가 없었다.

‘어떻게 저런 물빛이 만들어질 수 있을까!!’진한 녹색, 옥색, 짙푸른, 비취색, 코발트 블루....

올 때 마다 빛이 달라서 페이토호수의 빛을 딱 이것이라고 정의하기 어렵다.

매번 그 빛에 감탄하기에 천상의 빛이라 부르고 싶다.

내가 지금껏 본 물빛 중에 모레인호수와 페이토호수의 색감은 최고 중의 최고였다.

 

 

 

 

 

 

 

 

7년동안 자전거로 세계일주를 하고 책을 내서 유명하게 된 일본의 한 여행가가

미국의 모뉴먼트 밸리와 함께 가장 굉장했던 곳으로 꼽았던 페이토 호수..

직접 눈으로 보고 있지만 이곳이 현실인지 천국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

 

 

 

 

 

 

 

 

어제 방문한 세계 10대 절경에 손꼽힌다는 ‘레이크 루이스’의 절경을 무색하게까지 만들어버린

페이토 호수의 환상적인 빛의 공연은 바라보는 내내 벌어진 입이 다물어 지지 않았다.

 

 

 

 

 

 

 

 

페이토호수가 이러한 빛을 내는 이유는

빙하가 녹은 물이 암석성분과 섞여 호수에 유입되고

그 암석성분은 빛을 흡수하고 푸른빛만 반사한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만의 독특한 호수의 빛을 만들어내는데

호수에 유입된 암석성분의 량과 계절, 시간, 햇빛의 강약에 따라서 호수의 빛이 달라진다고 한다.

 

 

 

 

 

 

 

 

어제 방문한 페이토 호수와는 약간 다른빛을 띄고 있어 신비로움을 더 해 주었다.

‘마법의 호수’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곳이다.

 

 

 

 

 

 

 

 

페이토호수는 산으로 둘러싸여있고

호수로 유입되는 물의 근원인 빙하가 보인다.

 

 

 

 

 

 

 

 

1885년도에는 빙하가 호수 근처에 까지 내려왔는데

현지는 많이 녹아 없어져 버렸다.

지구 온난화의 무서움을 이곳에서 다시 한 번 더 느낀다.

 

 

 

 

 

 

 

 

호수의 맞은편 산의 모습이 호수에 반영되는 새벽 시간이 베스트라고 한다.

그러나 따스한 낮에 본 페이토호수의 모습도

아름답기 그지없었다.

 

도보로 밑에까지 내려가 보고 싶기도 하였으나

그건 욕심이다...

인간이 접근하면 호수는 조금씩 오염이 되 갈 수 있고

이러한 빛을 가지지 못 할 지도 모른다.

 

 

 

 

 

 

 

 

전망대 펜스에서 밑으로 약간 내려 갈 수 있었다.

호수를 배경으로 재미난 포즈를 취하는

연인(?)의 모습이 보인다.

 

 

 

 

 

 

 

 

페이토호수는 피토라고 발음하기도 한다.

이 호수를 보면 아름다움에 반해 피를 토한다고 해서 피토라고 한다.

물론, 우스개소리이다.^^

정말 피를 토할 만큼 아름다운 곳이다.

 

사실 페이토호수의 이름은

로키의 전설적인 가이드이며 탐험가인 빌 페이토가

1895년 처음으로 발견하였고 그의 이름이 붙여졌다.

 

 

 

 

 

 

 

 

감격이 아직 식지 않은 상태에서 주차장으로 향했다.

그리움....

뒤 돌아서는 순간부터 페이토호수가 그리워지기 시작한다.

 

캐나다까지 비싼 비행기를 타고 가서 페이토호수 한 곳만 보고

곧바로 온다고해도 정말 후회가 없을만큼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해 주었던 곳...

포스팅하는 순간에도 그 곳이 정말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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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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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좋은 사진 잘 보고갑니다.

    2012.04.13 08: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알 수 없는 사용자

    너무나도 이뻐요. 호수 색갈봐 무슨 저렇게 물감 타놓듯 한 색갈일까요?
    다람쥐..^^; 입질님 포스팅에서 다람쥐 보고 왔는데 오늘 두번이나..
    암튼 이렇게 보니 맘이 좋아지네요 ^^

    2012.04.13 08:50 [ ADDR : EDIT/ DEL : REPLY ]
  4. 기겁할 정도로 아름답네요.
    저런 색깔이 어떻게 나오는지...ㄷㄷ

    2012.04.13 09: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정말 멋져요..정말..ㅎ

    2012.04.13 09: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연인들 점프샷 정말 재밌네요 ^^
    이런건 여행사 브로슈어급 사진입니다.
    저는 9월에 봤는데 페이토의 물빛은 정말 환상적이였어요

    2012.04.13 09: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하루 차이가 엄청나군요. ㅎㅎ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말을 아니할 수가 없었을 듯 합니다. ^^

    2012.04.13 10:05 [ ADDR : EDIT/ DEL : REPLY ]
  8. 비밀댓글입니다

    2012.04.13 11:10 [ ADDR : EDIT/ DEL : REPLY ]
    • 나이가 있으셔도
      좀 피로할 수 있다는 것 빼고는
      별다른 문제는 없을것 같네요.^^
      캐나다는 치안도 무척 좋은 편입니다.

      2012.04.15 00:43 신고 [ ADDR : EDIT/ DEL ]
  9. 알 수 없는 사용자

    캐나다 살면서 아직 페이토 호수는 못갔어요. 제가 사는 곳이랑 너무 멀어서...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꼭 가야 할 곳으로 여행목록에 정리해 뒀지만, 사진만 봐도 눈이 시리게 정말 아름답네요.

    2012.04.13 12:09 [ ADDR : EDIT/ DEL : REPLY ]
  10. 캬~!!! 사진으로만 봐도 이렇게 아름다운데...
    큐빅스님의 감동, 아~~~~~~주 조금은 공감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아. 름. 답. 다!! `-`b

    2012.04.13 13: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아아아~ 빙하호수는 정말 뭐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색을 보여주네요...
    진짜 가고 싶다아~~~~

    2012.04.13 16: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정말 멋진 곳이내요...눈이 호강합니다~

    2012.04.13 22: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자연 풍광에도 감탄스럽지만, 오늘은 특히 색상이 눈에 들어오네요.
    자연이 아니면 볼 수 없는 컬러겠지요.

    2012.04.13 22: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어쩌면 이런 색깔을 만들어낼 수가 있을까요. 정말 천상의 호수라고 칭할만 합니다.^^

    2012.04.14 09: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너무너무 멋진 곳이군요.. 언젠가 꼭 가보고 싶네요
    이웃통해 놀러왔다가 구독하고 갑니다.
    제 블로그도 놀러오세요~~ 자주 뵐께요^^

    2012.04.14 23: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멋진 곳입니다.
    한번 가보고 싶네요 ^^.

    2012.04.15 18: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우리나라의 백두산과 비교될정도로 아름다운 곳이네요.
    꼭 가보고 싶어요.

    2012.04.15 20:40 [ ADDR : EDIT/ DEL : REPLY ]
  18. 어떻게 저런 빛이 나는지 정말 신기합니다..
    자연의 위대함이 느껴지네요..^^

    2012.04.15 2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캬~~ 파워에이드를 섞은 물빛...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2012.04.16 11: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우와 너무 멋져용ㅎㅎㅎㅎㅎㅎㅎㅎ 사진이 너무예쁘니 캡쳐좀 해가겠습니당

    2012.08.07 21:59 [ ADDR : EDIT/ DEL : REPLY ]
  21. Some really interesting info , properly written and loosely user pleasant.

    2012.08.13 01:11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Canada,USA2012. 3. 23.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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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겨울만 존재하는 곳, 콤롬비아 대빙원 [캐나다여행/로키/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의 중간쯤에 이르면 해발고도가 높아지면서 황량한 대지가 펼쳐진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의 하나로

빼놓을 수 없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의 중간쯤에 위치한

콤롬비아 대빙원으로 가는길..


캐나다로키의 또 하나의 위대한 자연을 만나러 간다.








지대가 높아지면서 눈과 빙하로 대부분이 덮힌 산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설산의 아름다운 자태에 자꾸 차를 멈추고 멍하니 바라보게 된다.








북극을 제외하고 북반구에서 가장 큰 빙하라는 콜럼비아 대빙원.
얼마나 큰지 그냥 빙원도 아니고 대빙원이라고 이름을 붙여졌다.
흘러내린 빙하는 빙산의 일각..
산 너머로는 어마어마한 빙하가 넓게 자리를 잡고있다.

눈에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곳이다.








콜롬비아 대빙원의 일부인 아사바스카 빙하의 경이로운 모습을
전망할 수 있는 곳에는 넓은 주차장이 자리잡고 있다.
이곳에서는
거대한 빙하가 도로쪽으로 흘러내린 모습이 보인다.
특수 제작된 설상차를 타고 빙하위에 올라가서 빙하를 직접 밟아 볼 수도 있다.






 


설산차를 타기위해 갔다.

어른 C$49.95.

비싸다.

5만원이 흘쩍 넘어가는 금액이다.

1시간 20분 동안 설상차를 타고 빙하를 눈앞에서 체험 할 수 있다.


비싸긴 하지만 다시 경험하기 힘드니 시도해 보자.

아끼면서 여행하는 것도 좋지만,

써줄때는 팍팍써줘야 돌아와서 후회가 없다.









설상차를 타기위한 표를 사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예전에 사용되었다는 설상차가 보인다.












19세기 최고의 등반가 중의 한명인 스위스의 유명한 산악가 에드워드 윔퍼(edward whymper)가
캐나다 로키를 보고 한 말이 있다.

‘스위스 20개를 모아놓은 것 같다’

예전에 스위스를 가봤지만 캐나다로키에 대한 표현은 결코 과장이 아닌 것 같다.
아니다, 오히려 그 표현도 모자른 것처럼 느껴진다.


50개는 되지 않을까? (캐나다로키 애찬론자 ^^)








이곳 빙하에서 녹아 흐른 물은
북쪽으로는 북극해, 서쪽으로는 태평양, 동쪽으로는 대서양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자연의 힘은 놀랍고
대단하다.








눈으로 직접 본 풍경이 얼마나 대단한지..

사진을 보면서 다시 느껴진다.

사진으로는 그때의 대자연의 웅장함이 느껴졌던 감정이

전혀 되살아나지 않으니.. ㅠㅠ










여름이면 빙하가 녹은 물이 모여 호수를 형성한다.

순간의 아름다운 경험이 그리움으로 남아

종종 생각나게 만든다.








180도 파노라마로 펼쳐져 있는 만년설에 눈이 호강을 한다.


복잡하고 좁은 세상에만 살다가

이런 자연을 앞에 마주 할 때면 나의 삶이 올바른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던져진다.

좀 더 넓게 바라보고 스케일이 커져야 한텐데...

이러지 못한것에 대한 아쉬움이라고 할까!!



 



 


설상차를 타고 빙하에 오르기위해 우선 버스를 탔다.

빙하가 형성되어 있는 지점까지 버스를 탄 후,

설상차로 갈아타야 한다.








설상차다.

사람키만한 크기의 바퀴가 눈에 띈다.

장갑차 같은 설상차를 타고 빙하로 고고~~










눈이 단단해져서 수십 미터씩 쌓인 빙하위를 설상차를 타고 올라 간다.
멀리 빙하위를 달리는 빨간색의 설상차를 보고 있노라면,
거대한 자연앞에 인간의 존재는
단지 한점의 점 정도밖에 안 될 정도로
작고 나약해 보인다.
위대한 자연이라는 말을 이럴 때 쓰라고 있나보다!!









빙하위를 걷는 사람들이 보인다.
외투로 완전 무장을 했다.

우리의 상식으로는 그냥 눈위를 걷고 있는것 같지만
십미터 두께의 빙하위를 걷고 있는 것이다.
항상 겨울만 존재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거대한 빙하에 비해 상대적으로 손톱만하게 보이는 설상차를 보고 있노라면
자연의 위대함에 숙연해 질 수 밖에 없다.
살상차가 마치 장난감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인간은 자연 앞에 항상 겸손해야 합니다.

 







설상차에서 내려 빙하를 직접 밟아 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영화 “닥터 지바고”의 시베리아 설원장면을 찍은 곳
으도 유명세를 타고있는 콜롬비아 대빙원은 
주변이 온통 눈과 얼음 덩어리라 마치 북극이나 남극에 서있는 느낌을 준다.







추운 빙하위에서 사랑도 더욱 둔둑해진다.








서있는 곳이 수십미터의 얼음덩어리 위라고 생각하니

‘혹시나 무게에 못이겨 움푹꺼지면 어떻하나?’

이런 생각을 누구나 한번쯤은 해볼 것이다.

 

그러나 세월이 만들어낸 단단한 얼음덩어리는

커다란 설상차의 무게를 견디어 낼 만큼 단단하다.








저 어마어마한 빙하도 매년 조금씩 줄어들어 현재 속도면 500년 후면 다 없어진다고 한다.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이었기에 지구 온난화에 대한 안타까움을
그 어느 곳보다 
절실하게 느껴지는 곳이 캐나다 로키이다.







스트레스를 단번에 날려버릴만큼 시원한 느낌의 빙하..

순간 팝빙수가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빙하로 만든 팝빙수를 만들어서 팔면 대박일텐데..^^








도로에는 전망대가 있어 거대한 빙하를 관찰하기 좋게 만들어 놨다.

지구 온난화로 점점 녹아 없어지는 빙하를 바라보며,

가장 무서운 존재는 인간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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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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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아아아아아아 너무 이뻐요 첫사진
    너무 말고 이뻐보여요~
    이렇게 이쁜사진 찍으실려고 손이 어셨을꺼라고 생각드네요~
    에고....
    너무 잘보고 가요~ 너무 이뻐서.. 감탄만~

    2012.03.23 09:44 [ ADDR : EDIT/ DEL : REPLY ]
  2. 정말 축복받은 땅이라는 말이 저로 나오는 풍경입니다.
    설상차 상당히 독큭하네요. 바퀴가~~~ 어마어마 하군요. ^^

    2012.03.23 09: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알 수 없는 사용자

    사진 보면서 내내 밭빙수 생각하고있었는데~
    큐빅스님도 밭빙수를~ ㅎㅎㅎ
    아~ 나도 원정대 가고싶네요~
    뽑아나줄란가~ ㅎㅎㅎㅎㅎㅎ

    2012.03.23 10:05 [ ADDR : EDIT/ DEL : REPLY ]
  4. 우와!!!!! 정말 !!!!!! 대자연의 힘이란.. 어메이징하군요!!!!!ㅎ

    2012.03.23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자연의 힘은 정말 대단한거 같아요...
    굉장히 아름다운 빙하 사진 잘 감상하고 갑니다ㅎㅎ
    언젠가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에요^^

    2012.03.23 10: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사진으로만 봐도 멋진 곳입니다.
    언제쯤 이곳을 직접 밟아볼런지... ^^

    2012.03.23 10: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무래도 겨울에 가면 더 겨울 같겠지요? ^^

    2012.03.23 11:43 [ ADDR : EDIT/ DEL : REPLY ]
  8. 우와 너무 멋지네요^^

    아름다워요.!

    2012.03.23 1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사진으로도 이렇게 감동이 전해지는데...
    큐빅스님의 글을 빌리면 얼마다 더 아름다운 곳인지 가늠할 수 조차 없습니다 ^^
    멋진 풍경 즐감하고 갑니다~*

    2012.03.23 12: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와~~ 정말 대단한 자연....

    2012.03.23 13: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토토

    작년에 여기 다녀왔는데~정말 굉장해요~~
    사진 전문가신지 정말 넘 멋찌게 잘찍으셨네여~~
    다시 가고 싶어요~~~^^

    2012.03.23 16:17 [ ADDR : EDIT/ DEL : REPLY ]
  12. 시원하다고 해야 할 지.. 아찔하다고 해야 할 지...
    정말 멋있네요

    2012.03.23 16: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자연의 경이로움과 위대함을 보여주는 광경입니다.
    직접본다면 감탄에 입이 다물어지지 않겠지요.

    2012.03.23 22: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ㅎㅎ시원시원한 사진..잘보고갑니다.

    2012.03.23 23: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시원 하네요 ...
    사진 기술 좀 배우고싶네요
    잘 보고갑니다

    2012.04.09 17:45 [ ADDR : EDIT/ DEL : REPLY ]
  16. sh_52

    정말 아름답네요 지금 여름인 우리나라와는 다른 풍경이여서 멋있습니다. 저도 가고 싶네요

    2016.07.02 16:39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Canada,USA2012. 3. 1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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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서배스카 폭포, 로키에서 가장 우렁찬 물소리를 듣다 [캐나다여행/로키/재스퍼]

아침부터 잔뜩찌프린 을씨년스런 날씨..
날씨 때문일까!
몸과 마음이 무거운 느낌이다.

재스퍼타운에서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타고 밴프로 향했다.
어딜가나 가슴을 시리게 만들 정도로 아름다운 절경과
인간 존재의 나약함을 느끼게 만드는 웅장한 자연을 품은 캐나다 로키.

그 중에서도 하이라이트 중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만한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는 오는 풍경과 가는 풍경이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므로
왕복을 하면서 봐야 제대로 그 풍경을 감상했다고 말 할 수 있다.








날씨도 흐려 캐나다 로키의 풍경이 그 본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추어버린 시점..
날씨도 그렇고 캐나다 로키에서의 마지막 날이라 기분이 많이 처져있어
뭔가 기분을 전환시켜줄 것이 필요했는데
때마침 적절한 위치에 애서배스카 폭포가 있었다.








콜롬비아 대빙원에서 녹은 빙하수가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따라 재스퍼쪽으로 흐르다가
남쪽에서부터 흘러온 애서배스카 강과 합류하여 수량이 많아지는데
그 많아진 수량이 강폭보다 좁은 암반과 충돌하면서
우렁찬 소리의
폭포를 만들어내는데 그것이 애서배스카 폭포이다.








캐나다 로키에서 가장 높은 폭포인 타카카우 폭포를 보지 못했지만
내가 만난 캐나다 로키에서 가장 장쾌하고 우렁찬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
애서배스카 폭포이다.








억겁의 세월동안 거센 물살에 의해 조각되어진 암반 사이로
굽이굽이 흐르는
강물은 보기만 해도 마음이 시원해져
쌓였던 스트레스가 풀어지는 것 같다.

암반은 거칠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아름다운 곡선 형태이다.








2년 마다 애서배스카 폭포에 빠져 사람이 죽는다고 한다.
안전팬스가 있긴 하지만,
폭포에 의해 젖어버린 암반은 미끄러우니 조심하여야 한다.








애서배스카 폭포는 최근에 대한항공 캐나다 로키 선전에 등장했다.
폭포의 낙차는 20여 미터 정도로 그리 높은 편은 아니지만,
애서배스카 폭포는 캐나다 로키에서 인상적인 장소의 하나로 기억되는 곳이다.







트레일을 따라 폭포 아래쪽으로 내려가 보았다.
바위사이에 만들어진 길이 멋들어진다.







 

폭포에서 빠져나온 강물은 어디로 가는 걸까?
콜롬비아 대빙원에서 녹은 물은 북극해까지 간다고 하던데
긴여정이 될지도 모르겠다.


 






다시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로 접어드니
애서배스카 폭포를 만들어 내는 강물이 길 옆으로 흐른다.

잿빛 하늘사이로 푸른빛의 하늘이 모습을 살짝 드러낸다.
날씨가 좋아 질 것도 같다.

수 만년의 세월동안 만들어진 빙하,
빙하에서 녹은 물은 흘러흘러 강,호수,폭포를 만들어낸다.
자연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예술작품에 지루 할 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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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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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화에서나 보던 그런 계곡이네여.
    바위사이로난 길은 참 인상적입니다. ㅎ

    2012.03.15 07: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와!~
    자연의 위대함이 느껴지는 장관입니다.. ^^

    2012.03.15 07:36 [ ADDR : EDIT/ DEL : REPLY ]
  3. 마치 아름다운 수채화를 보는 듯 합니다.

    2012.03.15 07: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그야말로 자연은 정말 살아있는 예술입니다. ㅎㅎ

    2012.03.15 08: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정말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물길이네요~ ㅎㅎㅎ

    2012.03.15 08: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알 수 없는 사용자

    가보고 싶다 가보고 싶다라는 생각만 자꾸 듭니다.
    이렇게 보면 정말 아름다운 나라네요.
    전 저 바위 한번 만져보고 싶어지는데요~

    2012.03.15 08:56 [ ADDR : EDIT/ DEL : REPLY ]
  7. 겨울에 가보았는데...여름에도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로키입니다^

    2012.03.15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알 수 없는 사용자

    정말 장관입니다.
    멋진 사진이라 직접 간 기분입니다..ㅎㅎㅎ

    2012.03.15 09:52 [ ADDR : EDIT/ DEL : REPLY ]
  9. 캬~ 시원하게 쏟아져내리네요 ^^ ㅎㅎㅎ
    정말 장관입니다~!!

    2012.03.15 10: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어마어마 하군요~
    확 빨려들어가는 듯한 묘한 매력이 느대로 느껴집니다.

    2012.03.15 1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크~~ 여기도 가보고 싶었는데.. 아이스필드파크웨이 일정이 하루 밖에 안되어 못가봤네요...
    나중에 갈 기회가 된다면 캐나디언로키에 한 일주일 푸~~욱 머무르고 싶어요...^^

    2012.03.15 11:02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애고애고.. 올 여름은 가 볼 수 있으려나..
    먹고 사는 문제가 눈 앞에 아른거리니..
    이런 비경을 사진으로만 감상하고 있네요. ㅠㅠ

    2012.03.15 12:01 [ ADDR : EDIT/ DEL : REPLY ]
  13. 물살이 하얀 게 인상적이네요.
    얼마나 세게 떨어졌으면!

    2012.03.15 12: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와 죽이네요 ㅇ.ㅇ 사진이
    현장감 있어서 좋네요 ~~~
    잘보고 갑니다 ^^

    2012.03.15 14: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알 수 없는 사용자

    와 너무 멋진데요~
    직접 카메라에 담고 싶습니다.

    2012.03.15 14:51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아아~ 진짜 캐나다 뽐뿌 장난 아니심!!!
    끝발원정대 모집하던데... 거기 응모해 볼라구요. ^^;;;

    2012.03.15 15:20 [ ADDR : EDIT/ DEL : REPLY ]
  17. 사진으로만 봐도 웬지 소리가 들리는거 같네요..^^
    웅장한 모습입니다..^^

    2012.03.15 22: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콸콸콸콸~~

    사진에서 시원하게 물 흐르는 소리가 나는 듯 합니다.

    2012.03.15 23: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Canada,USA2012. 2. 1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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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로키의 재밌는 사진들을 볼 수 있는 라운지 De'D Dog Bar & Gril
[캐나다여행/로키/재스퍼/아스토리아 호텔]

저녁 10시가 거의 다 된 시간.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사정없이 요동친다.
그것도 그럴것이 고작 아침만 먹은 상태이다. ㅡ,ㅡ

여행지에서 혼자 돌아다니다 보면 점심을 거르는 경우는 다반사.
아무래도 평생 맛집 블로거는 힘들 것 같다.
식탐보다는 하나라도 더 보는 것에 관심이 더 가니...

재스퍼타운에서 뭘 먹어야 일단 잠이 잘 올 것 같은데
이 시간까지 오픈한 레스토랑이 있을까?

거리를 무작정 걷다가 문득 생각나는 곳이 있다.
그 곳으로 향했다.







4개의 삼각형 형태의 지붕으로 이루어진 호텔이름은 아스토리아(astoria)이다.
아스토리아 호텔은 파스텔톤의 벽과 꽃무늬 패브릭 등의
귀여운 분위기 때문에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한다.

호텔 1층에는 바 겸 레스토랑이 있다.
재스퍼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레스토랑이다.
찾던 곳이다. 다행히도 문을 열었다.







늦은 시간인데도 사람들로 시끌벅쩍하다.
대부분이 여행자들 같아 보인다.
실내는 다른 캐나다 레스토랑과 비교해서 특별해 보이지는 않지만,
편안한 분위기에 일단 만족스러웠다.

다소 어두운 조명 때문에 카메라의 iso를 최대한 올려서 찍어야 했다.
그 덕분에 화질은 엉망.ㅡ,ㅡ
실제로는 더 어두운 분위기다.







다른 한쪽은 당구다이도 있다.
처음에는 비어있는 자리가 많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빈자리는 하나하나 채워져 갔다.







대부분의 손님들은 맥주를 마시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워낙 허기졌기에 콜라와 햄버거를 시켰다.^^
덤으로 나온 감자튀김은 햄버거 보다 더 푸짐하다.
햄버거는 야채와 고기, 소스가 적당히 조합되서 입에서 사르르 녹았다.^^
너무 배가 고파서 더 맛있었나!!

햄버거 가격은 단돈 C$6 정도..
관광지인데도 캐나다 물가에 비해서도 저렴한 편이다.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지 못했다.ㅡ,ㅡ







늦은 저녁을 먹으면서 이곳을 둘러보았다.
얼핏보면 특별해 보이지 않는 곳이지만 이 곳에 온 이유가 있다.
벽면에 걸어져있는 사진들을 보기 위해서다.
그것은 전문가가 찍은 캐나다로키의 풍경사진이 아니라
캐나다로키의 삶이 묻어있어 인간적인 냄새가 향기롭게 뿜어져 나오는 사진들이다.

그것들을 보면서 살짝 미소를 머금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하루밖에 남지 않은 일정이 아쉽게도 다가온다.

캐나다로키에서의 추억을 떠올려본다.
나는 어떤 모습으로 캐나다로키에 다가갔을까?
다시와도 많은 것을 얻어가는 곳이 아닌가 싶다.







일하느라 더웠나 보다.^^








할아버지 체력 대단.^^
겨울에는 혹독한 추위로 영하 30도 까지 내려가는 것도 보았는데...







이곳저곳 캐나다로키에서 찍혀진 다양한 사진들이 걸려있었는데
즐겁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방해하는듯 해서
사람들 모여있는 곳에서는 사진찍는 것을 최대한 자제했다.
소심모드.ㅡ,ㅡ







뭘 보고 놀랬는지?^^








호수에 이렇게 커다란 월척도 있나보다!!








책만 보지 마세요.
몰카 찍힌 것 아시나요?^^







소중한 하루가 또 지나간다.
캐나다로키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고
이 곳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의 소박한 이야기를 담은 사진들은
하루동안 쌓였던 피로를 말끔히 잊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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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응가 하는 사진 재밌네요~
    블로그를 들어 오기가 어렵네요 오늘은~

    2012.02.18 09:55 [ ADDR : EDIT/ DEL : REPLY ]
  2. 오호..기발하고 재밌는 사진들이 한가득이네요^^
    분위기도 아늑하고 참 좋아보입니다.~~

    2012.02.18 10: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재스퍼에 다시가면 꼭 들려보고 싶은데...ㅎㅎ
    즐거운 주말 되고....^^

    2012.02.18 10:27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렴하고 푸짐한 버거 먹음직스럽네요.

    2012.02.18 10: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포스팅 너무 잘보고 갑니다~ ㅎㅎ
    벌써 토요일이네요~ ^^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2012.02.18 10: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ㅋㅋㅋㅋ 참으로 재미있는 사진이로군요. 하하하.
    먹으면서 간략히 재미를 위한...아주 기발하군요 ㅎㅎ

    2012.02.18 14: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서양인의 과거사진을 보니 색다른 느낌인데요. ^^
    저도 얼른 해외 사진 담고 싶네요.
    이런 포스팅 볼 때 마다 충동 느낍니다.

    2012.02.18 21: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이런 분위기 넘 좋아요 ^^
    재스퍼에 이런 곳이 있었군요~ 라고 쓰고 좀 이상해서 다시 봤더니..
    크크큭..
    제가 묵었던 호텔이였네요 ^^
    반가운 맘이 드네요ㅎㅎ

    2012.02.18 21: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넘 괜찮았던 곳인데
      안 가보셨군요.^^
      전문가가 찍은 사진이 아니라
      캐나다로키에서의 삶이 반영된 개개인의
      사진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2012.02.18 21:53 신고 [ ADDR : EDIT/ DEL ]
  9. 이국적인 풍경이정말 매력적이네요^^그런데 C6이면 얼마인지 궁금하네요ㅎㅎㅎㅎ싼건가ㅎㅎ비싼건가 한번검색해봐야겟어요ㅎㅎ

    2012.02.18 23: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일하는라 더워서...ㅋㅋ 몰카...ㅎㅎ
    우연히만들어진 재미있는 사진전이군요^^

    2012.02.19 14: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알 수 없는 사용자

    로키의 역사를 써내려온 멋진 사진들이 정겹습니다.
    큐빅스님 블로그 들어오면 언제나 부럽다는 생각만
    듭니다...ㅎㅎ
    즐감하고 갑니다.^^

    2012.02.19 17:17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알 수 없는 사용자

    캐나다 멋진곳이군요.

    2012.05.04 05:58 [ ADDR : EDIT/ DEL : REPLY ]
  13. Great post! I'll subscribe proper now wth my feedreader computer software!

    2012.10.27 02:24 [ ADDR : EDIT/ DEL : REPLY ]
  14. Thank you for sharing it with us!위 진짜 네요

    2012.11.05 16:35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Canada,USA2012. 2. 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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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이 아기자기한 건물들이 정감있는 재스퍼타운 [캐나다여행/로키/재스퍼]

캐나다로키의 레이크루이스에서 출발하여 230km의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드라이브
하면
작은 마을이 보인다. 재스퍼타운이다.

재스퍼국립공원은 5개의 국립공원이 있는 캐나다로키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국립공원이지만,
여행자를 맞아주는 재스퍼타운은 밴프타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소박하며 한적하다.

작은 타운에 전세계에서 몰려든 수많은 여행자들로 번잡하고 좀 더 상업화가 된 
밴프타운 보다는
소박하고 한적한 시골스런 느낌의 재스퍼타운이 한결 편안하게 다가왔다.

이곳에서 아직 까지도 기억에 남는 곳이있다.

할머니가 운영하는 민박집인데
다정다감하고 순박한 할머니 덕분에 편안하게 민박집에 머물렀다.

“음식 해먹을 수 있나요?”
“한국인이죠?”
“네”
“음식은 주방에서 해먹어도 되는데 김치만 먹지 말아주세요.
전에 한국인이 와서 김치를 먹었는데 며칠 동안 냄새가 안빠져서 고생을 했네요“
“알겠습니다”

가방을 뒤져보니 먹을 것은 김치라면 몇 개였다.
저녁 10시가 넘은 시간이라 슈퍼도 문을 닫았다.
‘김치라면은 괜찮겠지?^^’ 결국, 김치라면을 끊여먹었다.
그리고 한국라면 맛이 궁금하다는 민박집 할머니에게
남은 김치라면 몇 개를 선물해 주었다.^^
김치 냄새를 싫어하신다는 할머니가 나중에 김치라면을 먹고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해진다.

아무튼 순박하고 해맑은 사람들을 여러명 만났기에 
따스한 느낌이 드는 곳이 재스퍼이다.








10시가 거의 다 된 시간.
땅거미가 지기 시작한다.

재스퍼타운은 작은 마을수준이라 걸어서 30분 정도면 웬만한 것은 다 볼 수 있다.
그러나 아기자기한 건물들을 산으로 둘러싸고 있는 재스퍼타운은
동화속 마을을 연상시켜 머리가 복잡할 때는 언제든 달려가서 쉬고 싶은 곳이다.

재스퍼타운의 거리에서 CIBC 은행 건물은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딱딱한 은행건물을 저리도 이쁘게 지어놨는지..
찾을 돈은 없어도 저절로 들어가고 싶게 만든다.^^







재스퍼타운에서 최고 대박이라 생각되는 건물은 소방서.
카페나 레스토랑 건물이라해도 누구나 믿을 것 같은 건물이다.

‘정말 소방차가 저 안에 있는 것일까?’

소방차 대신 폭스바겐이 여러대 있을 것도 같다.^^








소방서 옆에 있던 우체국도 역시 대박.^^
저녁이라 안에 들어가지 못한 것이 아쉽기만 하다.







저녁 11시가 넘은 시간이라 거리는 인적이 거의 끊긴 상태다.
피곤해서 숙소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이곳의 앙증맞은 건물들이 몸을 계속 붙잡는다.







무슨 건물일까?
관광 안내소이다.
관광 안내소라는 느낌은 없고 그냥 살고 싶은 느낌만 든다.^^







다음날 재스퍼타운을 떠나려고 하니 이쁜 건물이 다시 나를 붙잡는다.
재스퍼 기차역이다.

그동안 여행다니면서 수많은 기차역을 봐왔지만,
이곳 기차역은 베스트로 꼽고싶다.

건물까지도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만들어진 캐나다로키.
캐나다로키 예찬론자가 되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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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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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부 삼각대 놓고 찍으셨나요~ 빛갈림 보니 그리 보이는데
    저도 재스퍼 할라고 사진들 쟁겨놨는데 ㅋㅋ
    밤에 찍은 사진들 느낌이 참 좋네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2012.02.11 09: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2번째 사진은 덜 어두워져서 손각대로 찍었고
      나머지는 삼각대로 찍었어요.
      삼각대 쓸일이 거의 없었는데
      그래도 가져가니 사진 몇 장 건지네요^^

      2012.02.11 09:41 신고 [ ADDR : EDIT/ DEL ]
  2. 유령이 나올 것 같아요..ㅎ

    2012.02.11 1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재스퍼가 나를 부르는 것 같아...ㅋㅋ

    2012.02.11 10:26 [ ADDR : EDIT/ DEL : REPLY ]
  4. 발길이 떨어지지 않을만큼 아름다운 곳이네요~
    즐감했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2012.02.11 10: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와우~ 정말 동화속세상이 확실합니다. ㅎㅎ
    제가 가면...왕자가 될려나요 ㅋㅋ;;

    2012.02.11 1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이야... 집들이 정말 동화속에 나올만한 집들이네요~ ^-^

    2012.02.11 12: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밤하늘과 건물들이 정말 동화속 풍경이네요.
    큐빅스님의 사진실력도 많이 작용한듯하구요^^

    2012.02.11 16: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정말 건물들이 넘 예쁘내요..^^
    아~ 가보고풉니다~

    2012.02.11 20: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동화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아름다운 곳이네요...

    2012.02.12 10: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Canada,USA2012. 2. 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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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로키의 빠질 수 없는 매력, 재스퍼 [캐나다여행/로키/재스퍼]

화려한 캐나다로키의 밴프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박하지만,
좀 더 원시적인 자연으로 다가오는 재스퍼.
아마, 이런 매력 때문이 재스퍼를 꼭 들르게 만드는 것 같다.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는 에코여행의 진수를 보여주는 곳.
그 곳에는 알면알수록 빠져버리는 무한 매력이 있다.







말린호수에서 나와 재스퍼타운 방향으로 향하는 도중에
도로 옆으로 갑자기 튀어나온 사슴.
차를 멈추지 않을 수 없었다.

털갈이를 해서 이쁜 모습은 아니었지만,
자연 그대로의 야생동물을 보는 재미는 솔솔하다.








말린호수로 가는 도중에 독특한 형태의 산을 볼 수 있다.
깍아지른 듯한 절벽을 자랑하는 회색빛의 산은
재스퍼의 신비감을 더 해 준다.









메디슨 호수에서 발견한 빅혼쉽.
이곳을 지날 때 마다 발견 하곤 했던 빅혼쉽은
어김없이 또 볼 수 있었다.

잊지 말아야 할 것!!!
동물에게 먹이를 주지 말자.
아무 생각없이 재미로 준 먹이가 동물의 야생본능을 잃게 만들어
죽음으로 몰아 갈 수 있다.








말린호수와 말린협곡 사이에 있는 메디슨 호수는
재스퍼의 신비로운 호수 중에 하나로 꼽힌다.

물빛은 캐나다로키의 다른 호수에 비해 평범한 편이지만,
봄에서 여름 사이에는 녹은 눈이 호수로 유입되어 수량이 불어나고,
가을이 되가면서 물이 줄기 시작하여, 겨울에는
호수의 바닥이 거의 드러난다고 한다.
그래서 사라지는 호수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카리브(북미 순록)에 대해 설명해 놓은 안내판이 있어
카리브가 근처에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보았지만 보이지는 않았다.







재스퍼에서 가장 흔한(?) 동물인 엘크.
재스퍼에 와서 엘크도 못 본다면 정말 운이 없다고 할 수 있다.







재스퍼타운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피라밋 호수.
호수내에 작은 섬이 있고, 그 곳까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호수를 같이 바라보는 연인(?)의 모습이 아름다워 보인다.








피크닉 장소로도 손색이 없는 피라밋 호수.
잔잔한 호수는 휴식과 여유로움의 의미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피라밋 호수에서 보이는 에디스 카벨.
그 웅장한 자태를 가까이서 보고 싶었지만,
아직 오픈을 하지 않은 상태였다.

예전에 갔을 때 거대한 절벽이 앞을 가로막고 압박감을 주었던 느낌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산의 거대한 압박에 현기증까지 동반하였던 그 곳에서
자연의 위대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무엇을 하든 조물주가 내린 자연의 축복에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캐나다로키가 아닌가 생각된다.















아침에 숙소에서 발견한 머멋 가족(?)
땅굴을 파고 생활하는 그들은
이방인에 대해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는 모습이다.

다람쥐에 비해 토실한 몸매가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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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언젠가 캐나다에 가고 싶네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2012.02.06 08: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자연의 위대함이
    고스란히 담겨져있는 아름다운 자연입니다.. ^.^

    2012.02.06 08:45 [ ADDR : EDIT/ DEL : REPLY ]
  3. 우리가 먼저 해치지 않는다면
    자연은 우리에게 한없이 포근하고 너그러울 텐데요.
    큐빅스님이 담아오신 아름다운 풍경,
    흐뭇한 마음으로 바라봤습니다.

    2012.02.06 08:46 [ ADDR : EDIT/ DEL : REPLY ]
  4. 머멋가족 너무 귀여워요~ㅎㅎ
    여유롭고 아름다운 생생한 현장.. 큐빅스님 덕분에 잘 감상하고 갑니다^^

    2012.02.06 08: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첫아이 뱃속에 있을 때 로키를 다녀왔으니....벌써 5년 전입니다.
    또 가보고 싶네요. 이번에는 여름에^^

    2012.02.06 09: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알 수 없는 사용자

    풍경이 시원시원 하네요~

    2012.02.06 09:52 [ ADDR : EDIT/ DEL : REPLY ]
  7. 자연의 웅장함 속의 작은 인간을 느끼게 만드는 풍광이내요^^

    2012.02.06 1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자연의 아름다움과 귀여운 야생동물들까지... 모두 즐감했습니다 ^^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

    2012.02.06 12: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마지막 동물이름이 머멋? 이에요? 귀여워요... 키우고 싶다 ㅋ

    2012.02.06 14: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 천국에서 하나가 빠진 999국이란 말이 사실인듯합니다

    2012.02.06 21:3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멋진 풍경과 함께 야생동물도 볼 수 있다니..
    정말 좋은 곳이네요..^^

    2012.02.06 23: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풍경도 참 멋있지만 동물들이 자주 보여 무척 신기한 곳이네요. ㅋㅋ

    2012.02.07 0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오우 사진 예술이네요
    이럴 때 사진같다라는 말 쓰는거 맞죠?

    2012.02.07 09: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올 여름에는 꼭 한번 가보려고 생각중인데..
    경제 여건이 허락할지.. ㅎㅎ
    하지만 언젠가는 가게 되겠지요. ^^

    2012.02.07 13:57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Canada,USA2012. 1. 3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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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들의 꿈의 장소

말린호수와 스피릿 아일랜드

[캐나다 로키 여행]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의 중간 지점인 컬럼비아 대빙원에서 설상차를 탄 후에
재스퍼 방향으로 급하게 차를 운전했다.
캐나다로키의 재스퍼에 가면 반드시 가봐야 하는 장소로 꼽는 말린호수를 보기 위해서다.

물론, 오후 늦게 방문해도 상관이 없으나
오후 4시가 마지막인 말린호수의 크루즈를 타기 위해서다.
2시간 정도 거의 쉼없이 달려왔더니 4시 전에 말린호수에 도착 할 수 있었다.

크루즈 탑승권을 구입하니 57.75C$.
한화로 6만원이 넘는 돈이다.
이렇게 비싼 돈을 지출하고 크루즈를 이용할 만한 가치가 있을까하는 의문을 가질 만도 하지만
이미 2번의 경험을 통한 학습효과로 재스퍼에 왔으면
크루즈는 반드시 타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재스퍼에서 반드시 가야 할 장소로 개인적으로
에디스카벨과 말린호수를 꼽곤한다.
아쉽게도 에디스카벨은 아직 오픈을 하지 않은 상태이다.
접근하는 도로가 완전히 녹는 6월말 정도되야 오픈이 가능할 듯 싶다.




 

 

크루즈를 타기 위해서 말린호수로 다가가니
다시 봐도 감탄사가 터져나오는 풍경이 떡하니 앞에 버티고 있다.

아침부터 계속되는 운전으로 피로가 누적되어 있었지만,
시원시원한 스케일의 말린호수는 피로를 잊게해주고 청량감을 가져다주었다.





 

 

빨간색의 지붕과 카누, 초록의 숲과 흰색의 빙하, 푸른색의 하늘...
마냥 바라만 봐도 마음이 편안해 진다.

캐나다 국기에 단풍이 그려져 있어서 그런지
붉은색은 캐나다와 잘 어울리는 느낌을 받는다.
 

 

 

 

 

 

 

크루즈에 탑승했다.
약 1시간 반동안의 아름다운 여행이 시작되는 것이다.
그냥 풍경만 보는 크루즈 투어가 아니라 안내원의 설명이 곁들어진다.

“말린호수 크루즈 전에 타보신 분들 손들어 보세요”

거의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이 손을 든다.
놀라운 수치다.^^
그만큼 이용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것이 아닐까!



 

 

 

  

빠르게 달리는 크루즈의 창문을 여니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때린다.
맑게만 보이던 날씨가 변덕을 부리는지 크루즈를 타는 동안 소나기가 내리기도 한다.

안내원은 무언가 열심히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
풍경에 빠져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사실, 일상에서 영어 쓸일이 없으니
히어링이 날로 감소하는 것을 여행하면서 다시 한번 느끼고있다. ㅡ,ㅡ



 

 

 

 

크루즈는 말린호수의 꽃 스피릿 아일랜드(spirit island)로 다가가고..
그 곳에 이르렀을 때 평범한 호수빛에서 파워에이드 농축액 같은 물빛으로
변해있는 모습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왼쪽을 보세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피릿 아일랜드가 보입니다”

사실, 스피릿 아일랜드는 섬이 아니다.
육지와 살짝 연결되어 있다.
스피릿 아일랜드의 선착장에 크루즈는 멈추었고, 15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 주어졌다.

그곳에서 가장 먼저 반겨준 것은 굶주린 모기들.
15분 동안 끝임없이 대쉬하는 모기들에게 몸 이곳저곳에 붉은반점을 얻어갔다.

짧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 스피릿 아일랜드가 잘 내려다 보이는 스팟이 있다.
옆에 있던 한 외국인이 말한다.

‘캐나다 옆서네’

그렇다.
사진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도 그냥 셔터만 누르면 엽서가 되는 곳이다.
사진작가들이 캐나다에 오면 가장 사진을 찍고 싶다는 곳
왜 이곳인지 이해하는데 긴시간은 필요 없었다.


 


 

병풍처럼 둘러싸인 만년설을 안고있는 말린호수의 풍경사이로 마침 보트가 지나간다.
보트에 탄 사람이 이렇게 말하는듯 하다.

‘나 찍어 봐라^^’





 

 

22km에 이르는 세계에서 2번째로 크다는 빙하호인 말린호수는
스피릿 아일랜드까지 고속의 크루즈로 오는데만 40여분이 걸린다.
카누로 오는데는 5-6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이런 먼거리를 노를 저어 왔을까! 대단한 체력이네’
이런 생각을 해봤으나 자세히 보니 모터가 달려있는 보트였다.
이런 곳에서 낚시를 한다면 물고기가 안잡혀도 풍경만으로도 행복할 것 같다.






  

1시간 반동안의 크루즈 여행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아쉬운 마음에 호수 주위로 정비되어 있는 산책로를 따라가 보았다.







 

어는 곳에서 어딜 바라다보아도 아름답다!!






 

 

혹자가 이곳에서 사슴 종류 중에서 가장 크다는 무스를 보았다는 말에
무스를 발견하길 기대했지만 무스는 없었다.
대신 호수에서 여유를 즐기는 새들도 괜찮았다.






 


사진가들이 꿈의 장소로 뽑는 곳은 개인적으로도 꿈의 장소였다.^^
명소는 다시와도 진가를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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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풍경을 보니 눈이 황홀합니다
    차가운 화요일을 따스하게 보내세요~

    2012.01.31 09: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스피릿 아일랜드 이용객 중 절반이 전에 이용해 본 사람들이라니 놀랍습니다.
    그만큼 또 찾고 싶은 곳이겠지요. 언제봐도 멋진 풍경입니다~ 또 가고 싶어요^^

    2012.01.31 1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동화속에서나 볼수 있는 풍경인듯 하내요^^

    2012.01.31 1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런 풍경 정말 좋아라 하는데... 꿈의 장소라 할만 합니다...
    저도 한번 담아보고 싶은 풍경이네요~

    2012.01.31 10: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두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
    동부하고 다른 점은.. 뒷 배경에 저런 눈 덮힌 산이 없다는 점.. -o-

    2012.01.31 11:33 [ ADDR : EDIT/ DEL : REPLY ]
  6. 어느쪽으로 눈을 돌려도 멋진 풍경이 이어지는 곳이네요 ^^
    파워에이드를 농축시켜놓은 듯한 물색이란 표현은 캬~!!!
    시원하게 갈증을 해소해주는 기분입니다 ㅋㅋㅋ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2.01.31 11: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아.. 큐빅스님 사진 볼 때마다 캐나다 여행 욕구가 스물스물~~~

    2012.01.31 11: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알 수 없는 사용자

    참 좋은 풍경잘보고갑니다ㅎㅎ

    2012.01.31 13:46 [ ADDR : EDIT/ DEL : REPLY ]
  9. 물감으로 콕콕 ㅉ;ㄱ어 그려놓은듯 저 선명한 대비 사진들,,,..
    이럴때 숨이 막히다고들 하죠^^

    2012.01.31 15: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정말 어딜 찍어도 엽서가 될것 같네요.
    덕분에 안구정화 100% 했습니다.
    1월 마무리 잘하세요^^

    2012.01.31 20: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캐나다 ..뽐뿌를 심하게 받습니다
    천국의 경치가 이럴 듯 생각합니다 ^^

    2012.01.31 20: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과연 57불이 아깝지 않은 경치를 보여주는 것 같네요~ ㅎㅎㅎ

    2012.01.31 20: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찍는대로 예술 작품이 되네요.....
    정말 이사진 볼때마다 캐나다로 당장 날라 가고 싶네요..

    2012.01.31 21: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와..............정말 예술이네요..........그냥 영화 한컷 한컷 보는것 같아요........와......

    2012.01.31 2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그림 엽서에서 보던 바로 그곳이네요..
    꿈에서나 볼수 있는 멋진 곳...
    아흠...심히 부럽습니다..

    2012.02.01 09: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호수가 바다 같네요.
    청량한 공기가 느껴지는 것 같아요~^^

    2012.02.01 11:20 [ ADDR : EDIT/ DEL : REPLY ]
  17. 정말 꿈의 장소라 불릴만 하네요..^^
    멋진 풍경 직접 꼭 담아보고 싶습니다..

    2012.02.01 2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토토

    멀린호수는 걍 멀리서만 봤는뎅~~~
    사진으로 보니 정말 다시한번 꼭!!!가고 싶네요~~~^^

    2012.03.23 16:30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Canada,USA2012. 1. 2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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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다 더 아름다울수 없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캐나다 로키 여행]


캐나다 로키의 밴프 설퍼산 전망대와 보우밸리 파크웨이 그리고 레이크 루이스와 모레인 호수를 보고
요호국립공원으로 넘어가 에메랄드 호수를 보면 이런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다..

‘이제 더 이상 볼 것이 없을 것 같아. 이정도 만으로 충분해..’

그러나 그 것은 단지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보기 전의 나만의 잘못된 해석이었다.

거의 모든 구간이 아름답고 드라마틱한 풍경으로 하이라이트인 캐나다 로키에서도
하이라이트 중의 하이라이트라고 생각되는 곳이 바로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이기 때문이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Icefields parkway)는 캐나다 로키의 5개의 국립공원 중에
양대 국립공원이라고 할 수 있는 밴프와 재스퍼를 이어주는 230km에 이르는 도로이다.

이름 그대로 ‘얼음평원’

도로를 끼고 양옆으로 수만년의 세월동안 만들어진 빙하들이 도로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캐나다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두 국립공원을 관통하는 도로인 만큼
그 아름다움과 웅장함은 인간이 만든 언어로는 표현하기가 불가능하다.

1960년대에 만들어진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는
험악한 지형으로 인해 도로를 뚫는 동안 많은 희생자들을 만들었다고 한다.







밴프쪽에서 출발하여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로 들어가면
첫 번째 마주치는 호수가
허버트 호수(herbert lake).

캐나다 로키의 다른 호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호수이다.
여러차례 보았지만 반영은 처음이다.







대중교통이 없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이용하는 방법은 차를 렌트하는 방법이 가장 좋다.
혼자 차를 렌트하는 것보다 3-4명 정도 같이 차를 이용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로키 투어 프로그램이나 관광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원하는 곳에 차를 멈추지 못하기 때문에 아쉬움을 나타내는 분들을 여러명 보았다.

그리고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는 시간을 내서라도 왕복하기를 추천한다.
워낙 드라마틱한 곳이라 가는 풍경과 오는 풍경이 다르기 때문이다.

한쪽 방향만 보고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제대로 봤다고 말하기에는 부족하다.








억겹의 세월동안 형성된 빙하는 날씨가 따스해지면 녹아내려
호수나 강으로 흘러가기도 하고 폭포가 되기도 한다.







웅장한 캐나다 로키의 산에 둘러쌓인 보우호수는 아직 완전히 녹지 않은 상태였다.
물위에 둥둥떠있는 얼음조각들을 보니,
호수가 완전히 녹아있어야만 가장 아름다울 것이라는
편견을 씻어주었다.

달력에서 종종 접하고 반가웠던 보우호수,
날씨도 좋아서 기분까지도 최고였다.

몇 번을 다시와도,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풍경은 이런곳을 두고 말하는가 보다!








차를 드라이브 하다가 풍경이 너무 좋아 여기는 멈춰야 할 것 같은 곳은
어김없이 전망대가 있고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시간은 자신도 모르게 빠르게 지나간다.

230km의 도로는 단순 시간상으로 3시간 정도면 편도로 통과 할 수 있는 거리지만,
개인적으로 왕복하는데 17-18시간을 소비해 버렸다.

언젠가 자전거를 이용해 일주일 정도 시간을 잡고 여유있게 이 길을 통과하고 싶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캐나다 로키







페이토 호수, 캐나다 로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소로 페이토 호수를 꼽고 싶다.
당일날 아침에 방문한 세계 10대 절경에 손꼽힌다는 ‘레이크 루이스’의 절경을
무색하게까지 만들어버린 페이토 호수의 절경은 보는 내내 탄성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어떻게 저런 물빛이 만들어질 수 있을까!!’

빙하가 녹은 물은 암석성분과 섞여 호수에 유입되고
그 암석성분은 빛을 흡수하고 푸른빛만 반사한다고 한다.
그래서 독특한 호수의 빛을 만들어내는데
호수에 유입된 암석성분의 량과 계절, 시간, 햇빛의 강약에 따라서 호수의 빛이 달라진다고 한다.

아이스필드를 오다가다 두 번 방문한 페이토 호수는 각각 다른빛을 띄고 있어 신비로움을
더 해 주었다.
‘마법의 호수’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곳이다.






아사바스카 빙하, 콜롬비아 대빙원, 캐나다 로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의 중간쯤에 이르면 해발고도가 높아지면서 거대한 빙하가 흘러내린 모습이 보인다.
북극권을 제외하고 북반구에서 가장 크다는 빙하인 콜롬비아 대빙원의 일부인
아사바스카 빙하의 경이로운 자태이다.

이곳에서 녹아 흐른 물은
북쪽으로는 북극해, 서쪽으로는 태평양,
동쪽으로는 대서양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대단한 곳이다.

영화 “닥터 지바고”의 시베리아 설원장면을 찍은 곳으도 유명한 콜롬비아 대빙원은
세상에 몇 대 밖에 없다는 설상차를 타고 빙하위에 올라가면
주변이 온통 눈과 얼음 덩어리라 마치 북극이나 남극에 서있는 느낌을 준다.

거대한 빙하에 비해 상대적으로 손톱만하게 보이는 설상차를 보고 있노라면
자연의 위대함에 숙연해 질 수 밖에 없다.







19세기 최고의 등반가 중의 한명인 스위스의 유명한 산악가 에드워드 윔퍼(edward whymper)가
캐나다 로키를 보고 한 말이 있다.

‘스위스 20개를 모아놓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스위스를 가봤지만 이 표현은 결코 과장이 아닌 것 같다.
아니다, 오히려 그 표현도 모자른 것처럼 느껴진다.

50개는 되지 않을까? (캐나다 로키 애찬론자 ^^)







오토바이로 여행하는 사람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캐나다 로키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이용해서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달리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캐나다 로키를 즐기는 그들만의 다른 방식이다.
자동차로 이동 할 때와는 또다른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을 것 같다.







앞을 봐도, 옆을 봐도, 백미러로 반대편 방향을 바라봐도
360도 사방 어딜봐도 아름다운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로 꼽기에 주저함이 없다.

‘이 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다’








도로 곳곳에서 보너스로 제공되는 야생동물들은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눈물의 벽,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캐나다 로키




절벽으로 떨어지는 여러 갈래의 물줄기는
마치 눈물이 흐르는 듯하여 ‘눈물의 벽’이라 명명되었다.







산, 강, 호수, 나무, 빙하, 동물 뿐만 아니라 폭포도 볼 수 있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는 자연이 이룬 모든 것을 관찰 할 수 있는 곳이다.
‘자연의 종합선물세트’ 라 할 만 하다.







230km 내내 환상적인 풍경을 제공해 주었던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어쩌면 아주 위험한 도로 일수도 있다.
풍경에 넋이 나가 중앙선을 침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 ‘천국을 달리는 도로’ 등
갖 찬사의 수식어가 붙는 아이스필드 파크웨이..

개인적으로 고민 끝에 수식어를 만들어 보았다.

‘이 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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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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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12.01.21 08:45 [ ADDR : EDIT/ DEL : REPLY ]
  2. 이보다 더 아름다울수 없다는 말이 완전 공감됩니다.

    캐나다, 너무 아름다운곳인것 같습니다.

    행복한 연휴 시작하시길 바래요.^^

    2012.01.21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정말 아름다운 곳이였지요. 큐빅스님 사진으로 보니 또 새롭습니다. 또 한번 드라이빙 하고 싶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설 명절도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2012.01.21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말 이 보다 더 아름다운 곳이 있을까요.
    그냥 보기만 해도 감탄이 절로 납니다.
    즐거운 설연휴 되세요.^^

    2012.01.21 09: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알 수 없는 사용자

    저는 개인적으로 큐빅스님의 사진이 너무나 좋아요
    어쩜 저렇게 잘찍으시는지 모르겠어요~
    여기갔는데 뭐야 별로잖아 이러는거 아닌지^^ 그만큼 사진의 질과
    아름다움이 묻어있다는것이겠지요?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연휴 잘 보내세요^^

    2012.01.21 09:50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풍경이 워낙 좋다보니 사진이 잘 찍는것 처럼
      보일수도 있겟네요.~
      즐거운 설명절 연휴 보내세요^^

      2012.01.21 10:01 신고 [ ADDR : EDIT/ DEL ]
  6. 온갖 수식어를 사용해도 표현하기 힘든 자연경관이네요.
    눈이 호강하고 갑니다.
    즐거운 설 명절보내세요^^

    2012.01.21 1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이렇게 도로가에서 야생동물이 정말 덤치고는 너무나 큰 매력같네요~ ㅎㅎㅎ

    2012.01.21 12: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마음이 저절로 정화되는 것 같습니다.

    2012.01.21 12: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정말 아름다운 곳이네요 ^^
    혹시 이 보다 더 아름다운 곳을 찾게되신다면 꼭 소개해주세요 ㅎㅎㅎ
    행복한 설 연휴 되세요~*

    2012.01.21 12: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크흐... 그저 "와"하며 감상합니다. ㅎㅎ
    캐나다의 자연은 보멸 볼수록 매력적이네요.
    즐거운 설 연휴 되세요!!

    2012.01.21 1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캬...정말 죽여주는 대자연이네요..
    저도 8년전쯤 로키산맥여행을 갔었는데(패키지여행 ㅠ) 똑딱이 사진 다날려먹음..
    정말 다시 가고 싶어집니다..^^새해복많이 받으세요

    2012.01.21 12: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알 수 없는 사용자

    여긴 정말 자전거로 달려야 제맛일것 같더라구요...^^
    너무나도 멋진 풍경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큐빅스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즐건 연휴 보내세요~~

    2012.01.21 18:14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정말 대단하내요..
    감탄사만 연발하다 갑니다^^

    2012.01.21 2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름다운 풍경에 빠졌다 가요.

    즐거운 명절되세요

    2012.01.22 05: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대자연의 위대함을 잘 구경헸습니다
    설명절 연휴를 뜻깊게 보내세요~

    2012.01.22 06: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알 수 없는 사용자

    잘 보고갑니다~!^^

    2012.01.22 18:47 [ ADDR : EDIT/ DEL : REPLY ]
  17. 눈물의 절벽이 인상적입니다^^

    2012.01.24 18: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You've got your point via a great deal far better than I at any time could, thank you!

    2012.07.13 07:35 [ ADDR : EDIT/ DEL : REPLY ]
  19. 페이토호수는 꼭 곰발바닥 같네요..ㅋ

    2014.03.09 22:06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Canada,USA2011. 12. 2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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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그대로, 에메랄드 호수 [캐나다여행/로키/요호]


레이크 루이스의 환상적인 풍경에 정신줄을 놓고 있는 사이
시간은 오후로 접어든다.
오후 시간을 전부 할애하여 레이크 루이스의 빅비하이브까지 트레킹을 할까
아니면 요호 국립공원으로 넘어 갈 까 고민을 했다.

둘 다 꼭 가보고 싶은 곳이라 여행시간이 제한되어 있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어려운 선택 끝에 결정한 곳은 요호 국립공원.
밴프 국립공원과 붙어있는 상대적으로 자그마한(?) 국립공원이다.
그러나 그 곳의 비경은 결코 작지 않다.

고급 하이커들의 성지라 불리기도 하며,
캐나다 로키의 최고 비경이라 불리는 오하라 레이크가 있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캐나다 로키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 오하라 레이크이다.
접근하기가 쉽지 않아 다음을 기약해 본다.

캐나다에서 가장 낙차가 큰 폭포인 타카카우폭포와
에메랄드 호수가 많이들 방문하는 곳이다.

타카카우폭포와 에메랄드 호수를 보기 위해 차를 요호 국립공원 방향으로 돌렸다.
레이크 루이스에서 에메랄드 호수까지는 차로 이동하면 30-40여분 정도의 거리지만,
가는 길에 풍경에 빠져버려 차를 멈추다 보면 어느 정도의 사긴이 걸릴지
정확히 예측하기 힘든 곳이 캐나다 로키다.

오후로 넘어가자 맑았던 날씨는 잠시 심술을 부리듯
구름들이 검정색으로 변해간다.
금방 비라도 솟아질듯 하다.
캐나다 로키는 산악지역이라 날씨를 예측하기 힘들다.
금방 좋았던 날씨도 갑자기 비나 눈이 오기도 하고 다시 언제 그랬냐는 듯이 맑아지기도 한다.
한두 방울... 비가 조금씩 내리더니 멈췄다.








에메랄드 호수에 도착하니 뭔가 분위기가 안 좋다.
차 문을 여니 다시 비가 솟아진다.
차에서 쉬라는 하늘의 계시인가!!
준비해온 간식으로 점심을 먹으며 비가 그치길 기다렸다.

 

잠깐!!! 캐나다 로키를 여행하다 보면 밴프타운과 재스퍼 타운, 레이크 루이스 정션을 제외하고
마땅한 음식점을 찾기가 어렵다.
점심은 미리 도시락이나 간식을 준비해서 이동하는 편을 권장한다.
자연과 마주하며 즐기는 도시락은 그 어느 멋진 레스토랑과 비교하기 싫을 정도로 괜찮다.

 

도시락을 먹으니 잠이 솟아진다.
그러나 여기까지 와서 낮잠을 자기에는 시간이 너무나 아깝기에 호수를 보러 걸어 갔다.

에메랄드 호수는 캐나다 로키에서 처음으로 봤던 호수라 그 감회는 남다른 곳이다.
아침에 호수에 물안개가 피어올라 몽환적인 느낌...
그리고 처음 봤던 에메랄드 빛의 아름다운 호수.
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첫 기억이 좋아서 그런지 캐나다 로키를 찾으면 꼭 찾아가는 곳이다.
에메랄드 호수 주변에는 여러개의 트레킹 코스가 있다.
에메랄드 호수를 한 바퀴 도는 트레일은 5,3km에 이른다.








날씨가 흐려서 빛도 안 좋고
산사태로 인해 잘라진 나무들이 지저분하게 호수에 떠있다.
제거해 주면 깨끗해 보일 것 같은데 자연의 섭리되로 놔두는 것 같다.








숲에 박혀있듯 빼곡히 들어선 나무들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에메랄드 롯지는 요정이 살 것 같은 모습이다.








에메랄드 롯지를 이어주는 다리를 통해 방문객들은 산책을 즐긴다.








날씨가 안 좋아 빛이 좋지는 않지만,
이름 그대로 에메랄드 빛을 띄고 있다.








다리 옆에는 기념품점과 보트를 탈 수 있는 장소가 있다.
날씨가 좋지 않아서 그런지 보트를 타는 사람이 없었다.







산사태로 잘라져서 떠내려 온 수많은 나무 시체(?)들...
지져분해 보인다!!
어떻게 해결 안되겠니!!! ㅡ,ㅡ







캐나다 로키에는 수많은 호수가 있지만,
그 나름대로의 색깔과 개성을 가지고 있기에
다른 느낌과 감동을 선사해 준다.








게으른 사람도 걷고 싶게 만드는 산책로가 아닌가 싶다.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 주는 풍경이다.








예전에 왔을 때 아버지가 가장 좋아했던 에메랄드 호수.
부모님과 언젠가 다시 올 날을 꿈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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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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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와...
    정말 풍덩 빠져보고싶은곳이네요..

    2011.12.29 1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아무래도 비빅하이브는 체력에 대한 부담도 있고하니
    요호로 넘어가신건 아닐까 하는 조심스런 추측을 ㅎㅎㅎ
    요호는 계획을 세우다 막판에 시간이 안되서 결국 못갔어요.
    여기서 에메랄드 호수 풍경을 보니 참 좋습니다.
    남은 이틀 편안한 마무리하시기 바래요~

    2011.12.29 10: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와우~ 완전 스케일부터가 장난이 아니내요^^
    넘 멋진 풍경에.... 맘까지 시원해지는 듯 합니다~

    2011.12.29 10: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영화속 한장면을 보는듯 하네요!
    에메랄들가 퐁당 빠졌나봐요 ㅎㅎ

    2011.12.29 12: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정말 멋진 풍경이네요. 근데 진짜 나무 시체들은 어찌 안되나요? ㅎㅎ
    저런 곳에 서 있으면 확~ 넓어지는 마음을 느낄 수 있을까요? ^^

    2011.12.29 13: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 다시 보고 싶다...ㅎㅎ

    2011.12.29 13:33 [ ADDR : EDIT/ DEL : REPLY ]
  8. 에머랄드 호수를 따라있는 산책로의 아름다음이 상상되네요ᆞ그 길을 걸으면 모든 걱정이 다 사라지겠네요.

    2011.12.29 15:19 [ ADDR : EDIT/ DEL : REPLY ]
  9. 알 수 없는 사용자

    큐빅스님 블로그 오면 여행 가고싶어져요^^

    2011.12.29 20:50 [ ADDR : EDIT/ DEL : REPLY ]
  10. 식당이 먹을 곳이 없으니 도시락을 권하셨는데 호수의 경치를 보면서 도시락을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2011.12.29 2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정말 에메랄드 빛이네요..

    어쩜 이리도 색이 고울까요~

    눈앞에서 본다면 황홀할 것 같습니다.

    잘보고 간답니다. ^^

    2011.12.30 00: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커~ 뻑뻑한 안구건조증 환자 안구정화하고 갑니다~

    2011.12.30 03: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이런 곳에 있다면..
    배가 고파도 좋습니다. ^^

    2011.12.30 10:16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제가 갔을때는 호수가 꽁꽁 얼어있는 계절이라
    저런 에메랄드빛 호수를 보지 못했지요.
    여름철에 다시 가야겠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1.12.30 17:29 [ ADDR : EDIT/ DEL : REPLY ]
  15. 그냥 보기만 해도 너무 예쁘고 환상적이네요.
    올 한해 좋은 사진, 글 감사하게 보았습니다.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구요. 뜻깊은 새해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2011.12.31 08: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큐빅스님....
    한해동안 보내주신 관심 너무 고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마무리 잘 하시구요~~!
    다가오는 흑룡의 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011.12.31 17: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알 수 없는 사용자

    캐내디언로키는 호수여행만 해도 정말 즐거울것 같아요....^^
    201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바랄께요~~^^
    내년에 뵈요~~~^^

    2011.12.31 17:39 [ ADDR : EDIT/ DEL : REPLY ]
  18. 비밀댓글입니다

    2011.12.31 20:57 [ ADDR : EDIT/ DEL : REPLY ]
  19. 한해를 마무리하며 멋진 풍경 보았습니다

    이제 잠시 후면 2011년도 저뭅니다.
    금년 한해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세요~

    2011.12.31 22: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너무 부러워요
    큐빅스님처럼 여행 해보고 싶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을 사진으로만 보기엔
    살날이 그리 많진 않은데..하하하

    언제나 멋진 여행지 보여주시는 큐빅스님
    감사 합니다
    새해에는 더욱더 건강 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2011.12.31 22:52 [ ADDR : EDIT/ DEL : REPLY ]
  21. 비밀댓글입니다

    2012.01.03 13:11 [ ADDR : EDIT/ DEL : REPLY ]
    • 지난날 캐나다라 부럽네요^^
      다음번에는 오로라보러 가고 싶습니다.

      여행중에 사용한 렌즈는
      캐논 17-40 과 70-200(아빠백통)입니다.
      광각은 5d에, 망원은 60d에 장착해서 써요..
      렌즈 교환하기 귀차니즘에요.ㅋ

      2012.01.03 17:19 신고 [ ADDR : EDIT/ DEL ]
해외/Canada,USA2011. 12. 26.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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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0대 절경,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캐나다여행/로키/밴프]


모레인호수에서 레이크 루이스로 넘어왔다.
모레인호수 가는 도로가 여름철 5개월도 개방을 하지 않는 방면
레이크 루이스는 1년 내내 개방하기 때문에 사계절을 다 볼 수 있는 곳이다.

캐나다 로키에서 가장 넓은 주차장시설을 자랑하고 있는 레이크 루이스지만
차를 주차 할 곳을 찾기가 쉽지 않다.

그만큼 레이크 루이스는 캐나다 로키에서 최고로 쳐주는 명소라는
것을 증명해 준다.







몇 년 만에 다시 찾은 레이크 루이스는 어떤 모습일까?
그 때는 초겨울이라 눈이 와서 하얀 세상이었는데..

레이크 루이스에 지어진 유명한 호텔 샤토 레이크 루이스 먼저 들른 후
레이크 루이스를 보면 더 근사 할텐데
커다란 나무 사이를 통해 곧바로 레이크 루이스로 향했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보고 싶었나 보다!!








캐나다 로키를 가면 누구나 찾는 캐나다의 대표적 명소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에 섰다.
적지 않은 5번이나 찾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곳 앞에 다시 서있으니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키기란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이곳에서 다시 서면 꼭 들어야 겠다고 스마트폰에 담아온 유키구라모토의 곡 lake louise를
듣는 다는 생각도 정신이 멍해진 상태라 잊고 있었다.

세계 10대 절경이라는 수식어가 과장일수도 있지만,
아마도 이곳 앞에 서면 그 사실을 부정 할 사람이 별로 없어 보인다.
눈이 부시게 아름답다는 말은 이렇때 쓰는 말인가 보다.








에메랄드 빛 호수를 산책하는 가족들의 모습들이
좋아 보이는지 카메라 뷰파인더를 고정시켰다.

캐나다 로키는 최고의 가족여행지라고 예전 글에도 포스팅한 것이 있듯이
혼자 오면 가족이 자주 생각나는 곳이다.
혼자 보는 것이 이렇게 아까웠던 곳도 없었기 때문에...








두툼하게 쌓인 빙하를 이고 있는 빅토리아산은
레이크 루이스의 멋진 배경을 만들어준다.

운이 좋으면 빙하가 떨어지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
멀리서 봤을 때는 작은 빙하 덩어리가 떨어지는 것 같았는데
그 굉음은 천둥소리 만큼 귀를 진동시킨다.







레이크 루이스는 수많은 트레일로 산책과 트레킹 장소로도유명하지만
이곳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은 호수에서 보트를 타는 것이다.








혹자가 말했던 기억이 난다.

“캐나다로키 엽서나 사진집 보니 아름다운줄 모르겠네”

처음에는 캐나다로키가 별로 라는 뜻인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실제로 본 것 보다 사진이나 엽서가 그 아름다움을 담지 못했다는 말이었다.

열심히 카메라에 레이크 루이스를 담아보려고 하지만
보이는 그대로의 감흥과 아름다움을 카메라에 담아보려는 욕심은
부질없는 짓이라는 것을 알았다.







관광객들 주변을 서성이는
이름 모르는 새도 소소한 즐거움을 준다.







레이크루이스, 밴프, 캐나다




레이크 루이스까지 도보로 불과 몇 분 안에 도착 할 수 있는 거리에 있어
인기 많은 디어롯지에서 운좋게 숙박을 할 수 있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레이크 루이스로 곧바로 향했다.
반영을 보기 위해서다.

밤새 깊은 숙면으로 피곤이 풀리고 개운해 보이는 얼굴처럼
레이크 루이스는 맑은 수정처럼 눈부시게 빛나는 자태로 아침을 열었다.

이곳의 반영은....
어제가 가장 아름다웠던 것 같은 느낌을 다시끔 수정 시키게 만들었다.
가까운 거리에 있어 매번 비교 대상이 되었던 모레인호수에 손을 들어 주었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레이크 루이스의 아름다움에 손을 들어주고 싶다.








캐나다 로키는 죽기전에 꼭 가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그리고 한 살이라도 어렸을 때 빨리 가보라고..
자연이 주는 가르침에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자연의 가르침을 조금이라도 배워 간다면
인생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내눈 앞에 보이는 자연이 어떤게 좋고 어떻게 아름답다라는
것을 어설프게 표현하는 것은 이곳을 모독하는 것 같다.

글 보다는 신체가 느끼는 감동이 이곳의 감동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으려나?
눈가를 촉촉이 젖어들게 만드는 신체의 반응인 눈물이
이곳에서의 나의 느낌을 잘 표현해 주는 것 같다.








호수를 보고 lake louise 곡을 만든 유키 구라모토의 마음은 어떠했을까?
음악에 잘 나타나있는 것도 같다.

이 곳에 대한 감흥으로 언제 부터인가 좋아하게 된 lake louise.
음악을 들으면서 그 곳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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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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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정말 그림같은 풍경입니다.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호수인지 구별이 모호할 만큼의
    맑고 깨끗한 반영.. 그때의 감동이 새록새록 피어나네요^^

    2011.12.26 1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커~~ 아침부터 눈이 호강 하고 갑니다~
    즐거운 연말 연시 보내세요~~~

    2011.12.26 1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사진으로도 진정시키기 어려운데... 실제로보면 어떤 느낌일지.... 대단한 비경임에 틀림없습니다.^^

    2011.12.26 10: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알 수 없는 사용자

    절경이라고 하시더니 이건 한폭의 그림이군요. 감탄만 나옵니다. 허허~

    2011.12.26 10:39 [ ADDR : EDIT/ DEL : REPLY ]
  6. 역시나 레이크루이즈는 대단합니다...
    실제로도 아름다웠지만 큐빅스님의 사진은 그 아름다움을 너무 잘 표현하신것 같네요~ ^^

    2011.12.26 11: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와 정말 아름답습니다....오우

    2011.12.26 1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우와... 정말 이런 풍경 저도 보고파요. 안구정화 잘하고 갑니다.

    2011.12.26 12:55 [ ADDR : EDIT/ DEL : REPLY ]
  9. 와..
    정말 가슴이 뻥 뚤리는 절경입니다!

    2011.12.26 13: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크~~ 이런 날씨에 레이크루이스를 감상하고 싶었는데.... 너무 청명한 하늟과 반영이 눈이 부시네요~~^^

    2011.12.26 13:51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정말 아름다운 곳이네요 ^^
    한참은 들여다 보고 갑니다~

    2011.12.26 14: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알 수 없는 사용자

    세계 10대 절경다운 명관광지답습니다.
    덕분에 너무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남은 한주 의미있는 시간들 되세요.^^

    2011.12.26 18:19 [ ADDR : EDIT/ DEL : REPLY ]
  13. 절경이라는 말이 아름다움을 표현하기에는 부족한것 같습니다.

    너무나 멋진 호수, 잘보고 간답니다.

    죽기전에 꼭~~ 가보고싶습니다.

    2011.12.26 18: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정말 절경입니다 ^^
    가슴이 탁 트이네요 ㅎㅎ

    2011.12.26 19: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그림같은 퉁경을 보여주네요.
    한번 가보고 싶은데~~~

    2011.12.26 19: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와 사진으로봐도 이 정도인데
    실제모습은 상상이 안되네요

    2011.12.26 19: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사진으로 봐도 황홀경인데 진짜 보면 어떨까요.
    세계 10대 절경은 역시 멋있습니다.

    2011.12.26 1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퇴근해서 피곤한 상태에서 보고 있는데...
    피로가 싹 ~ 사라지는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멋지네요 ㅎㅎ

    2011.12.26 21: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너무 아름다워요.
    어쩜 이리도 멋진 비경이 있는지..

    2011.12.26 2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알 수 없는 사용자

    아.. 이래서 캐나다 캐나다 하나 봅니다.
    혹시 나중에 캐나다 갔을 때 워낙 멋진 사진들을 봐놔서... 실망하면 어떻하죠?
    그럴리 없겠죠?^^

    즐거운 성탄보내셨나요? 이제 행복한 새해 맞이하세요^^
    간만에 들렸어요

    2011.12.26 23:44 [ ADDR : EDIT/ DEL : REPLY ]
  21. 유키구라모토의 레이크 루이즈를 좋아하는데요, 실제 사진으로 보니 정말 멋지네요 +ㅁ+

    2011.12.27 09: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Canada,USA2011. 12. 2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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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여행/로키/밴프] 가장 사랑스러운 장소, 모레인 호수


보우밸리 파크웨이를 지나 레이크 루이스 방향으로 들어왔다.
레이크 루이스 방향으로 올라가는 도중에 왼쪽 방향으로 갈라지는 도로가 나타난다.
모레인호수 방향의 도로이다.

아침의 풍경이 좋은 레이크 루이스와 모레인 호수 중에
세계 10대 절경에 손꼽힌다는 캐나다 로키의 명소 레이크 루이스 보다
모레인 호수를 먼저 가기로 결정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모레인 호수를 개인적으로 더 좋아하기 때문이다.







모레인호수, 밴프, 캐나다로키, 캐나다



주변을 감싼 나무와 하늘만 보이던 길은
어느 순간 주변이 확 트이면서
로키 특유의 만년설과 바위, 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이 나타난다.
모레인 호수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10개의 봉우리인 텐픽스가 고개를 내민다.

오른쪽에는 수 많은 불탑을 모아놓은 것 같은 형상을 하고 있는
템플산이
자리잡고 있다.








모레인호수 주차장에 도착했다.
버스 주차장이 없기에 이곳 주차장에는 버스가 들어오지 않는다.

일부러 버스 주차장을 만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버스 주차장을 만들면
레이크 루이스 처럼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이기 때문에
다소 한가로움을 유지하기
위해서 만들지 않는다고 한다.

모레인호수는 레이크 루이스에 비해 휠씬 조용하지만
그 풍경이 만들어 내는 인펙트는 더 강하게 다가오는 곳이다.








모레인은 우리말로 빙퇴석이라는 뜻이다.
빙하가 이동하다가 녹으면 빙하 속에 있는 암석, 자갈, 토양물질 등이 섞여
퇴적층을 만들게되는데 이것을 빙퇴석이라고 한다.
모레인호수는 빙퇴석이 골짜기를 막아 만들어진 호수이다.

그리고 모레인호수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
그것은 빙퇴석이 쌓인 언덕에 만들어진 계단을 올라가서 
모레인호수를 바라봐야 한다.

잔뜩 기대를 가지고 언덕 위로 올라갔다.
그러나...
호수의 절반 가량은 얼어있었고,
호수 수량의 1/3가량은 말라서, 바닥을 들어내고 있었다.

‘오 마이 갓!!!’

10일에서 2주 정도 후면 호수의 얼음이 완전히 녹고
줄어든 호수의 수량은 복원될 것 같은데
모레인호수 절정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지 못해 너무나 아쉽다.

내가 6월 말의 캐나다로키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도
6월 말이면 얼음이 다 녹아 완벽한 모레인호수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모레인호수, 밴프, 캐나다로키, 캐나다







모레인호수는 예전 캐나다 20$ 지폐의 배경이 되기도 한 만큼
레이크 루이스에 비해 유명세는 덜 하지만 캐나다인들도 사랑하는 장소임을 알 수 있다.








지금껏 수많은 호수를 봤지만
개인적으로 캐나다로키의 모레인호수와 페이토호수의 물빛이 최고였다.

둘 다 위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데
이 두 곳의 물빛을 볼 때 마다 조물주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머릿속에 맴돈다.

그러나 완전히 녹아 수량이 풍부해진 모레인호수의 모습을 볼 수 없는 안타까움에
낯선 여행자의 마음이 시려온다.








뾰족뾰족한 10개의 봉우리는 남성미를 보여주고
짙푸른색 또는 짙녹색의 호수와 주변의 나무와의 조화는 여성미를 보여준다.

남성미와 여성미가 동시에 느껴지는 곳이 모레인 호수가 아닌가 싶다.








나무만 팔아도 100년은 먹고 살 수 있다는
캐나다의 자연이 한없이 부러울뿐~
그렇다고 저 나무를 다 팔아버릴 캐나다도 아니지만.^^








모레인호수에 자리잡고 있는 모레인호수 롯지에서 하룻밤은
가령 그곳이 아무리 누추하다 해도
정말 행복하지 않을까 싶다!!!








호수 뒤편으로는 광활한 숲이 펼쳐진다.
어딜봐도 아름답다.
눈이 시원해지고 들이쉬는 산소에 온몸이 상쾌해진다,







모레인호수, 밴프, 캐나다로키, 캐나다








빙퇴석이 쌓인 언덕에서 호수로 내려가니
아직 미완의 호수이지만 호수의 반영을 볼 수 있었다.

모레인호수는 호수의 반영을 볼 수 있는 아침 시간때가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







모레인호수, 밴프, 캐나다로키, 캐나다








남성적인 장엄하고 웅장한 산...
캐나다로키는 산의 기운을 그 어떤 곳보다 많이 받았던 곳이다.








짙은 푸른색의 사파이어 또는 거대한 에메랄드 같은 보석이 연상 될 만큼 아름답던
너무나 사랑스런 모레인 호수(moraine lake).

해외여행으로 적게는 4일에서 많게는 한달까지 지금껏 30번 이상 비행기를 탔지만
여행지 중 가장 사랑스러운 장소로 모레인호수를 뽑는데 주저함이 없다.

예전에 왔을 때는 하루종일 이곳에서 호수만 바라봐도 지루하지 않을 만큼
좋았던 곳.
호수 뒤편에 오솔길을 따라 도착 할 수 있는 컨솔레이션호수에서
혼자 서있었던 고요함도 잊혀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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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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