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South Africa2021. 12. 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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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히는 채프먼스 피크 드라이브

[남아공 여행] 

 

희망봉에서 하우트 베이로 가기 위해 네비를 찍었다.

드라이브 길로 유명한 곳이라 왔던 길로 다시 되돌아가는 것도 괜찮겠지만, 

다른 풍경을 보기 위해 다른 길을 택했다. 가는 길에 원숭이 같은 동물이 보인다. 바분이다. 

평소와 같으면 차에서 내려 사진을 찍었을 테지만, 이미 잠비아에서 많이 봤고 덩치가 커서 위협적이라 

차로 지나가며 눈으로만 즐겼다. 도로는 내륙으로 향해 달리는가 싶더니 어느 순간 높은 지대로 올라간다.

희망봉으로 가면서 지나쳤던 시몬스 타운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하늘은 푸르고 더없이 아름답다.

다시 내륙으로 향하다가 해변가가 나온다. 도로도 좁고 꾸부렁 길이 끝없이 이어진다. 
잠시만 운전을 방심하면 절벽 밑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도로 왼쪽에는 환상적인 해변이 펼쳐지는데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본능적으로 왼쪽을 보며 운전을 하니 더 위험하다.

알고보니 이 길은 세계 10대 해안도로라는 명성 있는 채프먼스피크 길이다.

역시 명성에 걸맞게 대단한 절경이 펼쳐진다.

 

 

 

@ 채프먼스피크 길

풍경이 좋은 곳에 전망대가 마련되어 있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전망대에서 깎아지른 절벽의 도로로 오가는 차를 보니 아찔하다.

사실 드라이브 하면서 보이는 입체적인 풍경이 압권인데

중간에 차를 멈출 수 도 없고 운전하면서 사진을 담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 아쉽기만 하다. 

담에 다시 올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2명 이상 같이 와서 누군가는 운전만 하고 나는 온전히 풍경만 즐기고 싶다.^^ 

참고로, 채프먼스 피크 드라이브길은 약 9,5km로 커브길이 무려 114번이나 된다. 

 

 

@ 하우트 베이

하우트 베이의 산중턱 도로가 면도칼로 베어 놓은듯한 모습이다.

아름다운 자연에 상처를 준 것 같아 마음이 편하지 않다. 

 

 

@ 하우트 베이

하우트 베이의 뾰족하게 솟은 산들과 원형 형태의 해변이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해준다.  

아쉽게도 역광이라 제대로 풍경을 잡지 못했지만, 하염없이 풍경만 바라봐도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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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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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렌트해서 갔더랬죠~~!! 너무 멋진 곳이에요 남아공 ^^

    2021.12.03 22: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남아공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발원지이기는 하지만
    자연경관은 정말 아름답네요
    잘 보고 갑니다.. ^^

    2021.12.04 08: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런. 오미크론 발생지군요 ㅠㅠ
      아무튼 자연경관은 다시 가고 싶을 정도로 멋진곳이긴해요~

      2021.12.04 15:46 신고 [ ADDR : EDIT/ DEL ]
  3. 좋은 내용 재밌게 잘 읽고 갑니다.
    여행,맛집 관련 포스팅하고 있어요.. 혹시 시간되면 제 블로그도 함 놀러 와 주셔요~~

    2021.12.04 09: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South Africa2020. 8. 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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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역사가 한곳에, 희망봉(Cape of Good Hope)

[남아공 여행] 


희망봉 인줄 알았던 등대 전망대를 뒤로한채 진짜 희망봉으로 향했다.

드라이브 도중에 어느순간 길게 늘어진 아름다운 해변이 눈앞에 펼쳐진다..

또다시 닫혔던 입이 터진다. 숨막히게 아름답다는 표현은 이런데서 쓰는가 보다!

해변에는 인기척이라고는 없다. 이런 천혜의 자연이 있는 남아공이 부럽다.

드라이브 도중에 바분 원숭이도 보인다. 잠비아에서 봤던 바분에 비해 덩치도 작고 몇마리 없다.

타조도 보인다고 하던데 눈을 씻고 봐도 없다.ㅠㅠ

아프리카 여행의 최고 장점중 하나가 야생의 동물들을 마음껏 볼 수 있다것 아닐까?






아름다운 풍광에 차를 짬짬히 멈추기를 반복하다 히망봉 주차장에 도착했다. 

주차장 앞 푸른바다에 다시한번 눈을 정화시키고 희망봉으로 향했다. 






주차장에서 엎어지면 코다을 거리에 나무로 만들어진 희망봉 푯말이 보인다. 

푯말에서 인증샷을 찍으려고 몰려든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다.

대기줄이 길어 인증샷 찍는것은 포기했다.ㅠㅠ 

푯말에서 다양한 포즈를 하며 떠들썩하던 사람들도 어느순간 우르르 없어지고 

기다리던 다음팀이 인증샷을 담는다. 대부분이 이곳에서 인증샷만 담고 떠나버린다.  






푯말 뒤쪽으로는 희망봉으로 올라가는 트레일이 있다. 

대부분 푯말에서 인증샷만 찍고 가지만 여기까지 와서 인증샷만 담고 떠나기에는 아쉬울 것 같아

트레일을 따라 희망봉을 올라가기로 했다. 

높이도 그리 높아보이지 않아 1시간이면 충분히 보고 내려올 것 같다.





@ 희망봉 [남아공 여행] 


해변가라 날씨가 변화무쌍할텐데 역사적인 장소에 

이렇게 화창하고 좋은 날씨를 만나게 해주다니 남아공 여행운이 괜찮은 것 같다.^^






도마뱀이 간간히 보인다. 

사진을 담아달라는듯 다가가도 움직이지 않는다. ^^





@ 희망봉 [남아공 여행] 


희망봉 정상에 올라가니 절벽과 바다가 보이고 이곳에 오기전에 들렸던 등대 전망대가 멀리 보인다.

깎아지른 절벽에 서있는 등대가 보기만해도 아찔해 보인다. 





@ 희망봉 [남아공 여행] 




인도양과 대서양이 만나는 바다는 빛을 받아 에메릴드빛을 뿜어내고 있다. 

자연의 청초함이 고스란히 느껴진다고 할까~

시원한 바람이 짧은 트레킹으로 흘려내린 땀을 식혀주고 주변의 탁 트인 전망은 

여행의 피로를 잠시나마 잊게해준다. 


실제로 아프리카 최남단은 아니지만, 아프리카 끝자락이라 할 수 있는 유명 장소에

두발을 밟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마냥 감탄스럽다. 






희망봉에 처음 도착한 유럽인들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아프리카인들의 입장에서는 유럽인들의 침략과 약탈의 시작된 곳이라 

마음이 무거워지는 곳이기도 하다. 






높은 곳이라 희망봉까지 이어진 해안 드라이브 길이 한눈에 들어온다. 

실제 드라이브 하면서 바라보면 아름다운 곳인데 부유물이 바다에 떠있어서 그런지 깨끗해 보이지는 않는다. 


희망봉!! 풍경도 아름답지만, 역사적으로도 의미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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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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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쩌면 저리 하늘과 바다 모두 파랄까요
    요즘은 랜선 여행중인데 멋지네요

    2020.08.24 07: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South Africa2020. 1. 6.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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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망봉 뉴 케이프 포인트 등대(New Cape Point Lighthouse) 전망대

[남아공 여행]


희망봉 국립공원 입구에 들어서니 해안가를 따라 아름답게 늘어서 있던 집들은 사라지고 

평지 끝자락 바다와 마주한 곳에 봉우리들이 우뚝 서있다. 히망봉에 거의다 온 것 같아 들뜬 마음이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고등학교 세계사 시간에 배웠던 나누나 아는 희망봉을 두 눈으로 볼 수 있다니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멀리 아프리카 끝단이라 할 수 있는 곳까지 오게된 사실 만으로 감격스러웠다.

사실, 희망봉은 아프리카 최남단은 아니지만...

       

관광안내소를 지나 직진하면 길이 두 갈래로 나누어지는데 직진하면 등대 전망대,

우측으로 가면 희망봉(Cape of good hope)으로 가는 길이다. 

포인트가 2곳인데 먼저 등대 전망대를 방문하기로 했다.  






렌트카를 주차하고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등대를 바라보니 좀 멀어보이긴 한다. 

편안하게 올라가려면 푸니쿨라를 이용하면 3분이면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많이 걷는 만큼 보이는 것도 많은 법!





@ 뉴 케이프 포인트 등대 [남아공 여행]


언덕위에 붉은색 지붕을 이고있는 등대가 뉴 케이프 포인트 등대(New Cape Point Lighthouse) 이다. 

뉴가 있으니 올드도 당연히 존재한다. 인터넷을 뒤적이다 올드 등대 가는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니 

안 간것에 대한 후회가 막심하다. ㅠㅠ  미련이 있어야 다시 찾는다는 희망을 가져본다.

케이프타운에서 희망봉까지의 드라이브 길은 개인적으로 탑5 안에 들어가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이다.






해안가라 바람이 거세고 좋지 않은 날이 많을 것 같은데 

너무나 화창하고 잔잔한 날씨에 비록 언덕을 오르지만 걷는 것이 가볍다 






유람선을 타고 희망봉을 즐기는 방법도 특별하게 다가 올 것 같다. 





@ 뉴 케이프 포인트 등대 전망대의 포인트 [남아공 여행]



걷다가 힘들면 쉬어갈 수 있는 포인트가 마련되어 있다. 

경쟁하듯 빨리 걸을필요도 없고 경치가 좋으면 벤치에 잠시 앉아 쉬어가면 된다.

등대 전망대는 도망가지 않으니깐..^^





@ 뉴 케이프 포인트 등대 주변 풍경 [남아공 여행]


바다 물빛을 기대하고 온 것은 아니지만, 쪽빛 바다가 반겨준다. 

이곳에서 새롭게 안 사실. 희망봉은 인도양과 대서양이 만나는 곳이다. 





@ 뉴 케이프 포인트 등대 주변 풍경 [남아공 여행]





@ 뉴 케이프 포인트 등대 주변 풍경 


어느정도 올라가니 타원형을 이룬 외딴 해변이 보인다. 이름은 디어스 비치.

해변에 아무도 보이지 않아 청정지역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마치,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해변을 바라보는 것 같다. 

접근불가 할 것 같지만 트레킹으로 갈 수 있는 지역이다.






전망대까지 거의다 도착했다. 

빠르게 걷지도 않고 사진 찍으며 쉬엄쉬엄 올라갔는데 20여분 정도 시간이 걸렸다. 

생각보다 멀지는 않았다. 





@ 뉴 케이프 포인트 등대


20여분 만에 도착한 등대 전망대! 세계 각국에서 온 여행자들로 시끌벅적하다. 

올라오느라 등줄기에 땀이 흘러내렸는데 선선한 바람이 땀을 식혀준다.






소박하게 자리잡은 사랑의 열쇠!










전망대에서는 희망봉과 주변 풍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이곳이 가장 높아 희망봉 같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희망봉은 디어스 비치 옆에 자리잡고 있다. 


희망봉은 포르투갈이 인도로 가는 항로를 개척하는 기점이 된 곳으로

아프리카 사람들에게는 희망이 아닌 아픔의 역사가 있는 곳으로  

유럽인들의 아프리카 침략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다. 







두 대양을 바라보며 전망대 아래를 내려다보니 깎아지른 절벽이 아찔하게 만든다. 

깎아지른 절벽 밑으로 맑디맑은 에메랄드 물빛이  웬만한 유명 휴양지의 물빛 부럽지 않다. 

 나도모르게 입에서 탄성이 터졌다.







눈을 맑아지게 만드는 시원하고 아름다운 풍경 플러스 역사적인 장소.

이름 그대로 모든 사람이 희망을 품고 갈 수 있는 장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인도양과 대서양이 만나는 곳이라 두 오션의 기싸움이 대단할 것 같았으나 

희망봉은 의외로 평화롭고 조용하기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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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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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캬.. 탁 트인 해안 절경이 일품입니다.

    2020.01.06 19: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와우! 저 갔을때는 흐렸는데! 좋은날 가셨네요!!^^

    2020.01.06 20: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하늘과 바다가 어쩜 저렇게 쨍하니 파랄까요.
    아프리카의 끝이자 대서양과 인도양이 만나는 곳에 있으면 똑같은 바다라도 정말 다른 의미로 다가올 거 같아요.
    이것저것 생각도 많아지고...
    오랜만에 블로그 방문했는데, 여전히 여행기를 꾸준히 올리시는 거 보면 참 대단하시네요.
    덕분에 제 자신을 반성하게 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0.01.07 02: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꾸준히는 올리려고 하는데 게을러서 그런지 너무 느려서요 ㅠㅠ 밀린 여행기는 쌓여만 가고 답답하기도 해요. 올해는 열심히 올려려고 하는데 계획대로 될지 모르겠습니다^^

      2020.01.07 21:50 신고 [ ADDR : EDIT/ DEL ]
  4. 정말 멋지네요. 에메랄드 빛 바다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내려다 보는 것이 무섭지만
    그래도 바다를 보면 뭔가 기분이 상승할듯 ^^

    2020.01.07 11:07 [ ADDR : EDIT/ DEL : REPLY ]
    • 절벽이라 밑을 내려다볼때 좀 무섭기도 했지만, 아름다운 바다에 빨려들어갈 것 같았습니다^^

      2020.01.07 22:13 신고 [ ADDR : EDIT/ DEL ]
  5. 역시 바다는......
    올해도 멋진 여행사진 기대합니다~

    2020.01.07 18: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South Africa2019. 5. 3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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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펭귄의 낙원, 볼더스비치

[남아공 여행] 


렌트카로 케이프타운에서 희망봉으로 달려가는 동안 아름다운 풍경에 시선을 어디에다가 

고정해야 할 지 모르겠다. 아름다운 바다가 왼쪽에 있고 오른쪽에는 그림같은 집들이 늘어서있다. 

연이어 나오는 아름다운 산봉우리와 바다가 지루함을 잊게 만들었고 자연과 동화된 집들이 아기자기하게 들어서있다. 

아름다운 자연에 취해 도착한 곳은 볼더스비치!

해군기지가 있는 시몬스 타운에서 차로 이동하면 가까운 거리이다. 






해변가 뒤쪽으로는 언덕과 산이 있고

해변의 풍경을 굽어볼 수 있는 집들이 들어서있다.

부러우면 지는건데 완전히 K.O패 당했다.ㅠㅠ 

지루한 천국에 사는 것도 좋지만, 재밌는 지옥에 사는 것도 나름 괜찮다.^^





@ 볼더스비치의 아프리카 펭귄 [남아공 여행] 


볼더스비치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장료를 내야한다. 

"비치에 들어가는데 무슨 입장료까지 받아?" 하고 짜증낼지도 모르겠지만,

이곳 볼더스비치는 아프리카 펭귄을 볼 수 있는 특별한 해변이다.  

남극이 아닌 아프리카에 뭔 펭귄이?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정말로 펭귄이 있다.


입구를 통과해서 조금 걸어가니 펭귄 몇마리가 뒤뚱뒤뚱 걸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동물원에서 보던 지루해하는 펭귄들의 모습이 아니라 

자연에서 노니는 펭귄이라 더 귀엽고 생동감있게 다가온 것 같다. 






바로 옆으로는 에메랄드 빛의 아름다운 해변가가 펼쳐지지만 

펭귄을 제외하고 인간은 접근할 수 없다.

펭귄을 보호하기 위해서 방문객들은 펜스 안에만 있어야 한다. 






"먹이 달란 말이야~"

라고 말하는 것처럼 주둥이를 벌리고 있다.^^





@ 볼더스비치의 아프리카 펭귄 [남아공 여행] 




조금 더 걸어가니 해변가가 보이기 시작하고 

드문드문 보였던 펭귄들이 해변가에 단체로 모여있다. 






우와~ 하며 감탄사가 터진곳은 볼더스비치!

그동안 여행하면서 수많은 해변을 봤지만 손에 꼽을 만큼 아름다운 해변이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화강암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해변의 주인은 바로 아프리카 펭귄.

이곳에 사는 펭귄들은 정말 호사를 누리는것 같다. 더군다나 방문객들의 관심을 듬뿍 받으면서..






해변에 있는 화강암 덩어리들은 

누군가 인공적으로 쌓아올리고 배치해놓은 것만 같다.

자연의 신비는 오묘하다.






먼 남극에서 이곳까지 이동해와서 정착했나?

얼핏 이런 생각이 들었으나 원래 이곳에 서식하고 있는 아프리카 펭귄이라고 한다.






방문객들은 펜스밖으로 절대 나가면 안된다. 

인간이 마음대로 해변에 드나들면 펭귄들은 아마도 어디론가 사라질 것이다.





@ 볼더스비치의 아프리카 펭귄 [남아공 여행] 



해변의 백사장에는 펭귄의 보금자리가 있다.  

알을 품고 있는 펭귄도 보이고 새끼를 보호하고 있는 펭귄도 보인다.  

뒤쪽으로 인공으로 만들어 놓은 집들도 몇개 있다.

바람을 피하기에 적당하게 만들어져 있다.






부모와 꼭 붙어있는 새끼들..

귀엽다!!






좀 더 커서 혼자 아장아장 걸어다니기도 한다. 





날아가고 싶어!!!

그런데 덩치에 비해 아쉽게도 날개가 너무 작다.ㅠㅠ


몰려드는 방문객으로 인해 방해를 좀 받겠지만, 

에메랄드빛 바다와 하얀백사장, 그리고 기암괴석이 얼켜있는

아름다운 해변을 통채로 차지하며 호사를 누리고 있는 펭귄을 보니

비록 동물이지만, 잠시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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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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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루한 천국에서 사는것과 재미있는 지옥이라는 말이 와 닿습니다.
    가끔 여유롭게 살고 싶은데, 지옥이 조금 더 재미있거든요 ^^;;
    펭귄들 보호하는것도 좋고 한번쯤 가서 구경해보고 싶어요 ㅎㅎ

    2019.05.31 12:48 [ ADDR : EDIT/ DEL : REPLY ]
    • 주변 풍경도 너무 아름답고
      펭귄들도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치안이 안 좋긴하지만, 남아공 정말 매력적인 곳입니다^^

      2019.05.31 13:38 신고 [ ADDR : EDIT/ DEL ]
  2. 으아 펭귄 너무귀엽습니다 ㅠㅠ 아프리카에 있는 펭귄이라니 신기하기도 한데 너무 사진을 예쁘게 잘 찍으신것 같아요! 정말 잘 보고갑니다 ㅎㅎㅎ 여행후기 자주 올려주세요~

    2019.05.31 16: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2019.06.01 05: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와!~ 아름답네요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보는 것 같아요
    멋집니다.. ^^

    2019.06.01 08: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귀여운 펭권 새끼들이네요. ㅎㅎㅎ 어쩜 사진 촬영을 잘 하셨어요. 덕분에 간접 체험합니다.

    2019.06.01 08: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인간과 펭귄의 공존이라 더욱 보기좋습니다
    즐거운주말되세요

    2019.06.01 1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프리카에서 만나는 펭귄..... 정말 색다른 경험입니다.

    2019.06.01 23: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남극에만 펭귄이 있는것이 아니라
      보지는 못했지만 호주, 아르헨티나 아래지역에도 있드라구요.
      펭귄도 이색적이고 특히 자연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2019.06.02 00:03 신고 [ ADDR : EDIT/ DEL ]
  8. 와 장관입니다
    이 넓은 해변이 모두 펭귄 세상이네요

    2019.06.03 1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아프리카 해변서 이렇게 많은 펭귄을 볼 수 있다니 신비로운 세계네요.

    2019.06.05 13: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햐!
    남아공의 볼더스 비치는 정말 펭귄의
    천국이군요...
    생태계의 보고 노릇을 제대로 하는곳
    같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2019.06.07 14: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South Africa2018. 4. 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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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기지가 있는 시몬스 타운(Simon's Town)

[남아공 여행] 


저녁이면 안전을 위해서 외출을 삼가해야 하는 케이프타운 덕분에 

초저녁 부터 숙면을 취한 탓인지 아침에 일어나니 컨디션이 좋다. 

오늘의 일정은 케이프반도를 따라 희망봉을 보고 오는 일정이다. 

희망봉은 대중교통이 없기 때문에 투어나 차를 렌트해서 가야 하는 곳이다. 


렌트카를 운전해서 케이프타운 시내를 빠져나와 희망봉으로 향했다. 

처음 목적지는 해변가인 뮤젠버그를 들르는 것이었는데, 방심하다 지나쳐버렸다. ㅠㅠ

차를 돌려 돌아가기에는 귀찮아 다음 목적지인 볼더스비치로 향했다.   

볼더스비치는 아프리카 펭귄을 볼 수 있는 해변이다. 






볼더스비치에 거의 왔을때쯤 바다가 보이는 마을이 보인다.

그냥 지나치기에는 아름다운 마을이라 잠시 차를 멈췄다. 

   시몬스 타운 또는 사이먼스 타운 이라고 불리는 마을로

해군기지가 있는 곳이자, 예술가들이 많은 곳이라고 한다.   

이곳에는 해군기지, 장난감박물관, 시먼스타운 박물관, 해군박물관 등이 있다.

이곳에서 조금만 더 내려가면 펭귄들을 볼 수 있는 해변인 볼더스비치가 나온다. 

걸어서 갈 수 도 있고 차를 이용하면 5분 이면 도착가능 하다. 






아름다운 항구가 내려다 보이는 광장은 주빌리 스퀘어(Jubilee Square) 이다. 

특이한 것은 개동상(Just Nuisance)이 보인다. 뉴질랜드 남섬에서 양치기 개동상을 본적이 있는데

이곳에 있는 개동상도 무슨 사연이 있을 것 같다.

알고보니 개동상의 주인공인 개는 술에 취한 선원들을 타운으로 인도했다고 한다. 




 

@ 시몬스 타운 [남아공 여행] 



여행자들이 찾는 곳이라 마을에는 레스토랑, 카페, 기념품점 같은 상점들이 늘어서 있고

광장의 노점상에서 흥정만 잘하면 기념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비싸서 눈독만 들이던 타조알 공예품을 상점의 반가격에 구입했다. 





@ 프로펠러 [남아공 여행] 





@ 시몬스 타운 항구 [남아공 여행] 




광장에서 항구로 내려왔다. 여행자들만 간혹 지나갈 정도로 조용하다. 

조용하고 아름다우며 차분한 감성이 묻어나는 곳.. 

예술가들이 모여드는 이유인 것 같다. 






해군기지가 있는 곳이라 곳곳에 오래전 사용된 대포도 보인다. 

1741년 네덜란드인들이 해군기지를 이곳에 건설하면서 

해군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풍경이 좋은 곳에는 벤치가 마련되어 있다. 

푸른 하늘을 드러낸 날씨가 너무 좋아 벤치에 잠시 앉아 사색을 즐기고 싶었지만,

동네 아저씨들이 이미 차지하고 있었다.ㅠㅠ




  

@ 시몬스 타운의 동상 [남아공 여행] 






 항구가 있는 마을 분위기가 좋은 시몬스타운(Simon's Town)은 

볼더스비치 가기전에 잠시 쉬어가기에 괜찮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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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특히 마지막 사진에 시선이 머무르네요.

    2018.04.09 12: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아프리카라기보다는 유럽같은 느낌이 드는것 같습니다.....
    남아공은 쉽게 갈수있는 곳이 아니었을텐데. 이전 포스팅에 테이블마운틴도 참 멋지네요

    2018.04.09 23: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프리카의 유럽이죠^^
      풍경도 좋고 유럽과 아프리카 느낌이 들어가 있어 참 좋았던 곳입니다.

      2018.04.10 20:03 신고 [ ADDR : EDIT/ DEL ]
  3. 여유로워 보이는 항구입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되세요.. ^^

    2018.04.10 08:45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South Africa2017. 8. 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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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타운 최대 쇼핑지역, 워터프론트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테이블마운틴에서 내려온 후 곧바로 달려간 곳은 미리 예약해 놓은 호텔..

호텔에 짐을 풀어놓으니 몸이 노곤해지면서 나가기가 귀찮다. 

예전에는 여행에 대한 열정으로 숙소에 짐만 던져놓고 곧바로 나왔는데 

이제는 열정이 식은건가? ㅠㅠ 

차 운전 반향이 반대라 긴장한 것도 한 몫 한 것 같다.

그래도 해가 지기전에 케이프타운 최대 쇼핑지역이라는 워터프론트는 

같다와야 할 것 같아 호텔에서 1시간 정도 쉬다가 워터프론트로 향했다.





@ 워터프론트





@ 워터프론트 지도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숙소에서 렌트카로 10여분 정도... 

워터프론트 입구를 찾지못해 2~3번 주변을 빙빙돌았다. 

네비가 단순하고 작아서 복잡한 길은 불편하다. 물론 워스트드라이버지만.. ㅠㅠ


워터프론트에 도착하니 공영주차장이 2개가 있다. 렌트카를 주차하고 나오니 

흑인보다 백인들이 훨씬 더 많이 보인다. 경찰들도 많이 있어서 치안은 안전한 편이다. 


워터프론트는 케이프타운 최대 쇼핑지역으로 위의 지도처럼 대형 쇼핑몰이 밀집해 있다.

쇼핑몰 뿐만아니라 수족관, 박물관, 대관람차, 야외 공연장, 레스토랑, 노천카페 등이 있어

케이프타운의 번화가이면서 여행 명소로 꼽히는 곳이다.






대표적인 2곳의 쇼핑몰을 들어갔는데 WaterShed는 외관이 인상적이다. 

입구 정면이 터져있고 간이건물 같은 자재를 사용해서 창고나 공장을 개조한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안으로 들어가니 기념품점, 레스토랑, 악세사리, 예술작품샵 등의 

다양한 샵들도 있어 구경하는데 시간 가는줄 모르겠다.






계단의 한쪽면은 앉을 수 있어서 

쇼핑하다가 피곤하면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된다. 





@ WaterShed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WaterShed는 독특한 구조의 쇼핑몰이라 

쇼핑을 즐기지 않아도 방문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유럽식의 건물과 거리를 오가는 많은 백인들은 

여기가 아프리카인지 유럽인지 잠시 혼동되었다.^^






4개의 동상은 남아공 출신의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분들이라고 한다. 

넬슨 만델라를 제외하고 다른 3분의 이름은 모르겠다. ㅠㅠ






워터프론트는 테이블마운틴를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장소 중의 한곳이다. 

물론, 테이블마운틴에 올라가서 보는 풍경이 가장 아름답지만, 

이곳에서 보는 테이블마운틴은 케이프타운의 수호신인양 우뚝 솟아있다.






여기가 정말 아프리카인가!!!

노천카페에 앉아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백인이다. 

케이프타운은 다른 도시에 비해 백인의 인구 비율이 높지만,

워터프론트는 케이프타운 중에서도 백인 인구 비율이 더 높은 것 같다.^^


마냥 평화로운 풍경이기도 하지만, 

백인들이 부와 권력을 가지고 아프리카에서 기득권을 행사하는 

모습처럼 보여 씁쓰름하다고 할까~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액자안에 들어간 테이블마운틴과 풍경이 그림 같다. 

인증 사진을 많이 담는 곳이다.






짐바브웨나 세이셸의 레스토랑 가격이 워낙 세서 잘 먹지 못했는데

이곳 워터프론트에 있는 레스토랑은 분위기도 좋으면서 

스테이크나 씨푸드를 1만원 정도면 즐길 수 있다. 





@ 워터프론트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펭귄과 코끼리, 코뿔소 등 남아공에 사는 동물들 조형물도 볼 수 있다. 






 항구라 등대인줄 알았는데 시계탑이다.^^

장난감처럼 이쁘게 만들어 놓았다.






 대형 체스도 있다. 

이 커다란 체스를 실제로 즐기는 사람도 있다.^^





@ 워터프론트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관광지인 만큼 길거리 연주자들을 마주치기도 한다. 

음악을 연주하며 율동하는 모습이 흥겨움을 더한다. 


열정적으로 연주하는 모습에 그냥 지나치기 미안하다고 할까~

길거리 연주자들을 위해서 잔돈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 워터프론트






보행자 거리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꼬마기차가 다닌다. 






 워터프론트의 명물인 대관람차..

워터프론트의 풍경을 높은 곳에서 조망하기에 좋을 것 같다.  





워터프론트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 VICTORIA WHARF는 대관람차 근처에 있다. 

쇼핑몰 안에는 대형 마트인 Pick n Pay가 입점해 있다. 

여기서 루이보스티를 선물용으로 대량구매했는데 

루이보스티는 남아공에서만 생산되는 차라 선물용으로도 괜찮은 것 같다. 


정말 유럽의 어딘가에 와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던 워터프론트..

거리는 활기와 여유가 넘치고 유럽풍의 건물에 아프리카의 색깔이 더해져

케이프타운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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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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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독특한 조형물도 많고
    규모 또한 대단한 것 같아요..
    새로운 한주를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

    2017.08.28 08:01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South Africa2017. 4. 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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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에 찾은 야경명소, 시그널힐(Signal Hill)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테이블마운틴의 감동을 뒤로한채, 시그널힐(Signal Hill)로 향했다. 

시그널힐은 테이블마운틴 국립공원의 일부분으로 

일몰과 야경으로 유명한 전망대지만, 밤에는 치안도 걱정되고 

테이블마운틴과 가까워 낮에 찾기로 했다.

렌트카로 이동하니 약 15분 정도 드라이브 후에 도착했다.





@ 테이블마운틴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시그널힐에 도착하니 테이블마운틴과 그 밑에 자리잡고 있는 시내가 보인다. 

날씨가 화창한 테이블마운틴을 보기 힘들다고 하던데 날씨 운이 좋은 것 같다.





@ 라이온스 헤드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테이블마운틴에서 드라이브로 지나쳐온 일명 사자머리 '라이온스 헤드'도 가까이 보인다. 

비록 높이는 669미터 밖에 안되지만, 독특한 모양새로 인해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곳이다.

라이온스 헤드도 테이블마운틴 국립공원의 일부분이다






공작 암놈과 닮은 새들이 한낮의 여유를 즐기고 있다.

다가가니 날아가지는 않고 걸어서 나무 밑으로 피한다. 

아프리카 여행중에 다양한 동물만큼 다양한 새를 본 것 같다.






헬멧을 쓰고 무언가 장비를 가지고 있는 것을 보니 

액티비티를 즐기러 온 사람들 같다.  

잠시 후에 그들이 이곳에 온 이유를 알았다. 






시그널힐에서 테이블마운틴과 라이온스 헤드도 보이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드넓은 대서양이 한눈에 들어온다.

햇살도 따갑고 역광이라 사진찍는 것도 불편했지만, 눈이 시원해지는 풍경이다.

해변가를 따라 늘어선 고급주택들... 부럽기만한 풍경이다.






누군가 점심 후 노곤한지 펜스에 앉아 졸고있

저러다가 뒤로 넘어지면 큰일날텐데.. 위태위태하다.





@ 시그널힐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 패러글라이딩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조금전에 모여있던 사람들이 하려는 것을 이제야 알았다. 패러글라이딩이다. 

시그널힐은 패러글라이딩 타는 장소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탁 트인 대서양과 아름다운 케이프타운을 보며 보며 날아가는 기분은 굉장할 것 같다.


일몰과 야경이 유명하다고 해서 밤에 다시 올까 고민했지만, 

숙소에 들어가니 나오기가 귀찮은지.. ㅠㅠ

시그널힐은 낮의 풍경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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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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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아.. 그진말 하나도 안하고 가슴이 뻥 뚤리는 기분인 사진입니다.
    보면서 우와 우와 하면서 감상했네요.
    제가 큐빅스님의 사진을 좋아하는게 바로 이런거 같아요 뭔가 느낌이있는 진솔한 사진 ^^

    2017.04.04 11:09 [ ADDR : EDIT/ DEL : REPLY ]
  2. 정말 가슴이 탁 트이는 경치네요....
    난간에 걸터 앉아 졸고 계신분도 대단하십니다 ^^

    2017.04.04 23: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산의 모양도 독특하고
    그 아래 건물들도 웅기종기 여유로워 보입니다.. ^.^

    2017.04.05 07:36 [ ADDR : EDIT/ DEL : REPLY ]
  4. 와~ 정말 시원한 풍경이네요^^

    2017.04.06 0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17.04.07 15:23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South Africa2017. 1. 3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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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프타운의 상징, 테이블마운틴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전날 밤에 케이프타운 공항에 도착해서 공항 주변 숙소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다음날 아침 공항으로 향했다.

차를 렌트하기 위해서 이다. 케이프타운은 유명한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이 불편하다보니

차를 렌트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것 같다. 차 렌트비용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미리 예약한 렌트카 회사를 찾아 차를 렌트하고 출발하려고 하니 회사 직원이 한마디 한다.

 

"모든 짐은 트렁크에 놔두세요, 안 그러면 차유리창을 깨고 물건을 훔쳐갈 수 있어요" 

 

케이프타운이 남아공에서 비교적 안전한 도시이지만, 그래도 아프리카다. 직원의 말에 출발부터 다소 긴장되었다.

남아공은 우리나라와 달리 왼쪽 운전이라 처음에 좀 긴장했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니 할만하다.

케이프타운에서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숙소가 아니라 케이프타운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테이블마운틴이다.

 

 

 

 

 

@ 라이온스 헤드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아침 출근 시간이라 그런지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향에 교통체중이 있다.

얼마나 갔을까! 시내가 나오고 어느순간 산길로 접어들었다.

날씨도 화창하고 주변 풍경도 아름답고... 드라이브하기에 좋은 날씨이다.

라이온스 헤드, 일명 사자머리가 잘 보이는 장소에 차를 멈추고 잠시 쉬어갔다.

 

 

 

 

@ 케이블카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테이블마운틴 입구에 도착하니 길 옆으로 차가길게 늘어서 있다.  버스외에 자동차가 주차할 주차장이 따로 없어 길옆으로 주차한 것이다.

길 옆으로 주차하니 주차장 지키미가 다가오더니 차를 지켜준다고 한다. 가지고 있던 가장 작은 남아공 화폐가 10랜드여서 10랜드를

팁으로 주었다. 입구에 도착하여 테이블마운틴으로 올라가는 케이블카를 타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안내원이 무척 친절하다.

한사람 한사람 말을 걸고 농담고 한다. 안내원은 혼자 줄을 서있는 나에게 뒤에 서있는 흑인여자와 가족이냐고 물어본다.

아니라고 했더니 흑인여자가 안고있는 아기가 백인이라 가족인줄 착각 했다고 한다.^^

 

케이블카를 타기위한 줄은 평일 아침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지 않앗다. 1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다.

내려갈때는 사람들이 몰려 30분 정도 걸렸다. 케이블카는 360도 회전하며 올라가니 좋은 자리를 먼저 차지하려고 굳이 애쓰지 않아도 된다. 

4칸의 창문이 터져있어 사진 찍기에도 좋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정상으로 올라갔다.

 입장료(왕복 케이블카 비용): 240랜드

 

 

 

 

 

케이블카로 테이블마운틴 정상에 오르니 꾸불꾸불한 산악도로가 보이고 그 밑으로

넓은 백사장을 가진 아름다운 해변이 펼쳐진다.

풍경이 아름다운 만큼 케이프타운에서 가장 비싼 집들이 즐비한 곳이다.

환경은 다르지만, 우리나라로 치면 케이프타운의 해운대라고 할까~

 

 

 

 

@ 테이블마운틴에서 바라본 풍경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바다를 바라보며 넓게 이어진 해변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해변은 '캠프스베이'이다.

에메랄드빛을 가진 해변은 케이프타운에서 가장 아름답다 해변이다.

 

 

 

 

 

해변 위쪽의 산 언저리는 나무들로 울창하거나 건물이 밀집되어 있는것이 아니어서

도로가 또렷하게 보인다.

 

 

 

 

 

테이블마운틴 정상은 3km에 이르는 평지라 산책하기 편리하다. 

산책하며 바다와 산악지역을 동시에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다.

 

 

 

 

 

정상에는 기념품샵과 레스토랑이 있다.

뷔페식의 레스토랑에 들어갔는데 음식 종류는 몇가지 안되지만 동양식과 서양식으로 믹스된 뷔페다.

그러고 보니 중국인들도 눈에 꽤 눈이 띄었다. 예전에는 여행지에서 중국인들 보기가 힘들었던 시절도 있었는데,

어느순간 여행지마다 중국인들이 안보이면 이상할 정도로 중국인이 없는 곳이 없다.

접시에 음료수와 몇가지 음식을 담으니 우리나라 돈으로 7천원 정도.. 관광지인데 이정도 가격이면 괜찮은 것 같다.

남아공 보다 한 참 못사는 짐바브웨 여행자 물가가 워낙 비싸서 남아공 물가는 현실적이고 착하게 느껴진다.^^

 

 

 

 

 

새소리에 고개를 돌리니 파랑색의 새가 보인다. 

보츠와나 초베국립공원에서도 다양한 색의 아름다운 새들을 많이 봤는데

아프리카는 각종 동물 뿐만아니라 새들의 천국인 것 같다.

 

 

 

 

 

절벽으로 이루어진 돌산이라 절벽으로 너무 가까이 가면 위험 할 수도 있다. 

그래서 절벽바로 옆에서 사진 찍는것이 아찔해 보이기도 한다.

여행지에서는 안전이 최우선이다. 사고라도 나면 여행을 망칠 수 있기에...

 

 

 

 

@ 테이블마운틴 [남아공 케이프타운 여행]

 

 

이렇게 바다에 근접한 곳에 산을 품고 있다는 것이 마냥 부럽다.

기분이 안 좋거나 우울할때 이곳에 올라 하염없이 바다와 산을 바라보면 우울한 마음도 어느새 훌훌 날아갈 것 같다.

 

 

 

 

@ 테이블마운틴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파노라마를 바라보며 걷다가 

어느순간 구름이 넓게 펼쳐진 산등성이가 보인다.

주로 새벽이나 아침에 보던 풍경인데 낮에 보는 풍경이라 신선했다.

 

 

 

 

 

구름은 산을 감싸며 흘러내리듯 이동한다.  

구름에 가려 일부분만 보이는 산악풍경이 몽환적이다.

 

 

 

 

 

 

케이블카로 산 정상까지 쉽게 올라가고 정상은 평평해서 누구나 부담없이 산책하기 좋다.

 

 

 

 

 

아름다운 풍경이 나타나면 잠시 쉬어간다. 너무 멀어서 언제 다시 올지 기약할 수 없는 곳인데,

인증샷만 남기고 바로 이동하는 것은 자연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음악과 함께라면 더욱 좋을 것 같다.

 

 

 

 

 

구름에 가려 산 밑으로 케이프타운 도심이 희미하게 보인다.

 

 

 

 

@ 테이블마운틴 

 

 

 

 

시시각각 변하는 변화무쌍한 날씨 때문에 맑은날의 테이블마운틴을 보려면 행운이 따라줘야 한다는데,

바다쪽 방향은 날씨가 화창하고 산악지역 방향은 구름이 걸쳐있어 몽환적인 풍경을 볼 수 있었다.  

하얀구름을 이곳 사람들은 식탁을 덮는 식탁보라고 하는데 적절한 표현인 것 같다.^^

 

 

 

 

 

넬슨만델라 대통령이 수감생활을 한 로벤아일랜드도 멀리 내려다 보인다.

 

바라보는 위치에 따라서 다양한 풍경들이 보이는 테이블마운틴..

직접 경험해보니 남아공에 오면 꼭 가봐야 할 곳 1순위로 뽑히는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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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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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아 정말 아름답습니다. 파란 하늘과 파란 바다가 만나는..
    정말 넋을 놓고 볼 수 있는거 같아요 ^^

    2017.01.31 12:17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17.01.31 12:19 [ ADDR : EDIT/ DEL : REPLY ]
  3. 캬~ 감탄사가 저절로 터져 나오는 멋진 풍경입니다. 감사합니다.

    2017.01.31 13: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햐!
    정말 이곳 케이프타운의 테이블 마운틴 정상까지 케이블카로
    올라갈수 있군요...
    역시 정상에서 보이는 풍경들이 환상적인 아름다움이기도 하구요.,.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2017.01.31 1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캬~~~~ 뷰가 어마무시하네요. 정말 멋집니다. ^^

    2017.01.31 18: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우주로 올라가서 담은 것 같네요 ㅎㅎㅎ 멋집니다.

    2017.01.31 22: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운무에 감싸인 테이블 마운틴이 정말 '몽환적' 입니다.^^
    스크롤 다운 하면서 눈앞에 펼쳐지는 너무나도 멋진 광경들에 입에서 감탄사가 저절로 흘러나옵니다.ㅎ

    2017.02.01 02: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우와~ 멋지네요.
    남아공 가고 싶어요~~~

    2017.02.01 07: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우뚝 솟은 봉우리가 인상적입니다..
    산을 휘감는 구름을 보니
    신비로워 보이기도 합니다.. ^^

    2017.02.01 07:52 [ ADDR : EDIT/ DEL : REPLY ]
  10. 한참동안 사진을 보면서 남아공에서 이런 멋진 곳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습니다.
    예전에 어떤 여행 다큐멘터리에서 남아공편에서 봤던 것 같습니다. 정말 사진이 멋있습니다.
    구름이 자욱한 산배경의 능선은 그림 같습니다.
    정말 멋있는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_^

    2017.02.02 11: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으아... 정말 멋진 곳이네요! ^-^b

    2017.02.03 0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진짜...끝내주네요 ㅜㅜ
    완전 하늘이... 사진만 봐도 가슴이 뻥 뚫립니다..
    케이프타운 진짜 완전 매력적인 곳이네요 ;;
    좋은 포스팅 잘 봤습니다!

    2017.02.03 15: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South Africa2016. 12. 21.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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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로지 케이프타운 인터내셔널 에어포트

(Road Lodge Cape Town International Airport)

[남아공 케이프타운 공항 호텔, 익스피디아 예약]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케이프타운에 비행기로 도착하는 시간은 저녁 8시10분..

이틀동안 차를 렌트해서 케이프타운을 돌아다닐 예정인데 밤에 차를 렌트해서 30-40분 정도 걸리는

도심 호텔까지 이동하는 것은 왠지 불안했다. 초행길에 어두운 밤길을 운전하는 것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밤에 치안이 안 좋은 곳인데 혹시나 사고라도 일어나면 여행을 망칠 수 있기 때문에

공항 주변에 숙소를 잡고 다음날 일찍 출발하기로 했다. 잠만 자는거라 좋은 숙소는 필요치 않고

공항에서 가까우면서 저렴한 숙소를 찾아봤다. 호텔 예약사이트인 익스피디아로 검색하던 중 마음에 드는 

숙소를 발견했다. 로드 로지 케이프타운 인터내셔널 에어포트(Road Lodge Cape Town International Airport)이다.

케이프타운 공항에서 500미터 정도 떨어졌고 공항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4만원 정도면 하룻밤 묵을 수 있는 곳이다.

익스피디아를 통해서 예약을 했다.

 

익스피디아 [바로가기]

 

 

 

 

@ 로드 로지 케이프타운 인터내셔널 에어포트 위치 [남아공 케이프타운 공항 호텔, 익스피디아 예약]

 

 

 

 

 

케이프타운 공항 인포 안내원에게 "로드 로지 케이프타운 인터내셔널 에어포트" 가는 방법을 물어보니

에스컬레이터 뒤쪽에 있는 스포츠셔틀을 이용하라고 알려준다. 스포츠셔틀을 찾아 30랜드를 지불하니

직원이 셔틀타는곳 까지 안내해준다. 셔틀을 타고 10분 정도 걸려 호텔에 도착했다.

셔틀이 빙빙돌아 10여분 정도 걸렸고, 다음날 호텔에서 공항까지 걸어가니 10여분이 채 안 걸렸다.

 

 

 

 

@ 룸 [남아공 케이프타운 공항 호텔, 익스피디아 예약]

 

 

카운터 직원도 친절하고 룸도 깔끔하다. 

단지, 단점이라면 3층 건물인데 엘레베이터가 없어 캐리어를 들고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ㅠㅠ

그리고 무료 wifi라고 하지만 너무 느려 거의 쓸수 없는 수준이다.

 

 

 

 

 

욕실은 깔끔하고 온수도 잘 나온다. 

 

 

 

 

@ 레스토랑 [남아공 케이프타운 공항 호텔, 익스피디아 예약]

 

1층 레스토랑에서는 아침 식사가 가능하다. 

매일 06:30~09:00까지 유럽식 아침 식사가 제공되는데 요금은 75랜드이다.

 

"로드 로지 케이프타운 인터내셔널 에어포트"는

공항 호텔임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편이고, 케이프타운 공항에서 도보로 10여분도 채 안 걸리는 거리에 있어 위치도 좋은 편이다.

잠만자고 이동할 경우 저렴하고 깔끔한 호텔을 찾는다면 괜찮은 것 같다.

 

  

 - 체크인 : 14:00, 체크아웃: 11:00

- 공항 셔틀 요금: 1인당 35 랜드(편도)

 


[해외숙소 예약 사이트]
- 호텔: 아고다[링크] 
- 전세계호텔 가격비교: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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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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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깔끔한 숙소입니다..
    여행의 피로를 말끔히 풀 수 있겠어요.. ^.^

    2016.12.21 08:02 [ ADDR : EDIT/ DEL : REPLY ]
  2. 알 수 없는 사용자

    와이파이가 얼마나 느리길래 ^^;;
    꽤 깔끔하고 좋은 방인거 같은데요 ^^

    2016.12.21 11:42 [ ADDR : EDIT/ DEL : REPLY ]
  3. 4만원에 이정도 시설이면 완전 땡큐네요. ^^ ㅎㅎ

    2016.12.21 17: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시원하게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2016.12.21 21: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오! 가격 엄청 좋네요^^
    캐리어를 들고 올라가야 한다는게 문제지만..^^:

    2016.12.22 00: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South Africa2016. 11. 23.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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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하네스버그 OR탐보 국제공항 [OR Tambo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생긴일

[남아공 여행]

 

각종 범죄가 많아 세계적으로 위험하기로 악명높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그래서 이곳은 가고싶지 않았지만,

남아공 케이프타운이나 주변국가인 짐바브웨를 가기위해서 요하네스버그 OR탐보 국제공항을 거쳐가야 했다.

비록 일정상 요하네스버그 공항 주변 호텔에서 하룻밤 묵었지만 이곳을 되도록 빨리 벗어나고 싶다.

아마도 요하네스버그에 대한 괴담을 너무 많이 읽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ㅠㅠ

공항 화장실에서 강도를 만났다는 글도 본적이 있고, 공항직원이 캐리어를 뒤져서 물건을 훔쳐가는 경우도

종종있다고 한다. 캐리어 자체열쇠로 잠그긴 했지만 캐리어 안의 물건 도난 방지를 위해서 캐리어를 랩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혹시나 물건이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도 생긴다. 

 

중동의 아부다비를 거쳐 요하네스버그 OR탐보 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이다. 지금껏 수많은 공항을 가보고

나름 여행을 꽤나 다녔다고 생각하는데 공항에 도착했을때 긴장해 보기는 이곳이 처음인 것 같다.  

공항에서 캐리어를 찾아 걸어가는데 누군가 도와준다고 다가온다. 문뜩 인터넷에서 본 정보가 생각났다.

누군가 요하네스버그 공항에서 도와준다고 다가오면 거절하고 잘 모르면 인포에 물어보라고..

공항직원인척하고 도와주면서 나중에 돈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단호하게 말햇다.

 

'노~ 땡쓰'

그러나 계속 따라붙더니 캐리어를 붙잡는다.

 

'공항직원인데 캐리어 검사하려고 합니다'

뭐지ㅠㅠ 처음부터 그렇게 말하면 되는데... 캐리어를 여니 공항직원은 짜증나는 어투로 말한다.

 

'왜 도망가려 하느냐? 그러다가 감옥갈수 있다'

미안하다는 말로 빠르게 수습하려고 했으니 화가난 직원은 풀리지 않는 모습이다.

위험하다고 해서 지나치게 경계했나보다...

 

그런일이 있는 후 짐바브웨이 여행 후 남아공 케이프타운을 가기위해서 다시 요하네스버그 OR 탐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수화물을 찾아 나가는데 공항직원이 수화물 검사를 한다고 캐리어를 오픈하라고 한다. 

캐리어를 오픈하니 뭔가 마음에 안드는듯 짐바브웨에서 구입한 기념품에 대해서 꼬치꼬치 묻는다.

그러더니 목이 말라 차가운 음료를 마시고 싶다고 한다.

돈 달라는 의도인데 돈을 안주면 수화물에 대해서 자꾸 태클을 걸 것 같아서 1달러를 줬다.

1달러를 받더니 모자르다고 더 달라고 한다. ㅠㅠ 1달러 더 주니 갑자기 태도가 바뀐다.

공항직원:  "웰컴 투 마이 프렌드"

 

수많은 공항을 가봤지만 공항직원이 이런식으로 삥뜯는 것은 처음이다.

요하네스버그 OR탐보 국제공항[OR Tambo International Airport]은 정말 최악의 공항으로 꼽고싶다.

 

 

 

 

 

요하네스버그 OR탐보 국제공항은 남아공 최대의 경제도시이면서 남아프리카를 여행하기 위한

통로인 만큼 공항의 규모가 상당했다. 공항에 각종 기념품샵들도 많아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했다.

아프리카만의 색깔이 있는 기념품들이 많아 사고싶은 것들이 많았으나,

공항의 기념품들은 비싸서 구경만하고 실제 구입은 케이프타운의 기념품샵이나 길거리 행상에게 구입했다.

 

 

 

 

@ 넬슨만델라 조형물 [남아공 여행]

 

넬슨만델라 대통령 조형물을 마주하니

여기가 남아공이구나 라는 것을 실감 할 수 있었다. 

웃은 모습이 참 인자하게 보인다.

 

 

 

 

@ 토속 인형 [남아공 여행]

 

 

아프리카 토속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인형들...

밤에 보면 무서울 것 같기도 하다.^^ 이쁘지 않아 사고싶은 마음은 없다.

 

 

 

 

 

리얼 아프리카하면 역시 야생 동물이다. 

해학적인 모습이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든다.

 

 

 

 

 

짐승의 모피도 판매가 되고있다. 

구입하는 사람이 있어서 판매가 될텐데 가장 잔인한 동물은 역시 인간이다.ㅠㅠ

 

 

 

 

@ 타조알 기념품 [남아공 여행]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기념중 중에 하나인 타조알로 만든 기념품.

실제 타조알에 다양한 문양을 넣어 만들었는데 직접보니 타조알이 그리 탄탄한지 처음 알았다.

왠만해서는 깨지지 않고 망치로 쳐야 깨질 것 같다.^^

가격이 좀 세지만 기념품으로 정말 괜찮은 것 같다.

 

 

 

 

 

실제 기린의 크기와 비슷하게 만들어 놓은 조형물...

롱다리 부럽다.^^

 

 

 

 

 

최악의 공항이었지만, 어쩔수 없이 거쳐가야 했던 요하네스버그 OR탐보 국제공항...

기분나쁜 일도 몇차례 발생했지만,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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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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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타조알은 한번 사보고 싶어지네요 어쩜 저렇게 이쁘게 만들었을까요 ^^

    2016.11.23 11:30 [ ADDR : EDIT/ DEL : REPLY ]
  2. 정말 아프리카의 느낌이 물씬 나는 기념품들이네요.
    그런데 저 흑인 인형 무섭긴 하네요.
    눈이라도 제대로 달아주지, 무슨 부두교 인형 같아요ㅎㅎㅎ

    2016.11.23 2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조형물과 인형들이
    웬지 귀엽고 이뻐요.. ^^

    2016.11.24 07:49 [ ADDR : EDIT/ DEL : REPLY ]
  4. 전 요하네스벗그 2번이나 갓었는데..한번은 여행하고, 한번은 호나승이었거든요. 괴담이 많지만..기본적인것만 잘 지켜지면..
    그래도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잇었어요^^ 저는 남아공에서 3박 했었거든용^^ 간만에 요하네스버그 공항을 보니 너무 반갑네요^^

    2016.11.24 14: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는 분들 중에서도 요하에서 강도 만났다는 분들도 2명 있어서..ㅋ
      요하는 도심으로 나갈 생각도 안했네요^^

      2016.11.27 17:18 신고 [ ADDR : EDIT/ DEL ]
  5. 참 곳곳을 여행하다 보면 별일들이 다 있군요......
    고 만델라대통령의 웃음이 참 좋습니다

    2016.11.25 0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런저런 일이 있어야 당시에는 안좋았어요 여행의 기억이 많아져서 좋은것도 같구요 ㅋ

      2016.11.27 17:31 신고 [ ADDR : EDIT/ DEL ]
  6. 인형들 너무 귀엽네요.
    저도 저기 가면 꼭 하나 사 오고 싶어요.

    2016.11.25 16: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아프리카의 특색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네요. ^^

    2016.11.28 17: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South Africa2016. 7. 15.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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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항 근처의 사우던선 호텔

(Southern Sun OR Tambo International Airport Hotel)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호텔, 아고다(agoda)예약]

 

첫날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 도착해서 다음날 아침 짐바브웨이행 비행기를 타는 일정인데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숙소를 잡는데 가장 고민을 많이 한 것 같다. 워낙 치안이 불안하기로 유명한 곳이라

시내 중심가로 나가는 것은 생각도 안했고, 공항 근처에 숙소를 잡아야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다.  

공항에서 노숙을 할까하는 생각까지 해보았으나 공항도 안전하지 않다고 한다.

공항 바로앞에 있는 인터컨티넨탈 호텔이 가장 가깝지만 가격이 200$이 넘어가 부담스럽고,

인터컨티넨탈 호텔 다음으로 거리가 가까운 곳이 시티롯지 호텔이다. 시티롯지 호텔도 공항에서 금방 걸어서

갈 만큼 가까운 거리이다. 시티롯지 호텔보다 약간 멀리 떨어진 사우던선 호텔은 시티롯지 호텔보다 가격이

약간 더 비싸지만 일반적인 평가가 좋아 결국 사우던선 호텔 (Southern Sun OR Tambo International Airport Hotel)에서

묵기로 결정했다. 가격은 약 100$ 정도되며 해외 호텔예약 사이트인 아고다(agoda)를 통해 예약했다.

아고다(agoda) 예약 바로가기 ☜ 클릭 

 

사우던선 호텔은 15분마다 공항 셔틀버스가 있는데 셔틀버스 방향으로 걷는 도중 삐끼들이 계속 달라붙는다.

대부분아 택시기사들이다. 말을 걸어와도 무시하고 걷는데 누군가 또 따라붙는다. 택시기사다.

 

택시기사 '어디가세요?'

나 '셔틀버스 타러가요. 도움 필요없어요'

 

그러나 계속 따라붙는 택기기사.. 백여미터 정도 걸었을즈음 택시기사는

셔틀버스 멈추는 곳이 저곳이라고 알려주고 팁을 요구한다.ㅠㅠ

팁을 안주면 해꼬지 할 수 있다고 해서 1달러를 주니 짜증내면서 너무 적다고 10달러를 요구한다.ㅠㅠ

1달러만 주고 뒤도 안돌아보고 도망쳤다.

 

 

 

 

@ 사우던선 호텔 로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호텔, 아고다(agoda)예약]

 

호텔에 도착했다. 워낙 악명이 높은 곳이라 공항부터 긴장을 많이 했는데 호텔에 도착하니 안심이 된다.

로비에 웰컴 드링크와 과자를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 위에 올려놨는데 셀프니 마음대로 먹으면 된다.

 

 

 

 

@ 사우던선 호텔 bar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호텔, 아고다(agoda)예약]

 

1층에는 바와 레스토랑이 있다.

조식은 20불 정도되며 호텔비용에 불포함이다.

 

 

 

 

@ 호텔 기념품점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호텔, 아고다(agoda)예약]

 

1층에는 기념품점도 있는데 첫날이라 호기심있게 들여다봤다.

가장 흥미로웠던 기념품은 타조알로 만든 기념품. 호텔이라 기념품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싼 편이다.

구경만 하고 구입은 관광지의 노점상에서 흥정해서 사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

 

 

 

 

 

호텔의 1층만 둘러봤지만 남아공의 호텔 체인이라 시설과 서비스는 괜찮았다.

 

 

 

 

 

공항에서 가까워 공항 야경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며 내심기대하고 가장 높은 층을 달라고 하니 4층을 준다.

그러나 뷰는 실망적이다. 공항쪽 방향이 아니라 도로만 보인다.ㅠㅠ

시차 적응이 안됐는지 저녁 7시쯤되니 졸리기 시작한다. 푹신한 침대에서 단잠을 잤다.

 

 

 

 

 

조명 때문에 아늑한 느낌의 룸..

 

 

 

 

 

차와 커피를 마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고 과자도 있다. 

 

 

 

 

깨끗하고 무난한 욕실... 

물한병과 각종 세면도구가 준비되어 있다.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에서 500m 떨어진 사우던선 호텔...

공항 근처임에도 비싸지 않고 무난한 가격에 시설과 서비스도 만족스러웠고 직원들도 친절했다.

 

 

 


[해외숙소 예약 사이트]
- 호텔: 아고다[링크] 
- 전세계호텔 가격비교: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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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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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치안이 불안한 지역에 여행할때는 우선 안전한 숙소가
    제일 먼저 정해야 할것 같습니다..
    덕분에 안전하고 좋은 숙소를 준비 하셨구요..
    잘보고 갑니다..

    2016.07.15 16: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잘보고 갑니다

    2016.07.15 23: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 택시 기사 무섭네요.
    자기가 멋대로 알려주고 팁 요구...
    뭐 대단한 정보도 아닌데 10달러나 요구하다니...

    2016.07.16 16: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무서운 동네로군요... ㄷㄷㄷㄷ!

    2016.07.22 16: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