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Serbia2018. 9. 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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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레메그단 요새 야경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여행] 


칼레메그단 요새에서의 황홀했던 노을이 지나자 땅거미가 지기 시작한다.

다행히 저녁에도 개방을 하는 곳이라 둘러 볼 수 있었다. 

선선하니 날씨도 좋아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도 눈에 쉽게 띈다.






칼레메그단 요새의 미니어처!

주변으로 사바강과 도나우강이 흐르고 언덕에 있어 도심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위치해있다.

오래전부터 이곳에는 요새나 성이 있었으나 현재 남아있는 요새의 많은 부분은 1740년대에 지어졌다고 한다.


칼레메그단 요새는 2천년 전부터 시작됐다고 하니 베오그라드 역사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칼레는 터키어로 '요새'란 뜻이고, 메그단은 '전투'란 의미이다.





@ 칼레메그단 요새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여행] 








발칸 내전의 중심인 베오그라드 그리고 칼레메그단 요새!

전쟁의 상흔이 많이 남아있을 것 같았지만, 요새는 의외로 보존이 잘 되어있다.  





@ 교회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여행] 



요새에는 2채의 교회가 있다. 

적으로 부터 싸워야 하는 장소인 만큼 

아무래도 신의 정신적인 힘이 필요하지 않았나싶다.





@ 교회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여행] 



2채의 교회 중 한채는 성벽에 붙어있는 특이한 구조이다. 

교회의 담벽에는 넝쿨이 덮고있고 조명이 더해지니

로맨스 영화에나 나올듯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 시계탑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여행] 




해안가의 등대 같은 느낌을 받았던 건물은 시계탑이다.

뾰족하게 솟아있는 하얀건물이 전쟁과는 별개인듯 아름답게 서있다. 






여름이라 반팔만 입고 있었으나 일교차가 커서 서늘했던 날씨는 점점 추워지기 시작한다.

급기야 바람도 세게불기 시작.. ㅠㅠ

바람막이 점퍼를 입은 사람들이 어찌나 부러운지...

시원함 보다는 추웠던 기억이 강한 칼레메그단 요새이다.


요새가 흰 석재로 된 부분도 있는데 로마시대의 유적이라고 한다. 






입구를 나오며 곰곰히 생각해 보니 

곳곳에 대포가 있다고 하던데 본 기억이 안난다.

아름다운 황혼녘에 반해 넋이 나가있었고 

어두워지니 2채의 아름다운 교회에 정신이 끌렸던 것 같다.






요새 주변으로 공원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다. 

시민들의 휴식공간이나 데이트 장소로도 좋아 보인다. 



칼레메그단 요새는 중심가에 있어 베오그라드의 명동이라 할 수 있는 

크네즈 미하일로바 거리를 걷다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곳이다.

세르비아 전쟁의 상흔을 엿볼 수 있고, 언덕에 있어 전망이 좋고 아름다운 황혼녘은 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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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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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럽의 성들은 각자의 사연들이 참 많지요...
    이 성은 또 어떤 사연이 있을까요...

    2018.09.05 22: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수많이 많은 전쟁을 겪은 요새죠.
      그런데 의외로 전쟁의 상흔은 많은 느낄수 없었네요.

      2018.09.06 15:02 신고 [ ADDR : EDIT/ DEL ]
  2. 오랜세월동안 이곳을 지키고 있는 이곳은
    정말 적군들이 들어오지 못할것 같은 요새가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2018.09.06 14: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야경으로 보니
    요새가 더 요새다워 보입니다
    멋진 요새 즐감합니다.. ^^

    2018.09.08 07: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조명과 노을이 너무 멋지네요
    유럽은 역시 야경인것 같아요

    2018.09.10 2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Serbia2016. 11. 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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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그라드의 가장 아름다운 전망대로 손꼽히는

칼레메그단 요새에서 만난 노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여행]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명동이라 할 수 있는 크네즈 미하일로바 거리를 거쳐 칼레메그단 요새로 향했다.

2천여년의 역사를 간직한 칼레메그단 요새는 베오그라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대로 손꼽히는 곳이다.

아침부터 계속 쏟아붓기 시작한 비는 다행히 멈췄고, 비가 내려서 그런지 하늘은 깨끗했다.

비가 많이 온 후에 보통 날씨가 좋아서 출사를 나가곤 했는데,

베오그라드 하늘이 사진을 멋지게 담으라고 도와주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 칼레메그단 요세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여행]

 

 

 

 

 

 

 

칼레메그단 요새로 접근하니 일몰이 거의 절정에 이르고 있었다.

붉어진 하늘에 발걸음을 멈추고 노을을 보며 감상에 젖어들었다.

 

 

 

 

 

칼레메그단 요새는 언덕위에 있어 베오그라드의 풍경이 잘 내려다 보인다. 

사바강과 도나우강이 베오그라드의 젖줄이 되어 요새를 감싸듯 유유히 흐리고 있고 신시가지가 보인다. 

눈앞에 펼쳐진 노을이 어찌나 붉은지 판타지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모습이다.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한 커플의 뒷모습이 아름답다.^^

이런 곳에 있으면 사랑에 대한 감정도 증가하는 것은 두 말하면 잔소리인듯...

 

 

 

 

 

느긋하게 벤치에 앉아 사색을 즐기던 사람도 노을에 반했는지  

폰카를 이용하여 그곳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있다. 

 

 

 

 

@ 칼레메그단 요새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여행]

 

 

하루중 가장 극적인 하늘을 보여주는 일출과 일몰을 맞이하는 것은 설레이게 만든다.

더군다나 이국땅이라면 더더욱 설레인다.

 

 

 

 

@ 승리자 조각상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여행]

 

 

나무 사이로 조각상이 보인다. 붉은 노을을 바라보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조각상은 '승리자'인데 오스만투르크 제국으로부터 독립을 기념하기 위해 세웠다고 한다.

구 유고연방인 세르비아는 오스만투르크 제국으로 부터 오랫동안 지배를 받은 슬픈 역사가 있다.

 

승리자는 원래 시내 중심에 있었으나 벌거벗은 남성상에 대해 시민들은 불쾌감을 드러냈고,

그러한이유로 지금의 위치로 옮겨졌다고 한다. 당시에는 세르비아 시민들이 무척 보수적이었던듯 하다.

 

 

 

 

 

붉게 불타올랐던 노을도 점점 사그라든다.

그러나 사진을 담는 사람의 실루엣 모습이 영화속 풍경처럼 아름답다.

 

 

 

 

@ 칼레메그단 요새에서 바라본 노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여행]

 

 

 

 

 

노을이 유난히도 오래지속된다. 하루종일 비가 내린것에 대한 하늘의 보상인가?

아무튼 칼레메그단 요새에서 원없이 아름다운 노을을 즐길 수 있었다.

 

 

 

 

 

베오그라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망대로 손꼽힌다고 하더니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사바강과 도나우강이 만나는 지점은 식상한 표현이지만,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웠다.

붉은 노을을 머금은 사바강과 도나우강을 보는 동안 가슴이 멍해졌다.

 

 

 

 

 

노을을 바라보며 한적한 곳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던 시민이

갑자기 나타난 낯선 이방인 때문에 분위기를 망친듯... ^^

 

'미안해요. 갑자기 나타나다. ㅠㅠ' 

 

 

 

 

 

요새안에 교회라니 생소하다. 어쩌면 흔한 것일지 모르지만, 요새안에 교회가 있는 것은 처음 본다.    

발칸의 나라들은 대부분 작지만, 다양한 종교를 엿볼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인 부분인듯하다.

 

 

 

 

 

점점 어두워지니 홀로 서있는 승리자 조각상이 외로워 보인다.

시내 중심에서 지나가는 사람의 많은 주목을 받았을 조각상이라 생각하니 더 외롭게 보이는듯 하다.

 

 

 

 

@ 칼레메그단 요새에서 만난 노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여행]

 

 

 

때로는 고독, 때로는 행복, 때로는 사랑을 부르는 노을이었다.^^

 

 

 

 

 

유난히도 노을의 잔상이 오래남았던 곳... 가는길에 아쉬운지 자꾸 뒤돌아보게 만든다.

별로 기대하지 않고 이탈리아로 돌아가는 길에 하루 쉬어가는 도시로 생각했던 베오그라드였는데,

좋은 추억을 뇌리에 남겨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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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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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 감성적인 사진 너무 좋아요.....
    화보 같습니다

    2016.11.02 22: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노을이 정말 멋지네요..^^ 정말 잘 담으셨어요!
    저는 노을사진 찍는게 너무 어렵더라구요..ㅠㅠ

    2016.11.02 23: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저도 저기에서 석양을 봤던 생각이 나요.
    그날은 날씨가 흐리고 비도 좀 추적거렸던 터라 큐빅스님 사진만큼 예쁘지는 않았지만요.
    참 로맨틱한 장소더라고요ㅎㅎㅎ

    2016.11.03 01: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름다운 장면을 찍고자 하는건 모두가 같은 마음인거 같아요 ^^

    노을도 노을이지만
    너도나도 폰카와 카메라를 들고 찍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2016.11.03 09: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캬~~ 예쁘네요... 예쁜 두 처자의 뒷모습......
    큐빅스님 심쿵?하셨죠? ㅎㅎ

    2016.11.03 12: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베오그라드 여행길에 이렇게 멋지고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만나볼수 있었군요..
    저녁나절의 풍경들은 독특한 아름다움을 볼수 있고 특히
    이국적인 풍경들이 또다른 아름다움같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2016.11.04 17: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붉은 노을이
    정말 아름답고 황홀합니다.. ^.^

    2016.11.09 07:48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Serbia2016. 3. 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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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그라드의 명동, 크네즈 미하일로바 거리와

세르비아 최대 정교회인 사보르나 교회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여행]

 

트랜스포머 조형물로 인해 눈이 즐거웠던 공화국광장 옆으로 넓은 보행자거리가 있다.

크네즈 미하일로바 거리로 베오그라드의 명동이라 할 수 있는 거리이다.

구유고연방 부터 이어진 최대 번화가로 베오그라드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스쳐지나가는 곳이다. 

 

 

 

 

@ 크네즈 미하일로바 거리와 사보르나 교회 위치

 

 

 

 

 

구유고연방 수도 최고의 번화가답게 거리는 세련되고 오가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거리에 늘어선 노천카페와 노천레스토랑에는 저녁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든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지만, 일몰이 시작되고 있기 때문에 일몰을 보는 것이 우선이다.^^

 

 

 

 

 

거리의 이정표도 운치가 있는지..

사진에 담고 싶게 만든다.^^

 

 

 

 

 @ 크네즈 미하일로바 거리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여행]

 

 

 

 

  @ 크네즈 미하일로바 거리의 골목

 

 

거리를 걷다가 오른쪽을 보니 분위기있는 골목이 보인다.

오랜 시간으로 빛바랜 건물의 외벽이 운치를 자아낸다. 

 

 

 

 

 

거리를 활보하는 어르신들도 많이 보인다. 어르신들을 보면서 아름답게 늙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옷도 말끔하게 잘 차려입고 멋들어진다. 비싼옷을 입었다는 것이 아니다.

자신에게 맞게 옷을 잘 꾸며입고 기품이 있어 보인다.

그날 나만의 느낌일수도 있지만, 젋은 사람들보다 노인분들이 멋져 보인다는 생각은 이곳에서 처음 들었다.

그렇다고 젊은 사람들이 이상하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거리에서 미인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세르비아에 왔으니 기념이 될만한 것들을 하나 사야지하고 마음먹었으나

기념품들이 특별한 것이 없다. 다른 발칸 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도 저렴하지 않고...

구경만 하다가 아무것도 사지않았다. 사진을 보니 후회가 되는지..ㅠㅠ

세르비아에 대한 기억은 단지 사진만 있는듯...

 

 

 

 

  @ 크네즈 미하일로바 거리의 조형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여행]

 

 

 

 

 

우산 퍼포먼스가 이곳에도 있다. 

시청역과 합정역 메세나폴리스에서 우산 퍼포먼스를 본적이 있는데 어디가 원조인지?^^

 

 

 

 

 

크네즈 미하일로바 거리 끝자락쯤 오자 오른쪽에 태양빛을 받아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첨탑이 보인다.

첨탑 꼭대기에 십자가가 있는 것을 교회 건물같다. 그쪽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고풍스럽고 우아한 건물이 중심가임을 대변해준다.

 

 

 

 

  @ 거리의 건물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여행]

 

 

하루종일 비가오고 흐렸던 날씨가 말끔히 개이더니 특별한 하늘을 보여주려는듯 분위기가 심상치않다.

떨어져가는 해의 빛을 받은 건물은 더욱 운치있다.

 

 

 

 

 

칼레메그단 요새 방향으로 길을 꺽어 내려가니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교회가 마주보고 있다.

하나는 길쭉한 형태이고 나머지 하나는 넓직한 형태이다. 안에 들어가보고 싶었으나 문이 잠겨있었다.

 

 

 

 

  @ 사보르나 교회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여행]

 

 

 

 

 

길쭉한 형태의 교회는 세르비아 최대 정교회인 사보르나 교회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의 명동교회 정도될까??

지나가던 세르비아인이 교회에 대해서 설명을 해준다.

 

'이 교회는 베오그라드에서 아주 중요한 교회에요.

베오그라드의 우두머리 교회라고 생각하면 되요'

 

 

 

 

  @ 사보르나 교회의 벽화

 

 

 

 

사보르나 교회에 정교하게 그려진 벽화를 보니 내부도 보고 싶었으나 여기도 잠겨있었다.

내부에는 세르비아의 유명한 조각가와 화가의 19세기 작품이 있다고 하니

시간을 내서 들어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교회를 밖에서 구경하는 있는 사이 귀여운 아이가 지나간다. 

아이의 사진을 담으니 같이 따라오던 개가 무섭게 짖는다.

아이를 보호하려고 개가 짖는 것이라고 한다.

 

서양의 아이들은 인형 같은지... 유럽은 동남아의 아이들 처럼 편안하게 사진에 담지는 못하지만

발칸 국가들의 사람들은 마음이 넓어서 그런지 대부분 아이들 사진 담는것을 흥쾌히 허락해 준다.

 

 

 

 

 

스마트폰으로 교회를 담고 있는 사람..

 

 

 

 

 

밑으로 이어진 계단이 이태원 어딘가의 계단이 생각나게 한다.^^

 

 

 

 

 

떨어지는 해의 마지막 빛을 받아 건물도 붉게 타오른다.

 

 

 

 

 

거리의 졸졸졸 나오는 물도 앙증맞게 데코레이션 되어있다.^^

 

 

 

 

 

건물위에 여자 조형물이 눈에 띈다.

프랑스 대사관 건물이다.

 

 

 

 

거미줄 처럼 엉켜있는 전선줄을 따라 트램이 지나간다.

 

 

 

 

 

칼레메그단 요새를 돌아 크네즈 미하일로바 거리로 다시 돌아왔다. 

어두워지고 시간이 흐르니 크네즈 미하일로바 거리는 다소 한가해진다.

명동 같았으면 사람들로 인산인해일 시간인데...

이 거리를 걷다가 느낀것은 세르비아인들은 키가 엄청 크다는 것이다.

2명의 경찰이 지나가는데 한사람의 키가 얼핏봐도 190정도는 되어 보인다.

그런데 그옆에 있는 경찰은 그 사람보다 휠씬 크다.^^

세르비아인들은 잘 먹어서 그런다기 보다는 종자가 우월한듯 하다.

 

 

 

 

  @ 이정표

 

 

 

 

 

다시 거리를 지나가니 안보였던 벽화도 보인다.

뒤돌아있는 모습이 가난한 중년 화가의 쓸쓸한 모습같아 보인다고 할까~

 

 

 

 

 

세르비아 국기를 발견했다. 발칸의 국가들은 쌍머리독수리를 사용하는 것을 선호하는지

세르비아도 쌍머리독수리를 사용했다.

 

 

별다른 기대없이 도착한 세르비아의 수도 베오그라드...

의외로 아름다웠던 거리와 그곳만의 분위기로 여행은 경험해봐야 알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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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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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르비아가 구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중심지여서 그런지 다른 발칸국가보다 화려하고 세련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특히 푸른색의 첨탑과 정교회 교회 특유의 분위기가 참 독특하더라고요.
    저 교회는 저도 가봤는데, 사보르나 교회라는 건 처음 알았네요.

    2016.03.10 16: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역시 베오그라드의 시내 풍경들은 고풍스런 아름다움이 곳곳에 베어 있는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조형물들과 함께 활기찬 시가지 모습이 느껴지기도 하구요..
    덕분에 좋은곳 소개 잘보고 갑니다..

    2016.03.10 17: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실제로 보면 더 멋있을것 같아요

    2016.03.10 17: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름답습니다
    정말 사진들 이쁘네요 ^^

    2016.03.11 02: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빨간 우산 조형물에
    유난히 시선이 머물게 됩니다.. ^^

    2016.03.11 08:08 [ ADDR : EDIT/ DEL : REPLY ]
  6. 알 수 없는 사용자

    저는 무조건 기념품을 하나씩 사오거든요 나중에 기억하게..^^;
    경찰들이 크다니.. ^^ 부럽네요 저도 키가 작아서..ㅎㅎ
    여기는 참 아름다운곳 같습니다 ^^

    2016.03.11 10:32 [ ADDR : EDIT/ DEL : REPLY ]
  7. 소소하게 담아내신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거리 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특히 웃고있는 꼬마의 모습이 너무 마음에 들어요. ㅎㅎ

    2016.03.14 16:3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Serbia2015. 12. 2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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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화국 광장에서 만난 트랜스포머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여행]

 

마케도니아의 오흐리드 호수를 출발하여 세르비아의 베오그라드로 향했다.

날씨가 환상적이다. UFO를 연상시키는 둥그런 형태의 구름들이 하늘에 펼쳐진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세르비아로 들어서니 어느순간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비를 뿌려대기 시작한다.

약 8시간 정도 운전을 했을까~ 구유고 연방의 수도였으며 세르비아의 현재 수도인 베오그라드에 도착했다. .

 

발칸 내전의 중심이었던 베오그라드의 흐린 날씨는 이곳 분위기를 더욱 어둡게 했다.

동양인이 지나가니 호기심에 쳐다보는 세르비아인들도 인상이 강해서 그런지 마치 짜려보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발칸의 화약고라 불리우는 나라에 대한 선입견 때문인지 몰라도 베오그라드에 대한 첫인상은 그리 좋지 않았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더 이곳의 모습을 보고 싶은데 이곳에 머무는 시간은 짧아 마음이 급했다. 

숙소를 중심가 근처에 잡고 시내로 곧바로 뛰쳐나왔다. 다행히 비는 그쳤지만 날씨는 여전히 흐리다.

 

 

 

 

@ 모스크바 호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여행]

 

숙소에서 몇 분 걸으니 대로변 옆에 고풍스런 건물의 호텔이 나온다.

베오그라드 시내 중심에 있어 위치도 최적인듯 하다. 세르비아어로 호텔이름이 써져있는데 호텔 이름은 '모스크바'. 

100년이 넘는 전통있는 호텔로 베오그라드에서 가장 유명한 호텔이라고 한다.

호텔비가 생각보다 저렴하다는 것도 괜찮지만 나같은 저렴하게 다니는 여행자는 저렴해도 호텔은 호텔이다.^^ 

 

 

 

 

 

호텔 모스크바 앞 광장에 있던 분수.

1860년이라고 써져있는 것을 보니 호텔과 비슷하게 건립된듯 하다.

유럽은 분수를 만들어도 각종 조각으로 아름답게 장식을 해놔서 예술적 분위기가 난다.

 

 

 

 

 

베오그라드의 메인거리인 테레지예 대로는 번화한 쇼핑거리 답게 많은 사람들이

분주하게 거리를 누비고 있었다. 수많은 상점과 카페, 레스토랑 등...

우리의 명동이나 강남과 같은 곳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중에 세련되거나 고풍스럽지는 않지만 인상적인 건물을 사진으로 담아봤다.

 

 

 

 

@ 미하일로 오브레노비치 3세 기마상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여행]

 

테레지예 대로를 따라 광장인 공화국 광장으로 왔다.

베오그라드의 중심이 되는 광장이면서 만남의 장소이기도한 이곳에서 빠질수 없는 것은 누군가의 동상...

아마도 세르비아에서 유명한 사람이겠지 생각했는데 동상의 주인공은 미하일로 오브레노비치의 3세의 동상이다.

1867년 오스만투르크의 지배로부터 세르비아를 해방시킨 민족 영웅이라고 하니 베오그라드에 오면 누구나

거쳐가는 공화국 광장에 당당하게 있을만한 분이다. 

 

 

 

 

 

이정표는 영어와 세르비아어로 써져있다.

광장 주변으로 국립박물관과 국립극장이 있는데 공화국 광장은

우리나라로 치면 세종문화회관을 끼고있는 광화문광장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광장에서는 베오그라드의 명동이라 할 수 있는 크네즈 미하일로바 거리가 시작되며,

광장 주변으로 이런 중심이 되는 거리에 어김없이 보이는 카페, 레스토랑, 기념품점 및 각종 상점들이 밀집되어 있다.

 

사진으로 지나가는 남자가 보이듯, 세르비아인들은 유난히 키가 크다.

얼핏봐도 키가 2미터는 될 것 같은 사람들도 종종 보인다. 잘 먹어서 그런다기 보다는 유전적으로 키가 큰 것 같다.

 

 

 

 

 

가로등의 화사한 꽃들이 우울한 날씨를 조금 밝게 만들어준다.

 

 

 

 

@ 공화국 광장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여행]

 

 

 

 

 

이곳 광장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뜬금없이(?) 전시된 트랜스포머 조형물이다. 

발칸 내전의 종주국인 나라에서 트랜스포머라니... 나의 선입견과도 잘 매치가 되는 부분이었다.^^ 

 

 

 

 

@ 트랜스포머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여행]

 

 

 

 

 

 

트랜스포머를 좋아해서 시리즈가 나올때마다 챙겨보았는데, 이국에서 만나니 반갑기만 하다.

조형물도 정교하게 잘 만들어놓아 금방이라도 움직일 것 같다.^^

 

조금은 어둡게 시작한 베오그라드이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베오그라드의 뜻은 '흰색 도시'라고 한다.

베오그라드의 초반은 선입견 때문인지 다소 무겁게 시작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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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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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 수 없는 사용자

    약간은 무겁지만 그래도 볼것들이 있어서 그런지
    좋네요 ^^ 트랜스 포머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반가운 조형물같아요 ^^

    2015.12.21 11:53 [ ADDR : EDIT/ DEL : REPLY ]
  2. 도심 한가운데 트랜스포머 조형물이 있다니 신기하네요..

    2015.12.21 12: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그 유명한 호텔 모스크바군요ㅎㅎㅎㅎ
    저는 발칸국가들 쭉 여행하다가 베오그라드 가니까 '확실히 여기가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수도이긴 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도시 자체도 굉장히 크고 화려한 느낌이더라고요.

    2015.12.21 2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첫 인상은 별로였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유교연방의 수도 포스가 느껴졌네요^^

      2015.12.23 08:26 신고 [ ADDR : EDIT/ DEL ]
  4. 전에 봤던 그 아이도 보이네요.
    트랜스포머 군단이 전시되어있었군요. ㅎㅎ

    2015.12.22 12: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와 사진 한장한장 다 아름답습니다 ^^
    비온 뒤의 풍경도 참 감각적이네요 역시 유럽은 유럽인가 봄니다 ^^

    2015.12.23 16: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