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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에버랜드 '라이브 나비 체험관' (아이와 가볼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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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에버랜드

'라이브 나비 체험관'

 


 

용인 에버랜드에서는 판다 같은 희귀 동물부터 익숙한 동물까지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그러나 언제 가도 만나는 동물과 다르게 기간이 정해져 있어 한정된 기간만 관찰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살아있는 나비를 관찰할 수 있는 '라이브 나비 체험관'이다. 평소에 꽃 사진을 좋아하기도 하고, 꽃 주위에 나비가 앉아있거나 날아다니는 사진을 담는 것을 더 좋아하는데 한정된 공간에서 마음껏 나비를 볼 수 있다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용인 에버랜드의 라이브 나비 체험관은 대기줄이 상대적으로 길지 않아서 주말에 15분 정도 기다린 후에 입장 할 수 있었다. 라이브 나비 체험관은 이번달 말까지라 기간이 얼마 안 남았으니 보고 싶으면 서둘러야 할 것 같다. 

 

✔ 장소: 용인 에버랜드 라이브 나비 체험관
✔ 운영기간: 2023.1.6 ~ 5.31 (10:00 - 17:00)

 

 

입장하자 마자 바로 살아있는 나비를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프리쇼 공간을 먼저 거쳐야 하는데 프리쇼 공간에서는 다양한 영상 기법으로 나비에 대한 흥미를 돋구는 역할을 한다. 프리쇼 후 살아있는 나비를 만날 수 있는데, 생각한 것보다 나비가 엄청 많아 동화 속 세상에 온 것 같았다. 세어 보지도 못하고 셀 수도 없지만, 매일 나비 5천여 마리를 만날 수 있다고 한다.  

 

 

대부분 익숙한 나비라고 생각했는데, 이곳에 있는 나비들은 토종 나비라고 한다. 호랑나비, 큰줄흰나비, 암끝검은표범나비, 긴꼬리제비나비 등이 있다고 한다. 

 

 

 

 

꽃에 꿀이 많은지 여러마리의 나비가 꽃에 붙어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나비가 워낙 많아 바닥에도 앉아 있기 때문에 걸어 다닐 때 나비를 밟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사진으로는 나비들이 평온하게 앉아 쉬는 것 같지만, 실제로 나비 주변으로 나비를 관찰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나비들은 많고 꽃은 한정되어 있으니 서로 꿀을 빨으려고 경쟁이 심한 듯..^^

 

 

조명을 받아 이쁘다.^^

 

 

나비를 좀 더 가까이 관찰하고 싶으면 준비된 꽃다발에 직원이 꿀을 뿌려주면 꿀냄새를 맡고 나비들이 달라붙어 나비와 함께 사진을 담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사진은 꽃다발에 나비가 붙어있는 사진이 아니다.

 

 

라이브 나비 체험관

 

 

살아있는 나비라 어른들도 좋아하지만, 아이들이 더 좋아하고 신기해하기 때문에 아이와 가볼만한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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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형제인가?^^ 같은 종의 나비 3마리가 나란히 붙어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

 

 

 

 

 

 

 

 

 

 

나비를 관찰하고 한 달 후에 다시 가면 그 나비는 없을지도 모른다. 나비의 수명은 보통 20여 일 정도라고 한다. ㅠㅠ 화려한 모습으로 잠깐 살다가 간다. 

 

 

암끝검은표범나비

 

표범의 무늬를 가진 암끝검은표범나비! 무늬가 화려해서 시선이 간 녀석이다.^^

 

 

나비 애벌레의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다. 수 많은 나비 뿐만아니라 나비 애벌레도 관찰 할 수 있어 아이와 가볼만한곳 같다. 

살아있는 생물이라 아무래도 동영상이 더 실감 나니 더 궁금하면 밑에 동영상을 클릭하는 센스!

 

 

라이브 나비 체험관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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