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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인천,경기도

금계국 명소! 용인 대형 베이커리 카페 칼리오페 - 서울근교 6월 꽃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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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계국 명소! 

용인 대형 베이커리 카페 칼리오페 

 


 

용인 처인구에 위치한 대형 베이커리 카페 칼리오페는 용인에 사는 친구가 꼭 가보라고 추천해 준 카페라 뇌에 각인된 곳이다. 언젠가 근처를 가면 가봐야지 마음먹었던 곳인데, 누군가의 sns에 올라온 샤스타데이지가 만발한 칼리오페 사진을 보고 지금 가면 가장 좋을 것 같아 무작정 그곳으로 출발했다. 초여름 날씨를 보이면서 시원한 곳에서 음료를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대형카페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 더군다나 카페에 꽃과 화초들이 풍성하면 금상첨화라고 할 수 있다. 

칼리오페에 도착하니 자동차 극장까지 있어 주차장이 어마어마하다. 그런데 그 많은 주차장에 빈자리가 거의 없어 사이드에 간신히 주차를 했다. 칼리오페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할까! 

 

 

✔ 주소: 경기 용인시 처인구 성산로170번길 23-1
✔ 전화: 0507-1369-1922
✔ 영업시간: 10:00 - 21:00
✔ 주차: 주차장 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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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말에서 6월 초에 한창이던 장미도 이제는 시들해지고, 그다음 타자로 샤스타데이지, 금계국이 기다리고 있다. 조금 더 지나면 수국이 반겨줄 것 같다. 샤스타데이지를 보려고 찾은 칼리오페인데, 샤스타데이지는 안 보이고 온 통 노란색으로 물들었다. 뭐지 했는데 금계국이다. 조연 정도의 역할로 듬성듬성 피어있는 금계국은 봤지만, 동산 전체가 금계국으로 노랗게 물들인 것은 처음이라 너무 이쁘기도 하고 신기했다.^^ 

금계국은 칼리오페 사유지에 넓게 퍼져있으며, 칼라오페 자동차극장 옆에 피어있다.  

 

 

자세히 보면 노란색의 금계국 사이에 하얀색의 샤스타데이지가 보인다. 샤스타데이지를 보려교 기대하고 왔는데 금계국 군락이 너무 이뻐 샤스타데이지를 적게 본 서운함은 전혀 없었다.^^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금계국 군락을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도록 보행자 길이 만들어져 있고 꽃 속으로 살짝 들어가서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어디를 둘러봐도 노랑노랑한 꽃동산이다.

 

 

노란색꽃하면 개나리, 민들레, 수선화 정도가 떠올려지는데, 이렇게 어마무시하게 피어있는 금계국을 보니 이제는 금계국도 떠올려질 것 같다.^^ 또한 서울근교 6월 꽃구경은 장미, 수국만 있는 것이 아니라 금계국도 있었다.

 

 

노란색의 한들한들한 허리를 가진 금계국은 얼핏보면 코스모스를 닮은 것 같기도 하다.  혹시 코스모스 사촌?

 

 

금계국이 있는 꽃동산과 맞물려 카페에 손님들이 더 많았던 것 같기도 하다. sms 때문에 어디가 좋다고 하면 어떻게 알고 몰려드는지... 때로는 편리하기도 하지만, 때때로 사람이 너무 많아 혼잡하다.  

 

 

용인 대형 베이커리 카페 칼리오페 금계국

 

 

조금 걷다가 금계국 꽃동산이 끝인가했는데 옆쪽 칼리오페 들어가는 도로 옆으로 금계국이 어마어마하게 피어있다. 금계국에 취한 날이다.^^

 

 

샤스타데이지

 

금계국만 사진으로 담는다고 샤스타데이지가 아쉬워할 거 봐 사진으로 담아봤다.^^ 금계국에 가려졌지만, 하얀색의 샤스타데이지도 매력있는 꽃임에 틀림없다. 

 

용인 대형 베이커리 카페 칼리오페는 언덕을 노랗게 물들인 금계국으로 인해 금계국 명소라 할만한 것 같다. 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꽃구경도 즐길 수 있어 서울근교 6월 꽃구경으로도 만족할만한 곳이다. 단지, 음료나 베이커리 가격은 시설물 때문에 사악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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