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South Africa
2022. 2. 17.
[남아공 여행] 물개쇼를 볼 수 있었던 훗베이
물개쇼를 볼 수 있었던 훗베이 [남아공 여행] 세계적으로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히는 채프먼스 피크 드라이브 길을 지나 훗베이에 들렸다. 훗베이는 항구로 이곳에 온 이유는 물개를 보기 위해서이다. 수많은 물개들이 서식하는 물개섬으로 가는 유람선을 탈 수 있는 곳이다. 온 훗베이는 평소에는 한적한 항구지만, 물개를 보기 위해 관광객이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관광객이 보이지 않고 너무 조용하다. 너무 평온한지 강아지는 거리에 널브러져 자고 있다. 뭔가 느낌이 이상하다 했는데, 유람선 티켓을 살 수 있는 티켓부스가 닫혀있다. 알고 보니 유람선은 오후 33시까지만 운행한다고 한다.ㅠㅠ 3시가 넘은 시간이라 유람선을 탈 수 없다고 한다. 황망한 마음으로 항구 주변을 어슬렁어슬렁 걸어 다니니 바다에 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