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전라도
2021. 11. 18.
[고창 여행] 동백나무숲이 어우러진 동백꽃 명소, 선운사
동백나무숲이 어우러진 동백꽃 명소, 선운사 [고창 여행] 고창은 작년에도 들렸지만,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려 고창읍성과 이곳의 알려진 음식인 짬짜면을 먹은 정도였다. 고창의 동백꽃 명소인 선운사를 못 가본 것이 좀 아쉬웠는데, 봄에 선운사를 만날 수 있었다. 전날 근처의 숙소에서 머물고 아침 일찍 산책 겸 선운사를 찾았다. 높이 334M의 선운산 자락에 자리잡은 선운사는 공영주차장에서 걸어서 약 20여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산을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평지라 가볍게 산책하듯 걸어서 가기에 괜찮다. 아침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걸으니 오랜만에 허파가 깨끗해지는 느낌이라고 할까~ 산을 찾는 이유이다. 선운사를 마주하기전 단아한 모습의 다리가 반겨준다. 물에 반영된 모습이 두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는 것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