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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팁/여행 기록

2023년 계묘년 토끼해 맞이 토끼 사진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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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계묘년 토끼해 맞이

토끼 사진 모음

 


 

올해는 연초부터 험한 일이 동시 다발적으로 생겨 아직 1월이 지나지도 않았지만, 작년 한 해 동안 겪은 마음고생을 1달도 안 돼 벌써 다 겪은 느낌이다. 지나고 나니 엄청나게 충격적인 일은 아니지만, 당시에는 정신적으로 힘들었다. 액땜이라고 생각하고 이제는 안정을 찾았다. 올초 부터 힘들일이 생기니 2023년 계묘년 토끼해는 대박도 쪽박도 없이 토끼처럼 순딩순딩하게 지나가길 바래본다. 토끼해를 맞아 그동안 카메라에 담았던 토끼 사진을 모아봤다.     

 

 

▲ 앙고라 토끼

인도 마날리를 여행하다가 만난 괴물토끼(?). 토끼가 움직이지 않고 크기도 어마어마해서 처음 봤을때 토끼 인형인 줄 알았다. 다가가니 진짜 살아있는 토끼라 깜짝 놀랬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나 나올 것 같은 만화 같은 토끼는 앙고라토끼라고 한다. 털이 워낙 많고 부드러워 안고자면 푹신 할 것 같다.^^ 

 

 

▲ 안성팜랜드 토끼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안성 팜랜드에서 토끼는 빠질 수 없는 인기있는 동물이다. 안성 팜랜드의 토끼 마을에 들어가면 다양한 색깔과 무늬를 가진 토끼를 가까이서 볼 수 도 있고 사료를 직접 줄 수 도 있다. 평상시 순딩순딩한 토끼지만, 사람을 물 수 있으니 직접 만지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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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 신륵사에서 만난 토끼

아침에 여주 신륵사 가는길에 토끼 한 마리가 튀어나와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다. 야생토끼를 직접 봐서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신륵사에 도착하니 이곳저곳에서 토끼들이 노는 모습이 보인다. 아마도 신륵사에서 방생한 토끼들이 개체수가 늘어나면서 쉽게 볼 수 있는 것 같다. 사람에게 익숙해서 그런지 가까이 다가가 사진을 찍어도 도망가지 않는다.   

 

 

▲ 카페 전북제사에서 만난 토끼

폐공장을 카페로 변신시킨 무주의 전북제사는 넓은 부지에 토끼, 칠면조, 오리, 닭 등이 어우러져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귀를 쫑긋 세우고, 흰색 바탕에 검은색의 무늬가 점점이 있는 토끼가 귀여웠다. 

 

 

연남동의 골목에 자리잡은 카페 낙랑파라는 다양한 소품이 있는 빈티지 카페이다. 수많은 소품 중에 녹슨 종을 토끼가 뛰어넘는 것처럼 보이는 소품이 카페의 외관에 걸려있다. 

 

토끼 사진을 열심히 찾아보니 의외로 별로 없다.ㅠㅠ 올해는 토끼해인 만큼 좀 더 토끼를 많이 만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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