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 장의 사진
2019. 5. 22.
[하와이 마우이 여행] 할레아칼라 일몰
할레아칼라 일몰 [하와이 마우이 여행] 하루 중 가장 아름다운 하늘을 보여주는 시간이라 여행지에서의 일출과 일몰은 항상 설레이게 만든다. 일출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지 여행지에서는 항상 눈이 빨리 떠지기 마련인데 하와이 여행 중 가장 기대되었던 것은 마우이 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할레아칼라의 일출이었다. 해발 3,058m의 고지에서 볼 수 있는 일출은 누구에게나 감동을 줄 수 있을만큼 장관이라고 한다. 그러나 그런 기대도 잠시, 예약을 해야만 볼 수 있는 일출을 잠깐의 방심으로 놓쳐버렸다. ㅠㅠ 꿩 대신 닭이라고 대신 일몰을 보기로 했다. 차로 해발 3천미터를 정도를 올라가니 오슬오슬 춥다. 고도가 높아 구름은 산 아래로 깔려있어 운치를 더한다. 일몰은 어느새 다가왔고 하늘은 붉게 타올라 이글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