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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건릉, 아름다운 숲과 마주하는 곳 - 경기도 가볼만한곳/화성 가볼만한곳/서울근교 당일여행/조선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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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숲과 마주하는 곳, 융건릉

[경기도 가볼만한곳/화성 가볼만한곳/서울근교 당일여행/조선왕릉]

 

가을 단풍을 즐기기 위해 찾은 용주사..

인터넷으로 용주사를 검색하던 중에 용주사 근처에 융건릉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용주사에서 불과 1,7km 거리이다.

왕릉이야 크게 다르지 않아 관심밖이었지만, 근래에 선정릉을 갔다오고 나서 생각이 바꿨다. 

숲이 잘 보존되고 산책로가 잘 되어있는 왕릉에 끌리게 되었다.

용주사, 융건릉... 둘 다 사도세자와 관련이 있는 곳이다.

용주사는 사도세자의 넔을 기리기위해 아들인 정조가 다시 크게 세운 사찰이고

융건릉은 정치적인 이유로 뒤주에 갇혀 억울하게 죽어간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가 모셔져 있는 곳이다.

 

 

 

 

 

 

 

억울하게 죽어간 사도세자가 모셔져 있는 곳이라 마음이 무거워지는 곳이기도 하지만,

오래된 소나무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산책로를 따라 걷는 길은 그런 무거운 마음을 잠시나마 내려놓도록 해준다.

 

여러갈래의 산책로가 있었는데 사도세자의 묘를 향하는 동안 이곳 산책로가 마음에 들었나보다..

시간 여유를 가지고 구석구석 산책로를 둘러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약속이 있어 이곳에서 시간을 충분히 할애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아쉽다.  

 

 

 

 

 

 

융릉, 융건릉, 화성 [경기도 가볼만한곳/화성 가볼만한곳/서울근교 당일여행/조선왕릉]

  

 

 

 

 

 

 

소나무로 둘러쌓인 아름다운 산책로를 걷다가 융릉에 도착했다.

융릉은 사도세자와 그의 비 헌경왕후(혜경궁 홍씨)의 능이다.

이곳에서 십여명 정도되는 사람들이 모여 무언가 계속 낭독한다.

잘 들어보니 '사도세자'라는 말이 반복된다.

사도세자는 정치적으로 억울하게 희생되어진 인물로 그려져

민간에서는 신앙의 대상으로 모셔진다고 하는데 여기에 모인 사람들도 그러한 이유일까?

슬픔이 느껴지는 소리였다....


 

 

 

 

 

 

융릉에서 건릉으로 향하는 길...

도보로 짧은 거리가 아니다...20여분 아니 30여분 걸었을까.. 

 화성 8경 중에 가장 아름다워 제 1경으로 꼽히는 이유를 숲길을 걸으며 알 것 같다.

사계절이 다 아름다울 것 같은 곳인데.. 특히 눈 쌓인 겨울이 아름답다고 하니 

펑펑 내린 눈이 쌓이면 이곳에 달려가고 싶을 것 같다.


 

 

 

 

 융건릉 숲길, 화성 [경기도 가볼만한곳/화성 가볼만한곳/서울근교 당일여행/조선왕릉]

 

 

 

 

 

 

 

다정하게 걷고 있는 사람들을 보니  

지인과 함께 걸으며 그동안 못 나눈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진다...

 

 

 

 


 

 

등줄기에 땀이 약간 맺힐쯤되서 건릉에 도착했다.

건릉은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와 효의왕후를 모신 곳이다.

아름다운 산책로와 역사에 대해서 생각하고 알게되는...

두 가지를 잡을 수 있는 곳이 왕릉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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