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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 20.
[캐나다 여행 에피소드] 코리안타임도 인정해줘요
코리안타임도 인정해줘요. [캐나다 여행 에피소드] 캐나다 관광청에서 진행하는 끝발원정대로 뽑히는 행운을 잡아서 캐나다 로키산맥을 혼자서 렌트카로 여행하고 있을 때였다. 재스퍼 다운타운의 숙소에서 메일을 확인해 보니 알버타주의 관광청 직원에게 한 통의 메일이 와 있었다. 참고로, 캐나다 로키산맥은 알버타주에 포함되어 있다.메일의 내용은 알버타주 남부 도시인 캘거리(Calgary)에서 내일 오후 6시에 만나서 같이 식사를 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 약속 장소까지 400여키로 떨어진 먼 거리였지만, 어짜피 출국하기 위해서 갈 예정인 도시이기 때문에 약속 장소로 가겠다는 메일을 보내고 다음날 아침 그곳으로 출발했다. 시간이 여유가 있어 캘거리까지 곧바로 이동하지 않고 구경하면서 갔는데 약속장소인 캘거리 다운타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