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Canada,USA
2010. 10. 12.
단풍의 나라 캐나다에서 만난 가을 [캐나다여행/밴쿠버/빅토리아]
캐나다는 국기에 단풍이 있을 만큼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나라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듯 싶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은, 동부의 나이아가라폭포에서 퀘벡시까지 이어지는 약 800㎞ 구간의 메이플로드이지만, 서부의 아름다운 도시 밴쿠버와 빅토리아의 붉게 물든 가을도 나그네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기에 충분하다. 밴쿠버인의 휴식처이자 자랑거리인 스탠리파크. 다운타운 바로 옆에 도시에 존재하는 세계에서 가장 커다란 원시림의 공원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자연미가 가장 큰 매력인 스탠리파크는 개인적으로 가장 사랑하는 도시 공원. 스탠리파크는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무수히 많은데, 걸어서 둘레만 한바퀴 도는데 약 3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여의도 면적이 89만여평이라고 하는데 스탠리파크는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