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Myanmar
2010. 9. 23.
[미얀마여행/양곤] 여행자들의 환전장소, 보족시장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챙겨 보족시장으로 향했다. 보족시장에서 특별한 볼거리을 찾기보다는 환전이 목적이다. 저녁부터 아침까지 비가 계속와서 걷기에는 덥지 않고 괜찮은 날씨였다. 거리의 소소한 풍경들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페인트칠이 벗겨져 빛바랜 건물들이 늘어서 있는 오키나와 게스트 하우스 앞 풍경. 위성안테나, 복잡하게 얽힌 전기줄... 허름했던 풍경들. 무단횡단을 하는 것은 기본.^^ 가운데에 슐레파고다가 보인다. 첫날밤에 그 암울했던 거리가 이곳인데 낮이 되니 활기찬 거리로 탈바꿈되어 있었다. 이곳은 특별한 볼거리는 없지만 게스트 하우스가 몰려있어 배낭여행자들의 아지트와 같은 곳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왔다 갔다 한 거리이다. 거리의 음식점에서 찐빵 같은 것을 만들기에 그들의 손놀림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