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인천,경기도
2012. 11. 20.
수원화성 장안공원
수원화성 장안공원 [화서문/장안문/수원 가볼만한곳/수원출사/경기도 가볼만한곳] 몇 년 만에 수원화성을 다시 찾았다. 여러번 갔던 곳인데 오랜만에 다시 마주하게 반가운... 수원화성의 장안공원을 먼저 산책하고 개인적으로 수원화성에서 가장 사랑스런 장소인 방화수류정을 가려고 했다. 그러나 가을 끝자락의 운치를 떠안고 있는 장안공원에서 시간을 많이 허비해서 방화수류정은 아쉽게 다음을 기약해야 했다. 조경이 잘 되어있어 산책하기 좋은 수원화성의 장안공원에 들어왔다. 해가 완전히 햇살을 솟아주기 전의 아침의 흐린날씨가 이곳 분위기를 더욱 운치있게 한다. 붉게 물든 나무는 다행이도 아직 잎사귀를 떨궈내지 않고 늦가을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장안공원을 산책하던 분들도 가을의 끝자락을 편하게 앉아서 잠시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