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울
2010. 4. 22.
여의도의 벚꽃 명소 윤중로를 가다
예년 보다 10여일 정도 늦게 만개한 벚꽃을 찾아 여의도 윤중로를 찾았다. 몇 년 전에 밤에 찾은 이후로 정말 오랜만인거 같다. 최근의 커다란 사건 때문인지 예년에 비해 벚꽃 축제가 축소되고 조용한데 그래도 많은 사람들로 문정성시를 이루었다. 의외로 외국인도 많이 보이던데 한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간다고 느껴지니 내가 괜히 뿌듯해 졌다는.. 날씨가 흐려서 눈으로 본 것의 1/100도 사진기로 못 담은듯하여 벚꽃에게 미안한 마음만 가득하지만, 아직 못보신 분들은 미흡하지만 제 사진으로라도 감상하시길 바랍니다.ㅡ,ㅡ 천천히 사진찍으며 걸으니 1시간 반정도 걸렸다. 참고로, 윤중로는 여의2교 북단부터 시작하여 국회의사당 주변을 돌아 서강대교 남단까지 이어지는 길로 총 길이는 1.7Km이다. 가는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