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울
2011. 10. 11.
청사초롱 불밝힌 창경궁 야간개장 [서울여행/서울야경/서울고궁/고궁야경]
청사초롱 불밝힌 창경궁 야간개방 [서울여행/서울야경/서울고궁/고궁야경] 이웃 블로거님의 포스팅에서 6일 동안 창경궁 야간개방을 한다는 기뿐 소식을 듣고 주말을 이용해서 창경궁을 들려보았다. 경복궁 야간개장과 불꽃축제를 포기하고 창경궁을 선택한 만큼 창경궁은 서울고궁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친숙한 곳이라 할 수 있다. 작년에 수많은 인파로 사람에 치였던 경복궁 야간개장과 달리 불꽃축제와 경복궁 야간개장과 겹쳐서 그런지 다소 조용한 분위기의 창경궁 야경을 볼 수 있었다. 날이 서서히 어두워지면서 창경궁에 불이 밝혀지기 시작한다. 조용한 분위기의 명정전 마당을 보니 다른 곳을 포기한 것은 탁월한 선택을 한 듯... 날씨는 만족스럽지 못했지만 빛으로 이쁘게 단장한 창경궁의 모습은 낮에만 봐왔던 모습과는 또다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