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Canada,USA
2011. 7. 1.
[캐나다여행/밴쿠버] 원시림 산책로가 80km에 이르는 밴쿠버 최대의 공원, 스탠리 파크
[캐나다여행/밴쿠버] 원시림 산책로가 80km에 이르는 밴쿠버 최대의 공원, 스탠리 파크 다운타운의 워터프론트역에서 바닷가를 따라 스탠리파크 방향으로 걸으니 벌써 1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시계를 자꾸 본다. 여유있게 밴쿠버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 그런지 시간의 압박이 잔인하기까지 하다. 왜 이리 시간이 빠르게 가는 거야!! 초고속으로 흐르는 시간이 오늘따라 유난히 더 얄밉다. 이제 밴쿠버에서 순수하게 주어진 시간은 고작 2시간. 밴쿠버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장소 스탠리 파크와 잉글리시 베이를 들르기로 했다. 그 두 곳을 여유있게 보려면 하루의 시간을 잡아도 모자르긴 하다. 일단 점심은 패스하고... 어떻게 하면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볼 수 있을까? 머릿속에 루트를 그려 본다. 스탠리 파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