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Europe
2012. 3. 24.
[터키여행] 카파도키아, 스머프의 마을
스머프의 마을, 카파도키아 [터키여행] 터키의 카파도키아는 실크로드의 중간거점으로 동서문명의 융합을 도모했던 대상들의 교역로로 크게 융성했다. 로마시대 이래 탄압을 피하여 그리스도 교인들이 이곳에 몰려와 살았기 때문에 초기 그리스도교 형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한 이유로 기독교 성지의 하나로 꼽힌다. 이곳에는 아직도 수천 개의 기암에 굴을 뚫어 만든 카파도키아 동굴수도원이 남아 있다. 터키하면 카파도키아가 가장 먼저 떠올라 질 정도로 인상적이었던 곳이다. 이스탄불에서 카파도키아까지 야간버스를 탔다. 야간버스의 이점은 시간과 숙박비를 세이브 할 수 있다는 점. 그러나 자칫 피곤으로 여행을 망칠 수 있다. 얼마를 잤을까... 깨어나니 드넓은 평원이 하얀눈으로 덮혀있다. 수묵화 같은 아름다운 풍경에 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