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China
2011. 10. 26.
[중국여행/상하이] 타이캉루, 인사동과 삼청동을 믹스한듯한 상하이 이색골목.
[중국여행/상하이] 타이캉루, 인사동과 삼청동을 믹스한듯한 상하이 이색골목. 상하이 중심가에서 택시를 타고 얼마를 갔을까? 내린 곳은 붉은색의 낡은 벽돌로 만들어진 건물이 쭈~욱 이어진 도로. 왠지 어디선가 불량배들이 툭 튀어나와 돈을 요구할 것도 같은 곳이다. 내가 해외여행 중에 만난 어떤 곳보다 강력했던 중국 불량배. ‘만나면 어떻하지!!!’ ‘뭐 생각할 필요있어, 줄행랑이지!!’ 그래도 지인과 같이 왔는데 의리없게 혼자 줄행랑은 안될 것 같다. 타이캉루에 무엇이 있을까? 궁금하다. 상하이에 여러 본 온 지인이 말한다. “지난번에 우연히 타이캉루 왔는데 정말 마음에 들어서 데리고 와봤어요” 괜찮다고 하니 일단 믿고 따라가 보자!! 낡은 벽돌이 이어진 도로을 걷다가 어느 순간 꺾어져서 들어간 골목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