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2011. 4. 7.
봄을 맞이하는 꽃들
봄입니다. 겨울내 움츠리고 있던 카메라가 봄의 화사한 모습을 담고 싶다고 아우성입니다. 무거워서 잘 들고 다니지 않았던 70-200mm 렌즈를 꺼내봅니다. 오랜만에(?) 활동입니다. 사진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초반에 많이 찍게 되는 것 중에 하나가 꽃 사진입니다. 저도 한때 꽃 사진을 많이 찍었는데 한동안 뜸하다가 봄이 되니 꽃의 아름다운 모습을 찾게 되네요. 모르던 꽃 이름도 관심있게 기억해두고 사진으로 인해 여러모로 유식해 집니다^^ 가느다란 솜털이 인상적인 할미꽃입니다. 무언가 입에 물고 있는 듯 오므리고 있는 모습.. 귀엽죠?^^ 할미꽃의 몸을 감싸고 있는 하얀 솜털이 따스함을 느껴지게 하네요. 앵두열매 같은 이것은 무엇일까요? 백량금입니다. 먹을 수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옹기종기 붙어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