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울
2012. 8. 3.
보라매공원 음악분수 야경 [서울여행/서울출사/서울야경/서울 가볼만한 곳]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해주는 보라매공원 음악분수 [서울여행/서울출사/서울야경/서울 가볼만한 곳] 구석에 박혀 8개월 넘게 쉬고 있던 새로 장만한 여행용 삼각대.ㅠㅠ 날씨도 덥고 그동안 제대로 사용하지 못한 삼각대도 이용할 겸 보라매공원으로 향했다. 큼직한 공원을 즐기기 위해 나온 도시인으로 인해 공원은 한가함을 찾아보기 힘들었다. 어두어지기 전... 하늘은 그날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마지막 에너지를 한껏 솟아붙는다. 노을이 지나간 후 잠잠하던 연못은 물줄기를 하늘높이 내 뿜는다. 음악이 나오자 신이난 물줄기는 좌우로 몸을 흔들기 시작한다. 음악분수에 어두워지면 조명이 들어오는 거로 알고 왔는데 조명이 없다. 고장이 난 걸까?... 오랜만에 삼각대 사용해 보려고 했는데 괜히 가지고 왔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