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Myanmar
2010. 9. 12.
미얀마에서 부는 한류열풍
얼마전 미얀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황국의 나라, 은둔의 나라등으로 불러지는 미얀마인데요 개인적인 생각에 ‘순박한 미소의 나라’가 미얀마를 정의하는 가장 잘 어울리는 문장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미얀마어는 단지 몇 개의 단어 정도만 알았는데요. ‘밍글라바’(안녕하세요)하면 미소지으며 반갑게 손 흔들어 주는 그들의 순박함이 진한여운을 안겨주던 곳입니다. 미얀마 도착 첫날 오키나와 게스트 하우스에 묵게 되었는데 게스트 하우스 카운터 옆에 있는 TV에서 한국어가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쳐다보니 한국 드라마가 방영되고 있드라구요. 아시아각국에서 한국 드라마가 인기가 높지만 군사정권인 미얀마에서 까지 한국 드라마가 방송되는 줄은 생각지 못했던 지라 신기하기도 하고 반갑드라구요. 8일 동안 4개의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