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도니아 오흐리드'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8.10.23 [마케도니아 오흐리드 여행] 석양이 아름다운 카네오 성 요한 교회 (9)
해외/ Macedonia 2018. 10. 23. 15:32
반응형

 석양이 아름다운 카네오 성 요한 교회

[마케도니아 오흐리드 여행]


오흐리드 호수에 자리잡고 있는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저녁을 먹었지만, 

마음이 급하다. 일몰이 시작되려고 하기 때문이다. 

오흐리드에서 가장 유명한 성 요한 교회에서 석양을 보려고 마음먹었는데

이러다가 석양을 놓칠 것 같다. 레스토랑에서 나와 급하게 카네오 성 요한 교회 방향으로 걸어갔다. 






바다같이 넓은 오흐리드 호수를 따라가니 단아한 모습의 교회가 보인다.


카네오 성 요한 교회다!!

규모가 크거나 화려한 모습의 교회는 아니지만, 호수를 마주보고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시간이 조금 늦어 석양의 끝물이지만, 

홀로 호수와 접해있는 모습이 운치를 자아낸다. 






오흐리드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카네오 구역에 자리잡고 있어 

카네오 성 요한 교회라 명명된 것 같다. 

요한 복음의 저자, 성 요한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고 한다. 





@ 카네오 성 요한 교회 [마케도니아 오흐리드 여행]



교회 옆의 계단을 따라 언덕으로 오르니 

오흐리드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같은 풍경을 만든다. 

가슴이 먹먹해지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호수인 오흐리드 호수...

그리고 단아한 모습의 카네오 성 요한 교회...

아마 교회 규모가 컸으면 이렇게 호수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지는 못했을 것 같다. 






오흐리드에서는 유명한 장소이지만, 

관광객들로 붐비지 않고 현지인 몇명 정도만 보여 

호젓하게 풍경을 즐길 수 있어 더 좋았다. 


넓지 않은 공간에 사람들로 바글거렸으면 정말 끔찍했을듯..^^





@ 카네오 성 요한 교회 [마케도니아 오흐리드 여행]




땅거미가 지기 시작하니 교회에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내부가 궁금했는데 닫을 시작이 거의 다 됐다고 한다. 

입장료가 있고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포기하고 가려고 했는데

관리하는 직원이 입장료 안 받을테니 잠시 둘러보고 가라고 한다.


이렇게 고마울수가~ 

사진은 찍지 말라고 해서 내부 감상만 했다. 

교회 내부에서는 그 당시에 그려진 프레스코화들을 볼 수 있다.   





@ 카네오 성 요한 교회 [마케도니아 오흐리드 여행]





@ 오흐리드 호수 [마케도니아 오흐리드 여행]




가만히 앉아 어두워져 가는 오흐리드 호수를 하염없이 바라보니

한없이 마음이 편안해 지는지...

소중한 사람들이 생각나는 것을 보니 이곳이 정말 좋았던 것 같다.  


다른 사람들의 뒷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그들도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얼핏들었다.  







카네오 성 요한 교회를 뒤로한채 호숫가를 따라 걸어가며 보이는 

카페, 레스토랑들을 보니 하나라도 더 보려고 바둥거리지 않고 

아무것도 안하고 푹 쉬었다가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팔의 포카라나 인도의 마닐라에서도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언젠가 유럽에서 한달살기를 실행하는 날이 온다면 아마 마케도니아 오흐리드 호수가 되지 않을까싶다.^^



반응형
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정말 너무 아름답습니다
    사람들의 뒷모습도 정취있구요

    2018.10.24 07: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오흐리드 이번 여행 계획에 들어가있던 곳이지만.. 결국에 안가게 된 곳이네요.
    갔던 사람들 마다 다들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경치도 이쁘고.. 마케도니아 자체가 물가도 싼 편이고..
    이렇게 보니까 더욱 이쁘네요. 이번에 못 돌은 곳들도 발칸반도 위주로 한번 쭉 돌고 싶은데 그게 언제가 될지.. ㅎㅎ

    2018.10.25 22: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너무 멀어서 가기가 쉽지 않은 곳이긴하죠.
      경치도 좋고 물가도 저렴하고 사람들도 좋아서 마음이 참 편안해지고 좋았던 곳입니다. 언젠가 다시 꼭 가고 싶네요^^

      2018.11.04 02:02 신고 [ ADDR : EDIT/ DEL ]
  3. 햐!
    정말 아름다운 호수와 함께 자리하고 있는
    키네오성은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볼수
    있는곳 같습니다..
    덕분에 잘보고 갑니다..

    2018.10.26 17: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풍경이 정말 아름답네요!
    실제로 보면 감동이 훨씬 더 할거 같습니다

    2018.10.30 21: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아름다운 사진 감사합니다

    오흐리드 호수 옆의 성요한 성당을 발견했을 때, 가슴이 녹아나는 느낌이 들었지요. 이십여년전 우연히 신문쪼가리에서 사진을 보고 필이 꽂혔어요. 저의 작품'꿈이 익어 가는 집'의 제작배경입니다. 돌작품은 완성 되었지만 출처의 궁금증은 해결할 수가 없었어요.

    아드리아 여행은 그 찝찝함을 한방에 날려 주었습니다. 오늘 가장 아름답게 촬영하신 장면을 만나 다시 한번 황홀함을 맛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2019.02.02 09:13 [ ADDR : EDIT/ DEL : REPLY ]
    • 오흐리드 넘 좋은 여행지였어요.
      나중에 다시 가고 싶은 곳 중에
      한곳입니다. 다시 가게되면 오래 머무르려구요^^

      2019.02.03 15:21 신고 [ ADDR : EDIT/ DEL ]
  6. 미륵(강증산)을 기다리는 카페

    [ http://cafe.daum.net/MKingGood ]


    진(震)방에서 성인이 나온다- 갑을(甲乙)로써 시작한다

    [ http://cafe.daum.net/MKingGood/eFgr/9 ]



    미륵증산(강증산)님의 일꾼(건달)을 받습니다

    ♣ 2018년 3월 25일부터 - 건달(일꾼) 미션을 진행합니다

    [ http://cafe.daum.net/MMMMM ]

    乾達(건달)이라는 뜻은 강증산 상제님을 만나는 사람을 뜻합니다

    乾達(건달)이란 하늘과 통하는 사람을 의미합니다(만나다)



    - 참조경전 -
    [ http://cafe.daum.net/MKingGood/dUGZ/37 ]

    2019.03.22 23:39 [ ADDR : EDIT/ DEL : REPLY ]
  7. 우와 오흐리드... 성 요한교회와 호수의 일몰... 넘 멋진 사진을 보니 더욱 흥분이 되네요 ... 2012년에 다녀왔는데요 사진 보니 왜이리 가슴이 설레는지... 아 다시한번 가고 싶다... 멋진 사진 감사합니다

    2019.03.31 00:06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