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China
2010. 5. 30.
[중국여행/상하이] 난징루(남경로), 낮과 밤에 걸어본 상하이 최대의 번화가
상하이 최대의 번화가인 난징루(남경로,난징동루)는 중국 제일의 쇼핑가로 불리워진다. 개인적으로 방문지의 최신 트랜드를 알기위해서 번화가는 시간을 쪼개서라도 거쳐가는데 난징루도 그러한 맥락으로 보면 된다. 쇼핑에 관심이 있으면 낮에, 관심이 없으면 불빛으로 화려하게 치장한 밤에 방문하는 것을 권한다. 이곳은 특히 모기떼처럼 끈질기게 달라붙는 호객꾼들이 극성인데 못 알아듣는 척 무시하고 산책하듯 걸어가는게 정신 건강에 좋다. 인민광장역에서 하차하여 약 1km의 난징루를 걷다보면 그 끝에는 상하이 최고 볼거리인 와이탄과 푸동지구가 짠하고 나타난다. 상하이의 야경루트는 예원 -> 난징루 -> 와이탄 -> 푸동지구 순으로 이동하는 편이 좋은듯한데 하루에는 빠듯하다고 할까! 소주나 항주로 급하게 이동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