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울
2010. 2. 10.
청계천 vs 광화문 어디가 야경이 더 멋질까?
겨울이면 한 번 씩 사진 찍으러 찾는 청계천. 얼마전 빛 축제가 있었다고 하던데 내가 갔을 때 아쉽게도 다 철거되고 없었다. 추운 날씨지만 야경이 이뻐서 그런지 외국인도 많이 찾는걸 보니 서울의 명소로 완전히 자리매김한듯. 그냥 밋밋하게 사진 찍는 것 보다 새로운 시도를 해봤다. 삼각대로 카메라를 고정시키고 셔터를 누른 후 빠르게 렌즈의 줌을 움직였다. 결과물은 푹죽이 터지는 느낌이.^^ 예전에 찍은 사진인데 느낌이 더 좋아서 올려봤다. 같은 장소인데도 여러 가지 상황에 따라서 결과물이 다르게 나오는게 사진이라.. 분수밑에 불빛이 들어왔으면 더 좋았을 텐데. 다음 기회에~ 빛으로 장식한 마차. 신데렐라에 나오는 마차 같은 느낌이.^^ 새해에 호주 시드니의 유명한 다리에서 폭죽이 터지는 사진을 봤는데 청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