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한 장의 사진
2011. 2. 11.
[인도여행/아그라] 내가 본 가장 아름다웠던 건축물, 타지마할
[인도여행/아그라] 내가 본 가장 아름다웠던 건축물, 타지마할 인도의 아그라를 향해서 열차는 밤새도록 덜컹거리며 달린다. 창가를 통해 들어오는 따사로운 빛에 어설프게 잠들었던 몸이 반응을 보인다. ‘아그라 성이다’ 한 외국인이 소리친다. 눈을 비비고 왼쪽 창가를 바라보니 붉은색의 성이 보인다. 아그라다. 인도의 상징적인 건축물 타지마할이 있는 곳. 아그라역에서 내려 아침 식사 후 싸이클릭샤를 타고 타지마할로 향한다. 차와 사람 싸이클릭샤 등이 얽힌 지져분한 거리 너머에 신 7대 불가사의의 하나인 타지마할이 정말 있을까!! 의구심만 든다. 입구에서 외국인이라고 현지인에 비해 엄청나게 비싼 타지마할 입장권을 샀다. 타지마할.. 사진이나 영상으로 너무 많이 봐서 식상하지 않을까? 이런 나의 의구심은 내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