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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Thailand

태국 푸켓 여행 가볼만한곳, 푸켓 대표 해변 '빠통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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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대표 해변 '빠통 비치'

 


 

처음 태국 푸켓을 방문했다면, 푸켓의 베이스캠프라 할 만한 곳이 빠통 비치이다. 푸켓 공항에서 차로 1시간 정도 걸리는 빠통 비치는 푸켓을 대표하는 해변이면서, 여행자들을 위한 숙소, 레스토랑, 교통 등의 각종 편의 시설들이 잘 갖춰진 곳이다. 태국의 대표 휴양지라 할 수 있는 푸켓에서도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이라, 조용한 휴양지 분위기는 아니지만, 해변이나 거리에서 사람들로 북적이며 활기찬 모습을 보면 여행 온 기분이 든다. 

 

 

푸켓의 유흥가인 방라로드 시작점과 빠통 비치가 만나는 곳은 푸켓 빠통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유흥가에서 해변으로 이어져 인파가 상대적으로 북적이는 곳인데, 이곳이 빠통 비치임을 알리는 조형물이 있어 포토존으로 인기가 있다. 

 

#태국 푸켓 여행 가볼만한곳

 

 

작년! 크리스마스 막지난 연말에 방문해서 산타 조형물이 남아있었다. 더운 열대이고 더군다나 불교의 나라에서 만나는 산타는 김 빠진 사이다 같은 느낌이다. 나만의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산타 할아버지가 매가리가 없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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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통 비치

 

푸켓 빠통 비치의 첫인상은 다소 실망이라고 할까? 물빛은 제주도 바다 같았고, 해변의 바글바글한 인파와 빽빽하게 자리 잡은 비치파라솔을 마주하니 여름 한철의 해운대 같았다.ㅠㅠ 제주도와 해운대를 짬뽕한 느낌이라고 할까? 제주도 해변이 안 좋다는 것은 아니고, 훌륭하다. 푸켓의 대표 해변이라고 해서 뭔가 이국적인 분위기의 해변을 생각했는데, 기대치에 좀 못 미친것 같다. 백사장 모레는 하얗고 부드러웠으며 많은 사람이 찾는 곳임에도 깨끗하게 관리가 잘되고 있었다.

 

 

한 참을 걸어야 끝자락에 도착할 것 같은 해변을 보니 해변 끝에서 끝까지 걸어가고 싶기도 했지만, 강한 햇쌀과 열기로 인해 걷는 것이 부담스럽다. 동남아지만, 겨울철이라 덜 덥겠지라고 라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 밤은 그나마 선선하지만, 한낮은 33~34도 정도까지 기온이 올라간다. 뜨거운 햇빛을 피해 그늘로 들어오면, 우리나라의 한여름처럼 후덥지근하지는 않아 견딜만하다. 겨울이라도 모자, 양산, 썬크림, 선글라스 같은 것을 준비해야 한다.

 

 

동남아 유명 해변에서 해양스포츠는 빠질 수 없다는 듯 바다에는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로 인해 활기가 넘친다. 태국 피피섬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다가 익사할뻔한 트라우마가 있어, 해양스포츠는 눈으로 즐기는 것만으로도 충분!^^  

 

 

동남아 유명 휴양지는 한국인들로 북적이곤 하는데, 유독 푸켓은 한국인이 거의 안 보이고, 대부분이 서양인이다. 허니문으로 명성이 자자했던 푸켓의 위상은 어디로 간 걸까? 태국에서도 가장 비싼 물가로 인해 근래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베트남으로 한국인 여행자들이 몰리면서 여행자들이 많이 줄었다고 한다. 

 

 

북적이는 해변이지만, 나름의 방식으로 해변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은 여유로워 보인다.   

 

 

나무로 제작된 어선도 보이고..

 

 

해변을 따라 공원도 조성되어 있는데, 불교의 나라라 불상도 보인다. 뱀 같은 것에 둘러싸여 있는 불상이 불쌍해 보인다.^^  어설픈 조크이니 부처님의 자비를!!

 

푸켓 여행의 시작이면서 마무리의 의미를 부여했던 빠통이다.!  

 

#태국 푸켓 여행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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