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울
2020. 5. 1.
길상사 연등축제 | 서울 가볼만한곳, 서울 절
길상사 연등축제 [서울 가볼만한곳, 서울 절] 올해는 예년에 비해 부처님 오신날이 늦게 찾아왔다. 야경을 즐기는 편이라 저녁에 찾아야 제대로된 연등축제를 즐길 수 있지만, 아쉽게도 낮에 사찰을 찾았다. 매년 찾는 길상사라 새로운 곳에 대한 기대감은 없지만, 고즈넉한 길상사는 언제 찾아도 마음이 편안한 곳이다. 다른 사찰에 비해 길상사 연등축제의 매력이라고 하면 커다란 나무 가지 꼭대기까지 연등이 있다는 것. 멀리서 보면 사탕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사탕나무 같기도 하다.^^ 밤에 연등에 불이 들어오면 해파리가 떠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단아한 모습의 길상사 탑! 종교는 없지만 탑 주위를 한바퀴 돌며 자그마한 소원을 빌어본다. @ 길상사 코로나 때문에 예년에 비해 활기찬 모습은 많이 줄어들고 비교적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