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India2010. 1. 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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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공초 -

 

 

인도를 가라는 하늘의 계시였던듯 하다.

여행 떠나가 전날 비자와 휴가 허락을 받고 당일 날 배낭을 싸고 부랴부랴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하니 출발 1시간 전이다.

(여유있게 출발 2시간 전에는 공항에 도착해야 한다)

시간이 늦어서 촉박한데 보딩패스를 받으려하니 줄서있는 사람이 50여 미터는 되는듯하다.

근처를 둘러보니 나같이 늦게 오는 사람을 위해서 보딩패스를 신속해 발급해 주는 곳이 다행이 있어 보딩패스를 발급받고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당일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인도 국내 항공권을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델리에서 레까지 운행하는 항공권이 남아있다.

나는 여행복은 타고났나 보다.^^

항공요금은 편도 37$인데 유류할증료가 56$이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델리에서 레까지 버스로 3-4일 동안 고생하면서 갈 거리를 1시간 약간 넘는 시간에 가니 시간이 많지 않은 직장인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선택이 없었다.

급하게 떠나는 거라 별다른 정보를 얻지 못했기에 전날 구입한 모출판사에서 발행된 인도 가이북을 비행기 안에서 읽어 보면서 레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 틱세곰파 -

 

너무 급하게 떠난 여행.

그러나 대부분의 덜 준비한 여행이 더 많은 추억을 남겨주었듯이 레도 예외는 아니었다.

처음부터 레를 가려고 한 것은 아니었다.

내년이나 내 후년쯤으로 여행을 생각하고 있었고 

여러 지인들의 추천과 사진이나 TV로 보아 와서 항상 열망했던 티벳을 목적지로 잡았었다.

올림픽을 앞두고 티벳유혈사태로 인해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하면서 그 대안으로

인도의 티벳이라는 인도 히말라야에 위치한 라다크지방의 레를 선택하기로 했다.

길이 험하고 눈이 쌓여서 여름 한철 만년설이 녹아흐르는 4개월 동안만 육로로 접근할 수 있다는 곳.





 

 

  - 마날리 -


가기 전 여러 지인들의 걱정섞인 목소리도 있었다.

왜 굳이 파키스탄, 중국과 분쟁지역인 잠무&카쉬미르주 지역을 가려고 하느냐?

(잠무&카쉬미르주는 외교통상부 여행 경보 1~4단계중 제 3단계로 여행제한지역이다. 가급적 여행삼가나 긴급 용무가 아닌한 귀급을 권하는 지역이다.)

잠무&카쉬미르주에서 인도와 충돌이 빈번한 파키스탄에 가까워서 위험하다는 스리나가르에 비해 중국쪽에 가까운 레는 비교적 사고도 없고 안전한 편이다. 

스리나가르와 스리나가르-레 구간의 도로는 파키스탄과의 분쟁으로 위험한 곳이라 여행자제를 권고하는 곳이니 가끔적 여행은 삼가하자.

아무리 좋은곳 이라도 위험한 상황를 감수하면서 까지 굳이 갈 필요성을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 바라나시 -

 



 

 

 

  - 타지마할 -  

 

인도 여행지: 레, 마날리, 델리, 바라나시, 아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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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좋은 정보 잘 읽고 갑니다.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0.01.13 09: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아, 인도도 다녀오셨군요! "레"라는 곳! 기대가 됩니다. 저도 인도를 갔다오긴 했지만, 넘 짧은 여행이라
    뉴델리, 아그라, 바라나시 ..이렇게 밖에 못 갔었습니다.
    또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예요..
    그리고 티벳! 저도 가려다 유혈사태때문에 못 갔었는데^^ 저랑 같은 사연을 가지고 계시네요~ 인도사진이 넘 기대되서
    RSS 구독신청하고 갑니다^^

    2010.01.13 22: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레' 정말 멋진곳이죠. 고산병에 시달리긴 했어도^^
      사진은 꾸준히 올려볼께요. 고맙습니다^^

      2010.01.13 23:39 신고 [ ADDR : EDIT/ DEL ]
  3. 넘 멋진 곳이군요.
    분위기 쥑입니다.

    2010.01.21 16: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이쪽 지역은 푸른 하늘이 너무 인상적이네요.
    타지마할은 이렇게 근접해서 찍은 사진은 처음 보네요.
    색다른데요.^^

    2010.01.21 19: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라다크 지역은 정말 하늘이 푸르다 못해 푸르딩딩했다고 할까요..파란 물감을 칠해놓은 듯한. 너무 좋았죠^^

      2010.01.21 20:03 신고 [ ADDR : EDIT/ DEL ]
  5. 별하

    우와~ 사진 정말 잘 찍으셨네요~ 부러워요~
    같은 곳을 보고 왔는데,, 저의 사진과 비교해보니 부끄럽습니다~ㅋ
    레에 언제 다녀오신 거예요?
    그리고,, 스리나가르가 위험 하다는건,, 가보지 않고는 모르는 말씀이세요~
    전 레만큼 스리나가르도 완전 사랑 한답니다~ ㅋ

    2010.02.01 15:20 [ ADDR : EDIT/ DEL : REPLY ]
    • 2008년 9월달에 갔습니다.
      스리나가르 가는길에 분전중이라 폭탄이 떨어지기도 한다고 해서 위험하다고 하드라구요. 자세한 상황은 저도 안가봐서 잘 모릅니다~

      2010.02.01 20:14 신고 [ ADDR : EDIT/ DEL ]
  6. 오명환

    인도를 다녀온지 5년이 지났지만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참 레 시가지 안에 한국여자 분이 하는 식당있는데 늦가을이면 문을 닫지만 .. 한국스님이 계시는 절도 있어요 운 좋으면 밥도 얻어 먹는다는
    그리고 기회가 되면 스리나가르에 가보세요 레만큼 좋습니다

    2010.08.16 15:34 [ ADDR : EDIT/ DEL : REPLY ]
  7. 왔던 블로그는 당분간은 멀어질 수밖에 없겠네

    2012.03.15 17:44 [ ADDR : EDIT/ DEL : REPLY ]
  8. Yes! I agree what you say!

    2012.06.27 15:30 [ ADDR : EDIT/ DEL : REPLY ]
  9. This really is genuinely excellent news. Thank you for sharing it with us!

    2012.08.23 12:4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