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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 장의 사진

[캐나다 로키 여행]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빙하호, 말린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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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2번째로 큰 빙하호, 말린호수

[캐나다 로키 여행] 


더위가 극성이다. 멀리는 못 가지만 눈과 마음이 시원했던 여행지를 떠올리며 더위를 잠시 이기고 있다.

더워지니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가 일품인 중국 구채구나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채 또는 라오스의 꽝시폭포가 

생각나기도 하고 마음까지 시원하게 만드는 빙하기 있는 캐나다 유콘의 클루아니 국립공원, 노르웨이나 뉴질랜드 남섬,

스위스가 생각나기도 한다. 그러나 뭐니뭐니 해도 캐나다 로키 만큼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자연이 있었을까?

고봉에 쌓인 빙하와 수목한계선까지 빽빽하게 들어선 나무들 그리고 에메랄드 빛을 머금은 호수... 

이 모든 것이 조화를 이뤄 바라만 봐도 그동안 묵었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게 만드는 곳이 캐나다 로키이다.


캐나다 로키의 수많은 명소 중에서도 탁트인 경관과 웅장함으로 다가왔던 말린호수는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빙하호로 스피트보트를 타고 스피릿 아일랜드가지 왔을때

한척의 카누가 뒷배경과 어울려 포인트가 되어준다. 여기까지 노를 저어 왔으면 5~6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던데 대단하다. 스피릿 아일랜드는 사진에서 빠졌지만, 카누는 좋은 모델이 되어줬다.^^


- 말린호수, 캐나다 로키, 캐나다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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