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고양이이야기
2014. 2. 11.
여기가 내 집이야~ (미얀마여행, 양곤, 고양이, 길냥이, 삼색이)
여기가 내 집이야~ [미얀마여행/양곤/고양이/길냥이/삼색이] 미얀마 여행의 마지막날 양곤의 고급음식점들과 고급 상품을 파는 상점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는 써야산로드로 향했다. 그곳을 걷던 중 상점에 길냥이로 보이는 고양이 몇 마리가 휴식을 취하는 것을 보았다. '이 상점에는 왜이리 고양이가 많은 것일까?' 호기심이 발동해서 상점을 기웃거려 보았다. 삼색이다. 한국의 길냥이와 별다른 차이가 없어 보인다. 털이 많아서 더운 이곳에서 고생할 것 같은데 괜찮은가 보다. 낯선 사람이 갑자기 상점에 들어서니 무섭게 짜려본다.^^ 시크한 고양이... 상점을 기웃거리다가 재미난 것을 발견했다. 물건을 넣어두는 가구안에 고양이 두 마리가 잠에 취해 있는 것이다. 가구 창문이 열러있는 틈으로 들어간 것 같은데 어떻게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