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Canada,USA2011. 8. 8.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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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여행/유콘] 대자연이 숨쉬는 드라이브길, 헤인스 하이웨이(haines highway)

클루아니 국립공원의 초입인 헤인스정션에서는 하이웨이가 두 갈래로 나누어진다.

알래스카 하이웨이와 헤인스 하이웨이이다.

두 곳 모두 클루아니 국립공원을 옆에 끼고 달리는 도로지만,

지도를 살펴보니 두 개의 호수를 안고 있는 헤인스 하이웨이가 왠지

느낌이 더 좋을 것 같아 헤인스 하이웨이 방향으로 먼저 핸들을 돌렸다.
느낌은 적중했다.

이곳 도로의 아름다움과 웅장함에 반해 헤인스정션과
데자디어 호수 사이를

차로 여러번 왔다 갔다 하면서 시간과 날씨에 따라 변화하는 아름다운 도로를
마음속에 담을 수 있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헤인스 하이웨이는 알레스카의 많은 도로 중에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곳이라고 한다.


참고로, 헤인스 하이웨이는 클루아니 국립공원의 초입인 헤인스정션과 알레스카의 헤인스를
연결하는 도로이다.

헤인스는 세계 최대의 대머리 독수리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246km(153마일)에 이르는 헤인스 하이웨이는 유콘주, BC주(브리티시 콜럼비아주), 알레스카에 걸쳐있다.

원래는 상인들이 이용하였으나 클론 다이크 골드러시 때 산길(트레일)로 이용되었는데
이 트레일을 돌턴 트레일이라 한다.

제2차 세계 대전 중인 1943년에 미군이 알래스카 하이웨이에서 태평양으로의 대체 경로로 이 고속도로를 만들었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금을 찾아 힘들게 산길을 걸어갔던 곳을 자동차로 쉽게

접근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 이 시대에 태어났다는 것이 정말 행운인듯 싶다.

지나가는 자동차의 흔적도 거의 없는 시골길..

아니 잘 만들어진 오지길이라는 표현이 더 가까울 듯 하다.

지구촌 곳곳에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이 없어 오지라는 말이 비록 생소하긴 하지만..








푸른하늘, 침엽수, 호수, 산. 맑은 공기까지..

오염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자연을 봐달라는 듯

자연의 생얼을 한껏 뽐낸다.








헤인스 하이웨이는 일년 내내 오픈한다.

보통 5월 말이 되야 도로에 눈이 없다.

드라이빙 시간은 약 4시간 정도 걸린다.














헤인스 하이웨이를 여러번 왔다 갔다 하면서 4번이나 들렸던 캐슬린 호수.

하루 평균 4시간 정도 밖에 자지 않았기에 피곤이 몰려오던 시점에

잠시 차를 세워놓고 꿀맛 같은 잠을 자곤했다.

이곳에서 절대 창문을 열어놓고 자면 안된다.

굶고 있던 모기떼의 무서운 집중 공격이 있기 때문에.^^








백조들이 노는 모습을 관찰 할 수 있었던 데자디어 호수.

이런 극지방에 백조가 살고 있다는 상상을 못했기에 신기하기만 했다.

운좋게 녹색과 푸른색의 반영을 짧은 시간동안 호수에서 볼 수 있었는데

여러번 왔으나 이런 빛은 한 번으로 끝났다.








눈앞으로 달려드는 설산과 쭉쭉뻗은 침염수는

피곤해도 자꾸 움직이게 만들고 드라이브를 하게 만든다.

캐나다 여행중에 하루 평균 4시간 수면에 2400km 정도를 드라이브 했지만

자연이 주는 에너지 때문인지 피로 회복도 빨리되었던 것 같다.
















공원에는 자연만 있는 것이 아니다.
목가적인 풍경도 볼 수 있다.

차를 멈추고 풍경을 보고 있으니 영화 ‘가을의 전설’의 주인공 브래드 피트가
집에서 나올 것만 같다.

캐나다 로키가 있는 알버타주에서 촬영된 가을의 전설은

여러번 봤을 정도로 캐나다를 생각나게 하는 매개체가 되어 주었다.








같은 길을 여러번 왔다 갔다 하니
흐린날부터 화창한 날의 변화무쌍한 하늘의 모습의 볼 수 있었다.

흐린날은 흐린날 데로 화창한 날은 화창한 날 데로 그 나름데로의
멋과 운치가 있었다.







2대 연속 차가 지나가는 장면은 여기에서 보기 힘든 장면 중에 하나이다.

캐나다 자동차는 항상 미등을 키고 다닌다. 이
것은 의무사항이라고 한다.

미등을 키고 다니면 반대편 차가 오는 것을 더 잘 볼 수 있어서
더 안전한 것 같다.













여행 떠나기 위한 이유보다 떠나지 못하는 이유가 휠씬 많기 때문에

여행가기 전에는 약간 불안한 마음도 마음 한 곳을 차지하기도 한다.

그러나 떠나오니 정말 잘 한 선택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한국에서 경험하기 힘든 대자연과 마주 대 할 때는

돈으로도 따질 수 없는 그런 커다란 것을 얻는 것 같다.
















길 양옆으로 노란색의 민들레가 아름다운 꽃길을 만들어 주고

사방으로 설산이 보여주는 풍경은 몇 번을 왔다갔다 해도
지루함이 못 느껴진다.

드라이브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헤인스 하이웨이는 천국과 같은 환경을
제공해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름 모르는 야생화가 이쁘게 피었다.

추운 겨울을 견디고 이곳의 짧은 봄,여름을 화사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드라이브 하는 동안 2번에 걸쳐 곰을 목격했다.

클루아니 국립공원의 산기슭은 캐나다에서 곰이 가장 많이 서식하는 곳이라고 한다.

가까이서 곰을 본다는 것은 정말 잊기 힘든 짜릿한 경험이다.^^







알레스카 하이웨이 방향이 좀 더 웅장한 자연을 볼 수 있지만

헤인스 하이웨이는 웅장함 가운데서도 좀 더 아기자기함이 느껴진다고 할까!!








뉴질랜드의 유명한 명소 밀포드사운드 분위기 나는 곳이다.

지나가는 차는 거의 없지만 전망이 좋은 곳에는 주차장과 전망대가 만들어져 있어

여행하는 사람들을 배려해 준다.








아무곳이나 차를 멈춰도 모든 풍경이 그림이 되어 버리는 곳.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하이웨이를 가다보면
다음 주유소는 203km 떨어져 있으니 기름을 체크하라는 안내판을 볼 수 있다.

주유소가 보통 100km 이상 가야 나오기 때문에 주유소가 나오면 무조건 휘발유를 넣어야 한다.

기름이 거의다 떨어져서 조마조마 한적이 있는데
도로에서 기름이 떨어지면 정말 난감한 상황이 벌어진다.















눈의 빛을 받아서 일까?

설산위에 떠있는 달이 유난히 선명해 보인다.








새벽 1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이제야 황혼녘이 시작되고 있었다.

6월 달에도 12시까지 빛이 있어 체력이 허락되면
많이 돌아다닐 수 있다는 것이 유콘 여행의 장점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어둠 속에서 숙소를 찾지 못해서 여러번 왔다갔다해서 차의 기름이 거의 바닥 났다.
하마터면 길거리에서 노숙 할 뻔 했다.

너무 늦게까지 돌아다니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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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아 정말 멋집니다.
    어쩜..저리도..
    사진도 너무 잘찍으셔서.. 더욱더 좋아보입니다^^

    2011.08.08 08:25 [ ADDR : EDIT/ DEL : REPLY ]
  3. 드라이브를 제대로 못하겠어요. 가다 서고 가다 서고~~
    풍경이 이리도 아름다우니 즐거운 고민에 빠질것만 같습니다.

    2011.08.08 09: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정말 멋진 드라이브 코스네요. 새벽 1시에도 환한 모습도 신기하고요. 헤인스 하이웨이도 속도제한이 있나요?

    2011.08.08 1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속도 제한이 있는것은 같지만
      대부분 안 지키는 것 같드라구요..잡는 경찰도 없고^^

      2011.08.08 17:12 신고 [ ADDR : EDIT/ DEL ]
  5. 자연의 생얼이라는 표현이 참 마음에 와닿습니다.
    정말 잠을 조금씩만 자도 피로가 풀릴만 합니다.
    곰도.. 가까이서 보면 정말 짜리하지요. ^^

    2011.08.08 10:42 [ ADDR : EDIT/ DEL : REPLY ]
  6. 너무 좋은곳이군요 ^^
    덕분에 너무 잘보고 간답니다 ㅎㅎ

    2011.08.08 11: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와~ 하루 2400km운전에, 밤12시까지 환해서 돌아다닐수 있다니...
    왜 4시간씩 밖에 못자고 돌아다니는지 이해가 되네요...ㅎㅎ
    저도 꼭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2011.08.08 12:05 [ ADDR : EDIT/ DEL : REPLY ]
    • 하루 2400km는 아니구요..
      9일의 일정 동안 차로 돌아다니 거리 입니다^^
      제가 표현을 잘못 한듯해요.ㅋ

      2011.08.08 12:25 신고 [ ADDR : EDIT/ DEL ]
  8. 캐나다의 그 길을 다시 달려보고 싶어지네요...ㅎ
    아름다운 대자연의 웅장함이 그리워집니다...^^

    2011.08.08 12:17 [ ADDR : EDIT/ DEL : REPLY ]
  9. 와~ 너무 아름다운 광경이네요ㅎㅎ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느낌이에요^^

    2011.08.08 12: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참 환상적인 풍경입니다^^
    캐나다에 살고 있으면서도 못 본 풍경을 이곳에서 구경합니다.
    시간내서 한번 다녀와야 겠군요.

    2011.08.08 15:35 [ ADDR : EDIT/ DEL : REPLY ]
    • 캐나다에 사시니 부럽습니다.
      오로라가 아니면 여름에 가셔야 여행하기 좋은듯해요.

      2011.08.08 17:07 신고 [ ADDR : EDIT/ DEL ]
  11. 저런 곳에서 드라이브하면 운전자도 기분이 좋겠지만
    자동차도 기분이 좋아져서 잘 나갈 것 같은데요? ^^
    정말 캐나다는 언젠가 꼭 한번 가고 싶은 나라네요. ㅠ

    2011.08.08 15:5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말 그대로 그림같은 풍경이네요..^^
    정말 너무 멋집니다..^^

    2011.08.08 1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알 수 없는 사용자

    좋은글 잘보고 꾹꾹누르고 갑니다용...

    2011.08.08 19:26 [ ADDR : EDIT/ DEL : REPLY ]
  14. 그냥 뭐 다른 말이 필요없고..

    "자연"이라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

    2011.08.08 21: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5. 역시 캐나다는 '풍경'이 너무 멋진곳입니다^^
    예전에 어학연수를 캐나다로 다녀왔었거든요..
    짧았지만 록키산맥도 다녀왔는데..이리봐도 저리봐도 그림뿐이었다는..
    아쉬운건 그때 사진들이 통째로 날아가버려서 ㅠㅠ

    2011.08.09 10: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정말 아쉬웠겠어요.
      캐나다에 다시 가라는 계시인것 같습니다^^

      정말 이리봐도 저리봐도 그림뿐인 곳이죠~

      2011.09.03 18:24 신고 [ ADDR : EDIT/ DEL ]
  16. 헤인스 정션으로부터 약 50km 정도 떨어진 데자디어 호수는

    헤인스 하이웨이의 아늑한 쉼터를 제공해 주었던 캐슬린 호수와 더불어 낯선 여행자를 잠시 머물게 만들었다.

    이곳은 최대 40파운드의 무지개 송어를 잡을 수 있을 만큼 여름에 낚시로도 괜찮은 장소이다.

    2011.11.11 12:17 [ ADDR : EDIT/ DEL : REPLY ]
  17.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

    2012.01.06 01:14 [ ADDR : EDIT/ DEL : REPLY ]
  18. 웃는 낯에 침 뱉으랴

    2012.01.06 08:42 [ ADDR : EDIT/ DEL : REPLY ]
  19.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2012.01.07 04:10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저는 유대인 음식만 먹습니다.

    2012.05.11 02:16 [ ADDR : EDIT/ DEL : REPLY ]
  21. 알 수 없는 사용자

    뉴질랜드 밀포드 트랙을 마치고 마운트 쿡 트레킹을 위해 퀸즈타운에서 SUV를 렌트해서 3일동안 운전하며 여행했던 생각이 납니다.

    2012.12.25 11:31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포토에세이2011. 8. 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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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여행] 더위를 잊게 해주는 캐나다의 설산과 빙하


장마도 끝나고 주말에 비소식이 있긴 하지만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작년 여름에 납량특집으로 ‘섬뜩했던 여행의 기억’이라는 제목으로 포스팅 했는데

작년에 모아두었던 여행지의 공포스러운 사진들을 대부분 써버려서

올해는 보기만 해도 시원한...

시원함을 넘어서 춥게까지 느껴지는 캐나다 설산과 빙하를 포스팅 해봅니다.

사진으로나마 잠시 더위를 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자~ 이제부터 사진을 보면서 '시원하다'라고 마인드 컨트롤을 해보세요.


사진은 캐나다의 유콘과 캐나다 로키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납량특집] 섬뜩했던 여행의 기억:
http://qubix.tistory.com/223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로라는 미사어구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캐나다 로키의 아이스필드 파크웨이입니다.

개인적으로 최고의 여행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름다운 경치에 자꾸 차를 멈추게 해서 앞으로 가지 못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빙하는 크로우풋 빙하인데
옆에서 보면 이름 그대로 까마귀 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까마귀 발가락을 닮은 세 개의 빙하 중 하나가 지구 온난화의 영향인지

떨어져 나가고 없어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캐나다 로키의 어딜가나 쉽게 볼 수 있는 만년설.

그 어마어마한 만년설의 시원한 모습을 호수의 반영에서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메랄드 빛을 간직한 수정 처럼 맑은 레이크 루이스 앞에 서면

명불허전을 이럴 때 쓰라고 가르쳐 주고 있는듯 했습니다.
^^







유콘의 클루아니 국립공원의 빙하입니다.

남극/북극을 제외하고 세상에서 가장 큰 빙하지대라고 합니다.

육로로 접근하기 힘들기에 경비행기를 타고 2시간 공중에서 둘러 본 클루아니 국립공원의 빙하는

상상 이상의 세계..

아니 상상 할 수 도 없는 세계였습니다.

흰 파우더를 뿌려놓은 듯 온통 하얀색이 펼쳐지는 세계는

아직도 실제로 본 것 같지 않고 꿈을 꾼 것 같은 느낌입니다.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빙하호인 말린호수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 포인트 중에 하나인데요,

때마침 나타나는 보트.

‘잠깐 우리가 있어야 사진 배경이 허전하지 않잖아...’
이렇게 말하는듯 합니다.^^

이곳까지 보트로 오려면 5-6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보트를 보기가 쉽지 않을텐데 그날 사진 운이 좋았습니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혼자 만족해 봅니다.^^








클루아니 국립공원의 빙하.

강이 구불구불 흐르듯 빙하도 구불구불 계곡 사이로 조금씩 흘러 내려갑니다.

갑자기 스키가 생각납니다.

저곳에서 스키를 탄다면 판타스틱 할 텐데요.^^








빙하의 표면입니다.

빙하의 일 부분이 녹았다가 다시 얼어서 푸른빛을 띄는 것 같습니다.

공중에서 본 것이라 각각의 푸른빛을 띄는 얼음은 어느 정도의 크기인지
상상이 가지 않네요.

신비롭고 아름다운 지구입니다.








캐나다드림이라고 쓰여진 캠핑카입니다.

꿈만 같은 아이스필드 파크웨이를 달리는 캠핑카...

캐나다드림 맞습니다.^^








모레인 호수

6월 중순에도 호수의 절반은 얼어있었지만,

경건해지는 마음만은 예전에 왔을때와 다를 바 없었습니다.

몇 번을 왔지만 이곳에 오면 꼭 하는 약속이 있습니다.

'다시 꼭 와야지'








북극을 제외하고 북반구에서 가장 큰 빙하라는 콜럼비아 대빙원.

얼마나 큰지 그냥 빙원도 아니고 대빙원이라고 이름을 붙여졌습니다.

산 너머로는 어마어마한 빙하가 자리잡고 있겠지요?

눈에 보이는 세계가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캐나다 로키의 콜럼비아 대빙원의 일부분인 아싸바스카 빙하입니다.

눈이 단단해져서 수십 미터씩 쌓인 빙하위를 설상차를 타고 올라 갈 수 있는데요,

사진 오른쪽 밑에 빨간색의 설상차를 볼 수 있습니다.

거대한 자연앞에 인간의 존재는 한점의 점 밖에 안 될 정도로
정말 나약하고 작아 보입니다.

위대한 자연이라는 말을 쓰지 않을 수 없네요.

온통 얼음뿐인 대빙원. 시원해 지지 않나요?^^

저 곳에서 졸졸졸 흐르는 빙수를 마시면 불로장수 한다니
무조건, 반드시 마셔야 합니다.

가시면 병에 담아서 부모님께 꼭 갔다드리세요.^^







빙하위를 걷는 사람들입니다.
외투로 완전 무장을 했네요.

우리의 상식으로는 그냥 눈위를 걷고 있는것 같지만

수십미터 두께의 빙하위를 걷고 있는 것입니다.

항상 겨울만 존재하는 곳입니다.








껴안으면 조금이라도 따스해 질까요?^^

추운 빙하위에서 사랑도 더욱 둔둑해 집니다.








아싸바스카 빙하

저 어마어마한 빙하도 매년 조금씩 줄어들어 현재 속도면
500년 후면 다 없어진다고 합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이었기에 지구 온난화에 대한 안타까움을 그 어느 곳보다

절실하게 느껴졌던 곳이 캐나다 로키였던 것 같습니다.








보우호수

호수의 절반 이상은 얼어있고 산에는 눈이 쌓여있고,

봄 같은 따사로운 햇살, 가을 같은 푸른 하늘과 구름...

사계절을 한 곳에 모아놓은 듯한 곳은 아무리 봐도 질리지 않습니다.








아싸바스카 빙하

살상차가 마치 장난감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인간은 자연 앞에 항상 겸손해야 합니다.














클루아니 국립공원

이 어마어마한 빙하는 알레스카 해안가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아주 높이까지 오르고 싶어 얼마나 더 먼 곳을 바라볼 수 있을지’

김동률의 출발이 머리에서 흘러나오네요.














보우밸리 파크웨이

풍요로운 자연의 모습을 절실히 보여주는 캐나다 로키의 보우밸리 파크웨이입니다.

20여명 가까운 사람들이 이곳에 차를 멈추고 아무 이야기도 없이
다들 멍 때리고 있었습니다.

각자가 자연에 완전히 취해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저도 아름다운 모습을 최대한 눈에 담아두었다가 떠나려고 하는데
갑자기 커다란 기적 소리가 들립니다.

기차가 오고 있었습니다.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야지 제대로 라고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빙수가 먹고 싶어지는 사진입니다.

180도 파노라마로 펼쳐져 있는 만년설에 눈이 호강을 합니다.







유콘의 헤인스정션입니다.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사는군요.^^














찬 바람이 불어오나요?^^

시원해 지셨나요?

조금이라도 시원함을 느끼신 분이 있다면 오늘의 미션은 성공인 것 같습니다.^^


캐나다 설경과 빙하 사진을 몇 장 뽑아서 포스팅하니
더운날 더욱더 그곳이 그리워집니다.

휴가 아직 못 가신 분들은 계획 잘 세워서 멋진 휴가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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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네요....다시 가고 싶어집니다...^^

    2011.08.05 14:23 [ ADDR : EDIT/ DEL : REPLY ]
  3. 캬~! 정말 시원하네요^^
    보우호수를 보문호수로 잘 못읽었다는...ㅋㅋ
    즐감하고 갑니다~*

    2011.08.05 14: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캐나다 설상차..7년쯤에 어학연수갔을때 타봤던 기억이 납니다^^
    멋지고 시원스런 사진들이네요~~

    2011.08.05 15: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음...그래도 더워요...^^;;;
    캐나다...역시 설산과 아름다운 풍경을 빼 놓고는 말할 수 없는 멋진 지역입니다~!

    2011.08.05 15: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알 수 없는 사용자

    이거 완전 대박입니다. 그러지 않아도 올가을에 타나다 록키 트레킹을 꿈꾸고 있는데요... 그래서 친구와 트레킹 전문회사 혜초에서 오후에 만나리고 했구요. 멋진 사진 황홀하네요.

    2011.08.05 16:08 [ ADDR : EDIT/ DEL : REPLY ]
    • 가을이면 단풍 물들도 끝내 줄 것 같습니다.
      차로 이동하면서 보는 것도 멋지지만
      역시 트레킹을 하면서 느끼는
      로키가 진짜죠^^

      2011.08.07 16:02 신고 [ ADDR : EDIT/ DEL ]
  7. 미션에 성공하셨네요. 머리로 느끼는 시원함이 전해집니다.

    2011.08.05 21: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더위~!!
    덕분에 팍 날라갔습니다. 룰루랄라~!!
    정말 션션합니다. *^.^*

    2011.08.06 01:05 [ ADDR : EDIT/ DEL : REPLY ]
  9. 와우~~와우~~~~
    시원얼얼합니다..

    2011.08.06 0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한장 한장 사진을 볼 때마다 감탄사가... 캬~~ 캬~~ 터져나옵니다.

    귀한 사진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2011.08.06 0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이 여름에 이렇게 시원한 사진들을 보니
    조금이나마 더위가 가시는 것 같은데요? ^^
    캐나다 여행 정말 한번쯤은 떠나고 싶네요~!

    2011.08.06 18: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유콘의 헤인스정선 ....그야말로 그림같은 풍경위에 지어진 집이군요 ..부럽습니다 ^^;

    2011.08.06 1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보는 것 만으로도 시원합니다.
    헐리우드에서 촬영장소로 많이 사용했을 것 같은 장소네요.

    2011.08.06 22: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언제나 가게 될까요? 록키에..
    이번에 서부로 갈까 동부로 갈까 고민하다가 동부를 선택했는데..
    언젠가는 가게되겠지요.. ^^

    2011.08.07 04:37 [ ADDR : EDIT/ DEL : REPLY ]
  15. 알 수 없는 사용자

    오호 좋으네요 ㅎㅎ
    잘 보구 갑니다!! ㅎ

    2011.08.07 14:55 [ ADDR : EDIT/ DEL : REPLY ]
  16. 큰 최고야, 당신은 날 계몽있다

    2012.01.06 01:12 [ ADDR : EDIT/ DEL : REPLY ]
  17. 웃는 낯에 침 뱉으랴

    2012.01.06 13:10 [ ADDR : EDIT/ DEL : REPLY ]
  18. 당신은 팹, 훌륭한 문서입니다

    2012.01.07 03:19 [ ADDR : EDIT/ DEL : REPLY ]
  19. 좋은 아침입니다.

    2012.05.09 08:13 [ ADDR : EDIT/ DEL : REPLY ]
  20. 저는 돼지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2012.05.11 14:09 [ ADDR : EDIT/ DEL : REPLY ]
  21. 언제봐도 멋집니다 ^^

    2013.09.21 19: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해외/Canada,USA2011. 7. 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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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여행/유콘] 동화 같은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마을, 헤인스정션


헤인스정션은 클루아니 국립공원 초입에 있는 조용하고 작은 마을이다.

이곳은 클루아니 국립공원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며,

관광안내소가 있어 클루아니 국립공원의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션은 도로나 선로의 교차로을 의미하는데
이곳에서 알레스카 하이웨이와 헤인스 하이웨이로 나누어진다.

헤인스정션은 알레스카의 헤인스까지 이어지는 헤인스 하이웨이의 시작이며 끝이라 할 수 있다.

헤인스는 대머리 독수리의 최대 서식지로 알려진 알레스카의 도시이다.







산 너머에는 캐다다에서 가장 높은 산인 로간산(5,959m)이 있다.

단지 캐나다에서 가장 높은 산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곳은 예전부터 여행의 로망이
되어왔다.







헤인스정션은 거리에서 사람을 만나기 힘든 작은 마을이다.

간간히 지나가는 차 정도만 인간의 흔적을 남긴다.

마을의 대부분은 10분 정도면 걸어서 도착 할 수 있을 정도로 작다.








풍경이 좋은 곳에는 이쁜 벤치가 놓여있어 망중한을 즐길 수 있다.

국기가 빨간색이라 그런지 빨간색이 잘 어울리는 캐나다이다.^^








아름다운 설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 사진을 찍으면 바로 엽서가 된다.







클루아니 국립공원은 1979년에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산 너머로는 어마어마한 빙하가 상상 할 수 없는 세계를 만들고 있다.







혼자 걸으니 약간의 쓸쓸함과 적적함이 묻어나기도 하지만

다시 대도시로 돌아가면 아마 이곳이 그리워 질 것이다.










목조로 만들어진 작고 이쁜 교회가 눈에 띄었다.

교회 이름은 Christopher's.









몇 채 안되는 건물들이 듬성듬성 마을을 채우고 있지만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하는 마을의 모든 건물들은 동화속의 마을처럼 모두 이뻤다.

클루아니 국립공원의 베이스캠프 정도로만 생각했던 마을인데 흙 속의 진주를 발견한 느낌이다.










헤인스정션에는 여행자를 위한 속소, 레스토랑 등이 있어

다음 목적지까지 가기위한 휴식장소를 제공한다.








한국은 여름이지만 이곳은 이제야 봄을 맞아

마을 이곳저곳에
노란색의 민들레가 지천에 피어있다.

설산과 꽃...

우리나라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장면이다.

아침 저녁으로는 날씨가 쌀쌀하여 외투가 필요한 초겨울의 날씨를 보여주지만,

낮에는 따사로운 햇살이 비춰져 야외 활동을 하기에 적당하다.














도로의 아래는 알레스카의 헤인스 방향이고

도로의 오른쪽은 알레스카의 페어뱅크 방향이다.




















스탑.

아무 생각없이 지나치기에는 너무나 아름다운 마을이다.

잠시라도 이곳에 머물며 마음의 평화를 가져보자.

일과 스트레스로 지친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 줄 것이다.








관광안내소.

인터넷에서 정보 구하기가 쉽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관광안내소에 들르는 것은 필수.

클라우니 국립공원의 트레킹에 대한 정보와 레스토랑을 추천 받을 수 있었다.

국립공원에는 쉬운 코스부터 어려운 코스까지의 다양한 트레일이 있다.


‘트레킹 하다가 곰을 만나면 어떻게 하나요?’

‘당황해서 소리치지 말고 침착히게 인간이라는 것을 곰에게 인식시켜 주는 것이 중요해요.

인간을 공격하는 일은 드물거든요.‘


여행 중에 만난 캐나다인 중에서도 특히나 이곳 직원들은 친절하면서 밝은 미소를

가졌기에 헤인스정션을 떠올리면 이곳 직원도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니 빨간의자에 잠시나마 앉아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설산을 바라보며

행복해하던 시간이 그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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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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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바깥은 쨍쨍한데 설산 풍경을 보니 안구가 심하게 정화됩니다ㅎㅎ..^^

    2011.07.30 13:00 [ ADDR : EDIT/ DEL : REPLY ]
  3. 제 마음이 뻥 뚫어지는 느낌을 주는 이미지예요.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죵?

    2011.07.30 13: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캐나다의 자연경관에는 감탄사가 나오지 않을 수 없네요.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하마트면 잊고 갈뻔했네요.
    황금펜 축하드립니다.

    2011.07.30 14:14 [ ADDR : EDIT/ DEL : REPLY ]
  5. 사진 한장 한장에 장관이다라는 표현이 딱이네요. 아름다운 마을 정취가 무척이나 여유롭습니다.

    2011.07.30 14: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좋은 사진 많이 올리시니 황금펜(베스트블로거)가 되신 것 같아요. 황금펜 축하드립니다.

    2011.07.30 14: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알 수 없는 사용자

    황금팬 축하드려요~ㅎㅎㅎ
    남는 팬 있으시면 저도좀 주세요 ㅋㅋㅋ

    2011.07.30 15:44 [ ADDR : EDIT/ DEL : REPLY ]
  8. 그냥 보기만 해도 몸도 마음도 뻥 뚫린 느낌입니다.
    이런 곳에서의 한 낮 따뜻한 햇볕은 얼마나 좋을까요.

    2011.07.30 15: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와 멋지네요 정말 저도 한번 가서 즐기고 싶은맘이 절로 듭니다 ^^

    2011.07.30 17: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정말 아름다운 곳이네요.. 맑은 공기가 여기까지 느껴질 정도입니다..
    사진 하나하나 모두 그림 같이 아름답네요..^^

    2011.07.31 01: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캬~! 너무 좋네요 ^^

    2011.07.31 02: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와... 정말 멋진 설명과 더불어 아름다운 엽서 에서나 볼 수 있는 사진을 잘 감상했습니다.

    2011.07.31 0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알 수 없는 사용자

    우표에서 보던...!!!!! 떠나고 싶네요~ ^_^

    2011.08.02 21:24 [ ADDR : EDIT/ DEL : REPLY ]
  14. 처음 흥정한 금액만 내고 오토릭샤에서 내린 후 뒤도 안 돌아보고 곧장 앞으로 갔다.
    (얼마 안되는 돈이라도 바가지 쓰면 괜히 기분이 나빠지는 배낭여행자의 심리라고 할까!!)

    2011.09.10 02:00 [ ADDR : EDIT/ DEL : REPLY ]

  15. 캐나다에서 가장 높고 북미에서는 맥킨리산 다음으로 높은 로간산이 있는 클루아니 국립공원.

    그곳의 초입인 헤인스정션을 거쳐 알레스카까지 뻗어있는 알레스카 하이웨이는

    클루아니 국립공원을 옆에 끼고 있기 때문에 웅장한 자연의 풍광을 만끽하며 드라이브 할 수 있는 곳이다.

    2011.11.11 12:18 [ ADDR : EDIT/ DEL : REPLY ]
  16. 이것은 감사의 말씀을 매우 짧은 주석입니다

    2012.01.06 01:22 [ ADDR : EDIT/ DEL : REPLY ]
  17.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2012.01.06 08:36 [ ADDR : EDIT/ DEL : REPLY ]
  18. 빈 수레가 요란하다

    2012.01.07 04:16 [ ADDR : EDIT/ DEL : REPLY ]
  19. 이와 같은 사진을보고 있자니 것은 내 고향에 돌아가고 싶지 않다 있습니다. 나는 넓은 녹색의 땅과 그곳에 살고있는 멋진 사람들을보고 싶어요. 지금은 가끔 집에 와서 아마 당신과 함께 공유할 수있는 몇 가지 사진을 찍는 것이 정말 열성적이다.

    2012.02.08 01:50 [ ADDR : EDIT/ DEL : REPLY ]
  20. 그것은 오해였습니다.

    2012.05.11 08:01 [ ADDR : EDIT/ DEL : REPLY ]
  21. 동화 같은 아름다움이 묻어나는 마을, 헤인스정션

    2015.06.04 11:08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