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Europe
2010. 12. 14.
[그리스여행] 에개해의 진주 산토리니
에개해의 진주 산토리니 [그리스여행] 아테네에서 올림푸스 항공을 타고 약 50여분 만에 산토리니로 날라왔다. 시골 간이역 수준의 산토리니 공항은 운행되는 버스도 없어 산토리니의 중심가인 피라까지 가려면 택시를 불러야 했다. 어쩔수 없이 감수해야 하는 비수기의 단점이다. 피라에서 1시간에 1대씩 있는 버스를 타고 구불구불한 절벽을 따라 그리스여행에서 꼭 가보고 싶었던 포카리스웨트 광고를 촬영한 이아에 도착했다. 쪽빛를 품은 에게해를 바라보며 절벽에 늘어서 있는 장난감 같은 하얀 집들은 CF에서 봤던 모습 그대로이다, 포카리스웨트의 광고로 잘 알려진 산토리니는 기원전 1500년 대규모의 화산 폭발로 섬의 중간부분이바다로 가라앉으면서 지금과 같은 초승달 모양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성수기에 대비하려는듯 건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