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Cambodia
2013. 3. 15.
[캄보디아여행/앙코르유적] 죽은 육신의 그림자라는 뜻의 쁘레룹
죽은 육신의 그림자라는 뜻의 쁘레룹 [앙코르유적/캄보디아여행] 평온한 아침을 맞이한 반띠아이 쓰레이를 뒤로한채 툼레이더의 촬영지 타프롬으로 향했다. 가는 도중 사원 윗부분에 잡초들이 듬성듬성 자라나고 있는 붉은빛의 웅장한 사원이 보인다. 쁘레룹이다. 앙크로와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작지만 하나의 건축물로 봤는때는 꽤 큰 건축물이다. 호기심에 툭툭기사에게 잠시 멈춰달라고 했다. "프놈바켕이 일몰로 유명하지만 저 사원에 올라가면 주변 경치가 내려다보여 일몰이 멋진 곳입니다. 프놈바켕에서 일몰을 감상하시고 다음에 여기서 일몰을 보세요" 툭툭기사는 여기도 일몰이 멋지다고 추천해 준다. 커다란 나무는 그들에게 그늘을 만들어준다. 40도에 가까운 후덥지근한 날씨는 이곳에서 태어난 캄보디아인에게도 더운것은 마찬가지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