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Vietnam
2011. 11. 5.
[베트남 나짱 여행] 거대한 흰불상이 인상적인 롱선사
거대한 흰불상이 인상적인 롱선사 [베트남 나짱 여행] 이글거리는 태양, 곱게 펼쳐진 백사장과 쪽빛바다, 수영복을 입고 의자에 편안한 자세로 누워 책을 읽거나 낮잠을 즐기는 서양인, 해양스포츠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 밤이면 데이트 하는 사람으로 떠들썩해지는 해변가... 이 모든 것이 베트남 최고의 해양휴양지 나쨩에서 연상되는 장면이다. 그러나 낭만적인 휴양지의 이미지 외에 나짱을 방문한 사람들은 짬을 내서 둘러볼만한 몇 곳의 유적지가 있다. 바로 나짱 대성당, 포나가르 참탑, 롱선사이다. 한 도시의 가볼만한 유적지가 천주교, 힌두교, 불교로 구성되어 있다니 이색적으로 다가온다. 트라이투이 언덕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롱선사는 1898년 세워진 중국풍의 사찰이다. 롱선의 롱과선은 각각 용(龍),산(山)이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