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청동 카페] 한옥카페, 연 - 여행카페

    2013. 2. 3.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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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옥카페, 연

    [삼청동 카페/여행카페]

     

    전통과 현대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서울명소 삼청동에는 수많은 개성있는 카페들이 있다.

    삼청동 카페를 그다지 많이 가본것도 아니고 한번가면 보통 다시 안가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지만,

    몇 번 방문한 유독 애정이 가는 카페가 있다. 한옥에 자리잡은 여행카페 '연'이다.

     

    한옥카페라 비행기 대신 전통의 '연'이라는 상호가 잘 어울리는 곳이다. 

    자유로운 영혼을 꿈꾸며 예전에 찍어두었던 사진을 끄집어 내봤다.^^

     

     

     

     

     

     

     

    삼청동의 좁은 보도를 따라서 걷다보면 언덕으로 올라가는 골목길이 여러개 있다.

    삼청동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면서 골목에 있는 한옥들이 카페나 레스토랑 같은 상업적인 시설들로 바뀌었는데 

    '연'도 그러한 맥락이다. 토이키노 박물관을 지나 골목 계단을 따라서 올라가면 연이 나온다.  

     

     

     

     

     

     

     

    골목에 있어 관심있게 보지 않으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간판색은 여행카페 연을 연상하기 좋게 연두색이다. 나만의 억지스런 생각인가!!^^  

     

     

     

     

     

     

     

    한옥 게스트하우스는 다소 있지만, 여행카페가 한옥에 자리잡은 것은 처음본다.

    공간은 그다지 크지 않지만 한옥이 주는 독특함과 편안함이 장점이다.

    외국인친구가 서울에 놀러오면 한옥도 보여줄겸 차 한잔하고 싶은 곳이다.   

     

     

     

     

     

     

     

    한옥을 카페로 개조한 곳이라 3개의 방으로 나누어져 있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좌석식 카페이다. 

    방은 크지 않지만 벽에 등을 기대고 앉을 수 있어 편안한 느낌이다.

     


     

     

     

     

     

     창밖으로 한옥이 보인다.

     

     

     

     

     

     

     

     큰방이 있고 작은방이 있다. 큰방에는 여행사진과 여행책도 있고 오픈주방이 있다.

    작은방에는 몇 사람밖에 들어가지 못하는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 다락방도 있어 오붓하게 이야기하기 좋다.

     

     

     

     

     

     

     @ 카페 연 [삼청동 카페/한옥카페]

     

     

     

     

     

     

     

     방안은 은은한 불빛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 카페 연

     

     

     

     

     

     

     

      낮에는 라씨를 밤에는 소주를 마시는 손님들이 많다고 한다.


     

     

     

     

     

      @ 카페 연

     

     

     

     

     

     

     

    카페 연은 여타 여행카페에 비해서 여행분위기는 다소 떨어지는 편이지만, 

    우리의 전통이 느껴지는 한옥에 자리잡은 여행카페라는 자체만으로 정감이 가는 곳이다. 

    외국인친구가 서울에 방문하면 꼭 데리고 가고 싶은 곳이 삼청동이고 

    카페 연에서 전통차를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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