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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Philippines

[필리핀여행/다바오] 다바오 맛집, 마리나 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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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바오 맛집, 마리나 튜나

[다바오/필리핀여행]

 

마닐라 소피텔 스파이럴에서 거하게 먹은 후 다바오로 향하는 세부 퍼시픽 항공에 몸을 실었다.

다바오는 필리핀의 유명 관광지인 세부나 보라카이, 마닐라에 비해

여행으로 많이 가지 않는 곳인 만큼 한국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곳이다.

많이 알려져서 너무나 상업화된 관광지 보다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서

자연그대로의 순수와 순박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나로써는

잘 알려져서 식상한 여행지 보다 오히려 매력적으로 다가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다바오에 대한 행복한 상상을 하며 그곳으로 나아간다.  

 

 

 

 

 

 

 

약 2시간 동안의 비행 후 다바오 공항에 도착했다.

마닐라에 도착했을 때 동남아 특유의 끈적끈적하면서 후덥지근한 날씨가 엄습해 왔는데 

다바오에서는 그러한 것이 별로 안 느껴지는 것을 보니 벌써 많이 적응한듯 하다.

시골 공항같이 작은 다바오 공항에 내리니 주변이 검은색이다.

마닐라에서 대기시간이 좀 길었지만 한국에서 이곳까지 오는데 하루가 소비된 것이다.

 

공항에 인포메이션 센터가 있으니 잠시 짬을내서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얻어가면 여행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숙소에 가기전 저녁을 먹으러 향한 곳은 참치 한마리로 10여가지의 참치 요리를 만들어 나온다는 마리나 튜나 레스토랑.

다바오가 있는 민다나오섬에서는 매일 400여톤의 참치를 잡는다고 하는데 그 중 200여톤은 일본에 수출된다고 한다.

참치가 많이 잡히는 곳인 만큼 마리나 튜나는 참치로 유명하니 다바오에 왔으면 참치를 먹어주는 센스~~ 

 

 

 

 

 

 

 

 

식당안으로 들어가니 20kg이나 되는 커다란 참치를

요리사님이 부위별로 나누어서 숙련된 기술로 참치를 분해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신다. 

그냥 쓰싹 칼로 자르면 될 것 같지만, 세심하게 부위를 나누기 때문에 손놀림이 바쁘게 움직인다.  

어떤 참치요리가 되서 나올지 사뭇 궁금해진다.^^

 

 

 

 

 

 

@ 참치, 다바오 맛집 마니라 튜나 [필리핀여행]

 

 

이렇게 커다란 참치를 직접 분해하는 장면은 처음봐서 그런지

카메라로 그 장면을 담느라 분주하다.^^ 

 

 

 

 

 

 

 

프린트된 종이가 테이블에 놓여있는데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10여가지 참치요리가 만들어진다.

어떤 부위가 가장 맛있을까??

일단 참치눈이 들어간 수프는 꺼려지고 소꼬리가 맛있듯 왠지 참치 꼬리요리가 맛있을 것 같다.^^

스파이럴에서 점심으로 너무 많이 먹어 아직 소화도 되지 않았건만 

참치를 보니 다시 식탐이 꾸무럭꾸무럭 일어난다.ㅠㅠ  

한편으로는 5백만이 넘는 필리피노가 매일 굶주리고 있다는 문구을 보니 미안한 느낌도 든다. 

 

 

 

 

 

 

 

가장 먼저 나온 음식은 참치회이다.

냉동 참치에 길들어져 있었는데 신선한 참치회를 직접먹으니 입에서 살살 녹는다.

 

 

 

 

 

 

 

키닐라우라는 음식이다. 키닐라우는 식초안의 요리라는 뜻을 가지고있다.

참치, 오이, 양념에 식초가 들어가 회가 상하지 않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참치 야채 샐러드이다.

 다바오 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이라 한다.

 

 

 

 

 

 

 

간장에 와사비를 넣어서 참치를 찍어먹지만, 좀 더 맵게 먹고 싶으면 고추를 넣으면 될듯..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작은 고추가 무척 매워보인다.

 

 

 

 

 

 

 

참치가 들어간 탕이 나왔다. 

시큼한 맛이 중독성이 있는데 맛있어서 여러번 덜어먹었다.

 

 

 

 

 

 

 

참치 배부위의 그릴인데 바나나 잎과 함께 나왔다.

담백하면서 고소한 참치맛이 느껴지는 음식이다. 

 

 

 

 

 

 

 

참치 턱 부위를 구운요리. 

턱은 많이 움직이는 부위라 그런지 담백하고 쫄깃한 육질이 좋았다.

10여가지의 참치요리 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요리. 어두육미라고 할까!! 

참치가 커서 그런지 턱도 상당히 컸다.^^

 

 

 

 

 

 

 

@ 다양한 참치요리, 다바오 맛집 마니라 튜나 [필리핀여행]

 

 

 

 

 

 

 

참치 꼬리를 구운 요리인데 보기와는 달리 이것도 역시 맛있다.

 

 

 

 

 

 

 

참치 스테이크...

소스를 바르고 참치를 구운 요리인데 참치의 담백함을 느낄 수 있는 요리이다.

 

 

 

 

 

 

 

참치 눈이 들어간 수프...

참치 눈만 들어가지 않고 머리부위가 함께 들어가서 만들어진 수프이다.

여기까지 오니 배가 포화상태라 거부를 해서 제대로 맛을 보지 못했다. ㅠㅠ

다음에 또 먹을 수 있으려나...

 

 

 

 

 

 

 

디저트로 코코넛이 나왔다.

코코넛은 닝닝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코코넛을 열어보니 안에 과일이 들어가 있다.

피파야, 파인애플, 코코넛, 두리안, 망고, 수박 등의 6가지 과일이 코코넛 안에 범벅 되어있었는데 다바오식 과일화채 같다.

과일의 달고 시큼한 맛과 두리안의 느끼한 맛이 조화가 잘 되었는데

과일로도 유명한 다바오라 그런지 정말 맛있다. 다바오에 가면 꼭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한국인들도 익숙한 재료인 참치로 만든 요리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마리나 튜나..

참치맛을 잘 모르지만 참치의 다양한 부위를 한 곳에서 먹을 수 있고 맛도 부위마다 조금씩 특징이 있어  

참치매니아 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다양하게 요리되어진 참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단, 참치 한마리를 잡기 때문에 혼자 보다는 여러명이 가서 나눠먹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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