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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South Africa

[남아공 여행] 요하네스버그 OR탐보 국제공항 [OR Tambo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생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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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하네스버그 OR탐보 국제공항 [OR Tambo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생긴일

[남아공 여행]

 

각종 범죄가 많아 세계적으로 위험하기로 악명높은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그래서 이곳은 가고싶지 않았지만,

남아공 케이프타운이나 주변국가인 짐바브웨를 가기위해서 요하네스버그 OR탐보 국제공항을 거쳐가야 했다.

비록 일정상 요하네스버그 공항 주변 호텔에서 하룻밤 묵었지만 이곳을 되도록 빨리 벗어나고 싶다.

아마도 요하네스버그에 대한 괴담을 너무 많이 읽어서 그런것 같기도 하다.ㅠㅠ

공항 화장실에서 강도를 만났다는 글도 본적이 있고, 공항직원이 캐리어를 뒤져서 물건을 훔쳐가는 경우도

종종있다고 한다. 캐리어 자체열쇠로 잠그긴 했지만 캐리어 안의 물건 도난 방지를 위해서 캐리어를 랩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니 혹시나 물건이 없어지지 않을까 하는 불안한 마음도 생긴다. 

 

중동의 아부다비를 거쳐 요하네스버그 OR탐보 국제공항에 도착했을 때이다. 지금껏 수많은 공항을 가보고

나름 여행을 꽤나 다녔다고 생각하는데 공항에 도착했을때 긴장해 보기는 이곳이 처음인 것 같다.  

공항에서 캐리어를 찾아 걸어가는데 누군가 도와준다고 다가온다. 문뜩 인터넷에서 본 정보가 생각났다.

누군가 요하네스버그 공항에서 도와준다고 다가오면 거절하고 잘 모르면 인포에 물어보라고..

공항직원인척하고 도와주면서 나중에 돈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단호하게 말햇다.

 

'노~ 땡쓰'

그러나 계속 따라붙더니 캐리어를 붙잡는다.

 

'공항직원인데 캐리어 검사하려고 합니다'

뭐지ㅠㅠ 처음부터 그렇게 말하면 되는데... 캐리어를 여니 공항직원은 짜증나는 어투로 말한다.

 

'왜 도망가려 하느냐? 그러다가 감옥갈수 있다'

미안하다는 말로 빠르게 수습하려고 했으니 화가난 직원은 풀리지 않는 모습이다.

위험하다고 해서 지나치게 경계했나보다...

 

그런일이 있는 후 짐바브웨이 여행 후 남아공 케이프타운을 가기위해서 다시 요하네스버그 OR 탐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수화물을 찾아 나가는데 공항직원이 수화물 검사를 한다고 캐리어를 오픈하라고 한다. 

캐리어를 오픈하니 뭔가 마음에 안드는듯 짐바브웨에서 구입한 기념품에 대해서 꼬치꼬치 묻는다.

그러더니 목이 말라 차가운 음료를 마시고 싶다고 한다.

돈 달라는 의도인데 돈을 안주면 수화물에 대해서 자꾸 태클을 걸 것 같아서 1달러를 줬다.

1달러를 받더니 모자르다고 더 달라고 한다. ㅠㅠ 1달러 더 주니 갑자기 태도가 바뀐다.

공항직원:  "웰컴 투 마이 프렌드"

 

수많은 공항을 가봤지만 공항직원이 이런식으로 삥뜯는 것은 처음이다.

요하네스버그 OR탐보 국제공항[OR Tambo International Airport]은 정말 최악의 공항으로 꼽고싶다.

 

 

 

 

 

요하네스버그 OR탐보 국제공항은 남아공 최대의 경제도시이면서 남아프리카를 여행하기 위한

통로인 만큼 공항의 규모가 상당했다. 공항에 각종 기념품샵들도 많아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했다.

아프리카만의 색깔이 있는 기념품들이 많아 사고싶은 것들이 많았으나,

공항의 기념품들은 비싸서 구경만하고 실제 구입은 케이프타운의 기념품샵이나 길거리 행상에게 구입했다.

 

 

 

 

@ 넬슨만델라 조형물 [남아공 여행]

 

넬슨만델라 대통령 조형물을 마주하니

여기가 남아공이구나 라는 것을 실감 할 수 있었다. 

웃은 모습이 참 인자하게 보인다.

 

 

 

 

@ 토속 인형 [남아공 여행]

 

 

아프리카 토속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인형들...

밤에 보면 무서울 것 같기도 하다.^^ 이쁘지 않아 사고싶은 마음은 없다.

 

 

 

 

 

리얼 아프리카하면 역시 야생 동물이다. 

해학적인 모습이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든다.

 

 

 

 

 

짐승의 모피도 판매가 되고있다. 

구입하는 사람이 있어서 판매가 될텐데 가장 잔인한 동물은 역시 인간이다.ㅠㅠ

 

 

 

 

@ 타조알 기념품 [남아공 여행]

 

가장 마음에 들었던 기념중 중에 하나인 타조알로 만든 기념품.

실제 타조알에 다양한 문양을 넣어 만들었는데 직접보니 타조알이 그리 탄탄한지 처음 알았다.

왠만해서는 깨지지 않고 망치로 쳐야 깨질 것 같다.^^

가격이 좀 세지만 기념품으로 정말 괜찮은 것 같다.

 

 

 

 

 

실제 기린의 크기와 비슷하게 만들어 놓은 조형물...

롱다리 부럽다.^^

 

 

 

 

 

최악의 공항이었지만, 어쩔수 없이 거쳐가야 했던 요하네스버그 OR탐보 국제공항...

기분나쁜 일도 몇차례 발생했지만,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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