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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블로그소식

스카이스캐너와 함께한 2박3일 싱가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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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캐너와 함께한 2박3일 싱가폴여행

 

전세계 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로 유명한 스카이스캐너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 블로거를 뽑는 

 'Bloscars Korea 2014' 시상식의 최종 후보에 선정되었다고 얼마전 포스팅 했었는데요

열렬히 투표해주신 덕분에 스카이스캐너 트래블 블로그 어워드 2014의 우승자로 선정 되었습니다.

 

관련글: http://www.skyscanner.co.kr/bloscars/2014

 

 

 

 

 

후보에 오른것만으로도 기뻤고 우승은 예상하지 못한 일이라 얼떨떨하기도 하고,

쟁쟁한 분들이 많았는데 제가 우승을 해서 부끄럽기도 하고 그랬는데요,

부상으로 120만원 상당의 항공권과 싱가폴에서 개최되는 국제 'Bloscars Award' 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Bloscars Award가 뭔지 궁금하다구요? Bloscars Award는 아시아 각국에서 우승한 블로거들이 참석하여

진행되는 행사로 스카이스캐너 싱가폴 지사에서 우승한 블로거에서 시상식이 진행되는 행사입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휴가를 내고 목금토 2박 3일 동안 싱가폴에 갔었는데요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있어 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벌써 지지난주네요. 싱가폴은 이미 2번을 방문했고 조금한 나라라 그렇게 새로운 곳이 아니없지만,

비행기를 타면 언젠나 설레이기는 마찬가지, 더군다나 아시아 각국에서 모인 여행블로거와

만나다고 생각하니 인생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경험이 될 것 같아 즐거운 마음으로 비행기에 오릅니다.

 

 

 

 

 

 

 

 

싱가폴 창이 공항에 도착하자 마중나온 분은 크리스. 한국분입니다. 한국에서 스카이스캐너 시상식에서 뵙었는데 반갑드라구요.

 

싱가폴이 칠리크랩이 유명하다고 해서 개인적으로 사먹으려 했는데 내마음을 어떻게 알고 그 비싼 칠리크랩을 덥썩 사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덕분에 잘 먹었습니다. 감동^^

 

 

 

 

 

 

 

 

 

 

 

다음날 아침 9시 부터 행사가 시작되었구요. 싱가폴 플라이어에서 아시아 각국의 블로거와 행사 진행하는 관련분들이 모이니 20명 이상이 되드라구요. 서로 인사하고 시티투어를 하기위해 시티투어버스에 탑니다. 유럽블로거들은 유럽에서 모인다고 하드라구요. 각국의 블로거 중에서 전체1등을 하면 영국에 간다고 하던데 그것은 불가능 하겠죠?

 

 

 

 

 

 

 

 

 

 

 

대략 1시간 정도 시티버스를 타고 싱가폴 중심지를 둘러보는 동안 서로를 조금씩 알아갑니다.여행블로거라는 공감대 하나만으로 서로를 빨리 알아가지 않았나 싶네요.

 

 

 

 

 

 

 

 

 

 

 

 씨티투어버스가 끝나고 두리안을 닮은 건물인 에스플러네이드에서 싱가폴의 상징인 머라이언상이 있는 머라이언파크까지 산책을 시작합니다. 날씨가 무척 더웠지만 서로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모습 좋았습니다.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호주, 한국.. 6개국의 블로거들이 모였는데 한국과 호주는 한명씩 참가하고 나머지 국가에서는 3-4명의 블로거들이 참석했네요. 한국과 호주는 거리가 멀어 한명씩만 배정을 했다고 하던데 내년에는 한국에서 참가하는 블로거가 늘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오랜만에 마주한 마라이언상은 예전에 비해 다소 힘을 잃은듯 보입니다. 마주보고 있는 곳에 생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이 워낙 유명세를 타기 때문인듯.^^ 리버크루즈를 타고 싱가폴강을 따라 노보텔 클락키로 이동합니다. 점심식사를 하기위해서죠. 리버크루즈는 야경이 아름다운 밤에 타야 분위기가 살아나는데 한낮에 타는 리버크루즈는 소소...   

 

 

 

 

 

 

 

 

 식사 후 휴식을 가진 후 스카이스캐너 싱가폴 지사로 이동합니다. 본사는 영국에 있다고 하네요.싱가폴 지사는 2011년에 생겼고 약 70여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계셨습니다.

 

여행검색사이트 스카이스캐너 월 평균 사이트 순방문자는 2,500만이고 최근 1년간 스카이스캐너를 통한 LCC 예약금액이 70억$ 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꾸준히 월 몇십퍼센트씩 성장하면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하네요. 

 

 

 

 

 

 

 

 

 

  

사무실을 둘러보고 얼마후 블로거 시상식이 진행됩니다. 상장에 새겨진 제 블로그 닉네임을 보니 느낌이 묘하드라구요.잠시 멍해졌다가 만감이 교차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뿌듯하면서도 이 상을 받을만큼 열심히하고 잘했나 모르겠고 부끄럽기도 하고... 아무튼 그랬네요. 저에게 돌던지지 마세요. 세상은 불공평한거니깐.^^

 

 

 

 

 

 

 

 

 

 

@ 아시아 각국에서 우승한 블로거들과 기념촬영

 

저보다 열악한(?) 카메라 장비로 좋은 사진들을 담는 블로거들을 보면서 반성해 봅니다.^^누군가 블로그를 시작한다고 하면 '블로그를 쉬었더니 천국이다' 라고 종종 말하곤 하는데    무엇이든 적당히 해야 좋은 것 같습니다. 한 때 포스팅에 대한 의무감(?) 때문인지 피곤해도 잠도 제대로 자지 않고 블로그를 한 적이 있었는데 어쩔때는 이러다가 블로그를 하다가 죽을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까지 들드라구요.^^

 

 

 

 

 

 

 

 

 

 

 

시상식이 끝난 후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이동했구요,와인과 음식들을 즐기며 행사를 마무리합니다. 

 

행사에 신경써주신 관계자분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다시 경험하기 힘든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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