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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한 장의 사진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동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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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에메랄드 빛이 찰랑이던 발리 빠당빠당비치에는 대부분이 서양인들이라

이곳이 인도네시아인지 서양인지 분간하기 힘들 정도로 현지인 조차도 잘 보이지 않았다.

어느순간 마주친 현지 아이는 주객이 전도된듯 다소 어색하기만 느껴진다.  

 

잔잔하게 일렁이는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아이를 보니 분위기는 다르지만,

어렸을적 어머니를 따라 해수욕장을 간 추억이 오버랩된다.

 

당시에는 물속에 들어가 노는 것을 좋아했는데 어떤 사건을 계기로 지금은 정반대다.

시간은 변화를 가져왔고 추억은 서서히 잊혀져가지만,

순간의 모습은 사진기에 담겨 지워지지 않는 메모리로 남아있다.

많은 추억을 잊지않고 간직하고 싶어서일까?

피곤하더라도 사진에 집중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 빠당빠당비치, 발리, 인도네시아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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