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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전시 후기 - 과천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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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전시 후기

[과천 가볼만한곳] 

 


 

수년만에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을 찾았다. 

예전에 왔을때 어떤 작품을 봤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로 오랜만이다. 

흐리고 비가 간간히 흩뿌리던 날씨라 야외보다는 실내 공간이 어딘가를 가기에 좋았는데,

적당하게 잘 찾은 것 같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은 예전에 왔을때 이렇게 컸나 생각될 정도로 규모가 컸고 작품들도 많았다. 

미술관이라고 해서 단지, 그림만 생각했는데, 그림뿐만 아니라 조각품, 사진, 영상, 실험 작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었다. 

 

 

방문한 사람들도 많지만, 공간이 넓직해서 비교적 조용하고 한적하게 감상할 수 있다.

미술 작품들은 잘 모르고 자주 봐도 모르지만, 가끔 리프레쉬가 필요할 때 미술관을 찾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어느 작품이 괜찮은지는 잘 모른다. 워낙 많은 작품들이 있어 카메라로 다 담지는 못하고

단지, 첫인상이 괜찮거나 특이하거나, 인상 깊거나 할 때 카메라 셔터에 손이 올라간다. 

사진은 옆집 아저씨 같이 친근해 보여 사진으로 담아봤다.^^

 

 

나무를 뒤집어 놓아 나무뿌리가 위로 간 작품이다. 

아프리카의 바오밥나무가 나무를 뒤집어 놓아 뿌리가 위에 있는 모습인데

작품에서 바오밥나무가 떠올려졌다. 

 

 

색과 분위기가 주는 느낌이 강렬했던 작품!

 

 

여러 개의 같은 공구들이 벽면을 채워 철물점 같은 느낌이 작품이 되기도 한다. 

코엑스의 재봉틀로 채워진 벽면과 비슷한 분류의 작품 같다. 

 

 

중앙 복도는 전체적으로 흰색 계통의 인테리어인데 검은색 계통의 인테리어로 시선을 잡았던 1층

중안 전시관! 색감 때문인지 뭔가 특별한 것이 있을듯해서 발길을 향하게 만든다.^^

 

 

독특한 조명을 좋아해서 조명을 이용한 작품들은 만족할만한 볼거리가 되어준다. 

 

 

아이들도 좋아할 만한 커다란 곰돌이! ^^

 

 

사람이 정말 누워있는 것만 같은 작품!

개인적으로 인상적인 작품이었다.^^

 

 

▲ 과천 국립현대미술관

 

 

야외에도 작품들이 있어 산책하며 둘러보기에 괜찮다.

도시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일본 어느 도시에 있는 작품과 비슷한 커다란 호박 모양의 작품도 있고,

쇳덩이의 철골 구멍 나이로 뻗어 나온 나무줄기 작품도 있다. 

 

생각한 것 보다 규모가 커서 작품을 보는 시간도 더 걸리고, 많이 걸었지만

창조적인 새로운 작품들을 접하는 것은 뭔가 리프레쉬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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