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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전라도

무주 여행 가볼만한곳! 태권도원 공연 및 모노레일 타고 전망대 구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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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여행 가볼만한곳! 

태권도원 공연 및 모노레일 타고 전망대 구경하기 

 


 

태권도원은 이름 그대로 태권도와 관련된 태권도 전문공간이다. 태권도에 대해서 그리 관심이 많은 편이 아니라, 무주 여행을 계획하면서 태권도원은 패스하려고 했는데, 몇 개의 리뷰를 보니 의외로 평가가 좋다. 더군다나 무주반디여행권을 구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니 안 갈 이유가 없다.   

 

 

주소: 전북 무주군 설천면 무설로 1482
전화: 063-320-0114
운영시간: 3월~10월 10:00~18:00 (주말,공휴일 ~19:00), 11월~2월 10:00~17:00 (주말, 공휴일 ~18:00)
관람료: 성인 4,000원, 모노레일: 2,000원 (무주반디여행권 이용시 무료)

 

 

▲ 진진, 백운도사, 태랑 캐릭터

평일 아침에 차로 도착하니 넓은 주차장에 한두대 정도의 차만 있을 정도로 한가하다. 여름에는 무주구천동의 시원한 계곡이 인기가 있고, 겨울은 덕유산의 설경이 유명한 곳이지만, 나머지 기간은 비수기인지 도시 전체가 한가로운 것 같다. 입구에는 3개의 캐릭터가 있는데 진진, 백운도사, 태랑이다. 진진은 진돗개, 태랑은 호랑이를 의인화 했고, 백운도사는 태권도원이 있는 백운산 자락의 신성함과 태권도 정신을 의인화 했다고 한다. 3개의 캐릭터는 캐릭터의 역할 중 하나인 친근감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고, 아이들의 포도존으로의 역할도 하는 것 같다.      

 

 

▲ 모노레일

매표소에서 무주반디여행권을 보여주니 입장권을 주고 코스를 알려준다.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를 구경 후 공연장에서 태권도 시범공연을 보라고 추천해 주신다. 11시에 태권도 시범공연이 있으니 전망대를 구경하고 내려오면 시간이 맞을 것 같다고 하신다. 순환버스를 타고 모노레일이 있는 곳으로 향하니 거리가 상당하다. 걸어서 가기에는 버거울 정도로 먼 거리이다. 태권도원의 규모는 여의도 면적의 1/2배 이고 서울 월드컵 경기장의 10배라고 하니 어마무시한 규모이다. 태권도와 관련된 공간으로 세계 최대 규모라는 것을 누군가 말을 안해줘도 단번에 알 것 같다. 순환버스의 종점은 모노레일을 타는 곳이다.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까지 편도 5분 정도가 소요된다. 

 

 

모노레일의 유리에 붙여진 '지금 여기, 태권도원'!

 

 

▲ 백운카페

전망대 3층은 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해발 560미터의 파노라마 산악 풍경을 보며 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 통유리로 되어있다. 

 

 

▲ 전망대

전망대 4층으로 올라가니 옥상으로 백운산의 파노라마 뷰가 360도 시원하게 펼쳐진다. 첩첩산중이라는 표현은 이럴때 쓰는 건가? 360도 능선이 이어진 모습을 볼 수 있다. 

 

 

▲ T1 경기장

전망대 구경 후 순환버스를 타고 이동한 곳은 태국 문양을 형상화한 T1 경기장으로 이곳 지하1층에서 태권도 시범공연을 볼 수 있다.  

 

 

▲  태권도 시범공연

태권도 시범공연은 초반은 뮤지컬 같은 형식으로 진행되더니 송판 격파 시범이 진행되면서 절정에 이른다. 태권도 고단자들의 공중 날라차기로 송판을 격파하는 모습들은 직접 앞에서 보며 연신 감탄을 멈추지 못했다. 이 공연을 무주 여행에서 보지 못했으면 어쩔뻔!!

 

태권도원은 파노라마 산악 풍경과 태권도 시범공연을 볼 수 있어 무주 여행에서 가볼만한곳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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