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푸켓 3대 해변 '까론비치'

    2024. 8. 20.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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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푸켓 3대 해변 

    '까론비치'

     


     

    태국에서 가장 큰 섬인 푸켓은 태국을 대표하는 해변 휴양지인 만큼 여러 개의 해변이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빠통비치에 머물렀지만, 너무 북적인 빠통비치에 약간 실망했다고 할까! 좀 더 한가한 해변을 보고 싶어 까론비치로 이동했다. 까론비치는 빠통비치, 까따비치와 함께 태국 푸켓의 3대 해변으로 꼽히는 곳으로 빠통비치 바로 옆동네에 있어 빠통비치에서 접근성이 괜찮은 곳이다.    

     

     

    주소: 58/11 Bangla Road, Karon Beach, Karon, Phuket Thailand

     

     

    까론비치는 바로 옆동네라고 하지만, 걸어서 가기에는 먼거리이다. 택시를 이용하면 빠통비치 끝자락에서 언덕을 넘어가면 까론비치가 나온다. 빠통비치 시내에서 택시로 약 15분 정도 걸린다. 까론비치의 첫 느낌은 다시 빠통비치에 온 것 같다고 할까! 빠통비치와 너무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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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통비치에 비해 한적할 줄 알았는데 까론비치도 만만치 않다.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것은 마찬가지인 것 같다. 오히려 바다에 들어가 물놀이하는 사람은 훨씬 많게 느껴진다. 아마도 최고 성수기에 찾아서 그런 것도 같다. 여름 한철 해운대 같았던 빠통비치에 비해 까론비치는 그나마 덜 붐비는 편이다.  

     

     

     태양은 이글거리고 뜨겁지만, 날씨가 좋아 에메랄드 빛 물빛을 보여준다. 에메랄드 빛 해변을 걷는 것이 뭔가 낭만적으로 보일 것 같지만 실상은 살이 타질 것 처럼 뜨겁다.ㅠㅠ 다행히 우리나라 여름처럼 엄청 습하지는 않다. 나무 아래 그늘을 찾아 앉으니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와 땀을 식혀준다. 죽으란 법은 없다. 

     

     

     해변에 조형물도 소소하게 보인다. 

     

     

    사진은 잔잔해 보이지만, 파도가 좀 있는 편이다. 

     

     

    요트는 유유자적 바다를 누비고...

     

     

    까론비치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 숙소는 분위기가 좋을 것 같다.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지만, 빠통비치에 비해 다양하지는 않은 것 같다.

     

     

    동네 귀여운 아이와 한국의 길냥이와 별 차이없는 냥이 그리고 해변에서 각자만의 방식대로 즐기는 모습들... 해변만 보면 빠통비치와 비슷하지만, 해변을 벗어나면 시골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조용한 곳을 찾아 까론비치를 선호하기도 하는 것 같다. 개인적인 생각에 빠통비치에서 반, 까론비치에서 반 머무는 것이 괜찮아 보인다. 

     

     

    해변 뒤쪽에는 잠실 롯데월드 석촌 호수 정도 사이즈의 저수지가 있다. 

     

    빠통비치에서 택시 기본료만 나와 접근성이 좋은 까론비치! 해변은 서로 닮은 꼴이지만, 주변은 시골 같은 한적함이 있는 곳이다. 개발이 많이 진행되면 빠통비치와 같은 모습으로 변해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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