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 푸켓 빠통비치 최대 쇼핑몰 '정신론' & 반잔 시장 야시장

    2024. 9. 26.

    by. 큐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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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론 & 반잔 시장 야시장

     


     

    무더운 동남아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 중에 쇼핑몰은 빠질 수 없는 곳이다. 태국 빠통비치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 정신론은 빠통비치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유흥가 방라로드 바로 옆에 있어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빠통비치를 찾는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다. 더군다나 여행자들이 태국에서 많이 사가는 아이템들이 모여있어 쇼핑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빅씨 엑스트라 정신론점이 있어 안 갈 이유가 없는 곳이다. 참고로 정신론은 푸켓의 옛 이름이라고 한다.      

     


    정신론

     

    정신론 쇼핑몰의 후문 방향에 도착하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코끼리 조형물과 회전목마가 있다. 무더위에 숙소에서 이곳까지 15분 정도 열심히 걸었더니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다. 일단, 시원한 쇼핑몰 안으로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점점 대형화, 고급화되는 우리나라 쇼핑몰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정실론은 그리 흥미롭지는 않다. 그러나 각종 기념품과 태국 여행 온 외국인에게 인기있는인기 있는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는 빅씨 엑스트라 정신론점은 흥미로웠다. 빅씨 엑스트라 정신론점에서 한국인에게 인기 있는 품목은 튜브에 들어있는 왕실꿀, 김과자, 벤또, 야돔, 타이레놀, 호랑이 기름, 똠양꿍 컵라면, 리젠시 위스키 등이다. 사실, 한국 편의점이나 마트에 가도 구입 가능한 물건도 있지만, 가격이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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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된 대형 쇼핑몰 정실론을 걷다보니 야외 공간으로 이어진다. 야외 공간은 분수와 물이 있어 청량감을 주며, 밤에는 조명으로 아름답게 꾸며진다.

     

     

    접근성이 좋아 밤에도 다시 찾은 정신론! 조명 때문에 낮 보다는 밤이 더 괜찮은 것 같다. 

     

     

     

     


    반잔 시장 야시장 

     

    정신론 후문으로 나와 길건너 걷다 보니 사람들로 활기가 넘치는 곳이 있다. 푸켓의 대표적인 야시장이라 할 수 있는 반잔 시장 야시장이다. 평소에는 재래시장인 곳이지만, 저녁이면 야외에 야시장이 들어선다. 다양한 종류의 태국 길거리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야외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서, 야시장에서 사온 음식들을 맛보며, 하루를 마무리하기에도 괜찮다. 

     

     

    반잔 시장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재래 시장이다. 각종 야채와 과일, 해산물, 건어물 등이 있으며, 열대과일, 특히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망고를 매일 먹는 것이 소소한 목표라 크고 싱싱한 망고를 구입했다. 가격은 길거리 과일점과 별 차이는 없는 것 같지만, 여러 개의 과일점이 있어서 과일 종류가 다양한 편이다.   

     

     

     

     

    저녁에 정실론을 찾는다면, 근처의 반잔 시장 야시장도 묶어서 둘러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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