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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연말 광화문 광장 서울 빛초롱 축제!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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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광화문 광장 

서울 빛초롱 축제! 방문 후기

 


 

광화문 광장이 새롭게 단장을 하고 빛축제를 한다는 소식에 퇴근 후 무작정 서울 광화문 광장으로 향했다. 참고로, 빛축제는 2022.12.31일까지 이니 올해 안에 가야 볼 수 있다. 며칠 안 남았다. ㅠㅠ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내려 광화문 광장 방향으로 올라오니 빛 조형물과 미디어 파사드가 보인다. 빛으로 평소보다 화려하고 세심하게 단장해서 눈을 즐겁게 만든다. 

 

 

노가 움직이는 거북선, 세종 문화 회관의 외벽을 장식한 미시어 파사드, 2022 서울 라이트 광화 등 볼거리가 풍부하다. 청계천 빛축제 느낌도 든다고 생각됐는데, 청계천 빛축제를 광화문으로 옮겨와 이곳에 집중한 것 같다.   

 

 

광장 중앙에는 대형 트리를 세우고 주변으로 마켓이 들어와 크리스마스 마켓 분위기를 살렸다. 커다란 투명 공으로 꾸며놓은 포토존은 동화 속 모습 같이 신비롭게 꾸며놓아 추위에도 인생샷을 담으려는 사람들로 대기줄이 길었다. 

 

 

내년이 토끼해인지 몰랐는데, 대형 토끼를 보고 알았다.^^ 올해는 즐거운 일도 나름 많았지만, 뭔가 안 풀리는 해여서 올해가 지나가는 것이 아쉽지는 않지만, 나이 한 살 더 먹는 것이 싫은 것은 어쩔 수 없다. ㅠㅠ 

 

 

▲ 광화문 광장 빛초롱 축제

 

 

빛 조형물의 과거 모습은 예전 청계천 빛축제에서 봤던 모습과 오버랩되며 다소 식상할 수도 있다. 

 

 

과거 모습을 지나니 현재의 모던한 모습이 빛으로 연출되어 나온다. 

 

 

과거, 현재를 지나 광화문 광장 끝자락에는 비슷하지만 모습이 조금씩 다른 로봇 모양의 빛 조형물들이 마지막을 장식한다. 미래를 상징하는 로봇이라고 생각했는데, 비행기에서 내려 서울로 몰려오는 관광객들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고 한다.^^ 조형물의 LED가 점등과 점멸을 반복하기 때문에 입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크리스탈로 장식한 것 같은 고급스런 비행기의 모습으로 마무리한다. 

 

 

▲ 청계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광화문광장에서 청계천으로 이동하니 초입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으로 아름답게 꾸며놓았다. 매년 겨울이면 빛축제가 열리는 청계천이지만, 이게 전부다. 올해는 광화문 광장으로 빛축제를 집중한 것 같다.  

 

며칠 안 남은 광화문 광장의 빛초롱 축제! 미디어 파사드와 빛으로 정성스레 잘 꾸며놓아서 풍성한 연말을 보내는데 일부 일조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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