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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울

코엑스에서 크리스마스 즐기기 - 별마당도서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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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에서 크리스마스 즐기기

[별마당도서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

 


 

코로나로 인해 자유롭지 못한 분위기가 어느 정도 풀리면서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많이 고조된 분위기다. 서울의 백화점과 몰 등이 크리스마스 맞아 선의의 경쟁 중이고 저마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컨셉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고 누군가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추위를 피해 실내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코엑스를 찾았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  

 

▲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로비 라운지에는 크고 고급스런 분위기의 자개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되어 있다. 아메리카노 가격이 18,000원이나 되는 슈퍼 사악한 가격으로 인해 라운지는 이용하지 못했지만, 오픈된 공간이라 주변에서 크리스마스 크리를 감상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 아이베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발견한 곰인형! 귀여운 곰인형은 인터컨티넨탈의 시그니처 곰인형인 아이베어(I-Bear)라고 한다. 진열된 곰인형에 이름이 써져 있어 뭘까 궁금했는데 연등행사 때 사찰에 기부한 사람들의 이름을 연등에 적어놓듯 이곳도 기부한 사람들의 이름들을 적어놓았다. 나름 재밌는 컨셉으로 꾸며놓았는데, 나만의 생각일지 모르겠지만, 살짝 장례식 분위기가 나는 것이 함정.^^    

 

 


별다방도서관  

 

 

코엑스의 중심에 있어 열심히 걷다보면 마주치는 별마당도서관! 독특한 분위기로 이제는 코엑스의 상징처럼 되어버렸는데 이곳에도 매년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설치된다. 올해는 황금빛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했는데, 엘스컬레이터를 타고 한 칸 올라가면 의자와 테이블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커피만 있으면 웬만한 카페가 부럽지 않은 곳이다. 더군다나 감미로운 음악이 흘러나와 귀를 편안하게 해준다. 단, 자리 경쟁이 치열하다. 

 

코엑스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를 감상했으면,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정문 앞에 있는 동화속 오두막 '라 그랑지'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러 가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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