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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무료공연이 있는 에버랜드 '블러드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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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무료공연이 있는 

에버랜드 '블러드시티'

 


 

나들이 가기 좋은 계절이다. 1년 정기권이 있어 올해만 여러 번 찾은 에버랜드지만, 에버랜드에 이색 체험 공간인 '블러드시티'가 새롭게 오픈되었다고 해서 나들이겸 찾았다. 블러드시티는 뭘까? 피의도시라고 해서 뭔가 무서울 것 같은 공간인 것 같았는데, 알고 보니 좀비들의 공간이다.  

 

 

✔ 주소: 에버랜드 
✔ 운영기간: 2023.9.8 ~ 11.19
✔ 크레이Z 시티 공연시간: 18:5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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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봤을때는 잘 몰랐는데 어두워지니 컬러풀한 조명으로 치장되면서 화려하지만, 뭔가 어둡고 암울한 미래도시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어디선가 총이나 칼을 들고 무법자가 나타날 것 같은 분위기랄까!^^ 영화 세트장 같다.

사이버펑크풍의 조명에 이끌려 안으로 들어가면 무엇이 있을까 궁금하게 만든다. 

 

 

블러드시티 입구에 있는 레트로 감성의 카세트 플레이어! 사진으로 보면 작아 보이지만, 사람 키보다 훨씬 커서 포토존으로 인기가 많다. 

 

 

블러드시티 안쪽으로 들어가니 호러스러운 분위기가 좀비들이 건물에서 엉기적거리며 튀어나올 것 같다. 사이버펑크풍의 조명과 네온사인, 인테리어는 화려하면서 색다른 분위기가 포토존을 만든다.

어느 순간 사람들이 몰려들어 다가가니 큰 키의 좀비가 걸어간다. 신경 써서 제대로 분위기를 만든 것 같다.  

 

 

공구를 들고있는 공사장의 좀비(?)! 움직이지 않는 인형이 아니라 움직이게 만들어서 인기가 많다. 같이 사진을 찍으려는 대기줄이 상당히 길다.

 

 

좀비들의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 공연을 위해 동원된 인원수도 많고, 좀비로 분장한 모습도 디테일하다. 또한 공연 도중에  좀비들이 춤추는 모습도 볼 수 있어서 꽤 볼만하다. 무료관람이며,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넓지 않고 한정되어 있어 주말에는 공연 시작 최소 30분 전에는 미리 자리를 잡어야 앉아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공연이 끝나고 좀비들과 포토타임도 있으니 공연이 끝났다고 바로 자리를 뜨지 말 것.

 

 

블러드시티 앞에 꾸며진 화이트 Z 스테이션은 블러드시티와 비슷한 분위기로 꾸며놓았다. 여기도 조명이 들어와야 분위기가 제대로 살아나니 어두워졌을때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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